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 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하여 영농폐기물을 모으는 집하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 전곡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영농폐기물을 지정장소로 배출하도록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마을과 농가에서 배출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등을 선별하며 분리작업 및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거한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돼 재활용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홍광식 협의회장은 “영농폐기물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매립되어 농촌환경을 해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협조해주신 영농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경보호와 폐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지역 농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전곡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환경보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구 전곡읍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폐기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값진 활동이다. 바쁜 와중에도 집하장 운영을 지원해주시고 자원 선순
연천수레울아트홀이 무대 투어와 소방훈련을 결합한 독특한 안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연천수레울아트홀은 "무대 투어와 함께하는 고객참여 안전하이(High) 소방훈련"을 개최하여 지역 중학생들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14명과 연천중학교 학생 약 30명 등 총 45명이 참여하였으며, 연천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먼저, 연천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 수레울아트홀 투어, 오케스트라 리프트 체험, 마이크 음향 효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진로 체험 교육이 실시됐다. 학생들이 공연장 시설을 직접 체험하게 하며 흥미를 높였고, 이후 공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훈련으로 이어졌다. 소방훈련은 ‘공연 중 무대 전열기구의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제 화재 경보 및 대피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대처 매뉴얼에 따른 초기 진압과 고객 대피유도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천소방서는 훈련 후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훈련의 질을 한층 높였다. 연천수레울아트홀 관계자는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소방훈련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이달 말까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물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시설물 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사항에 따라 실시된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는 통합취·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물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구조(기계시설물 포함) 등의 균열, 부식, 누수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주요한 손상 등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하여 단수로 인한 연천군민의 사고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금회 정기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산출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시설물의 정기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라며 “연천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미애)는 4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군장병과 간부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환경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는 홍수열 소장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개념부터 적용할 수 있는 범위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였다.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감축방법과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 할 수 있는 방법, 더 나아가 군 업무에서 실질적으로 군부대에서 탄소 발생을 억제하는 실질적 해법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초석과 실천을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 연천군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올해 5월 10일 연천군 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신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전미애 센터장(대진대학교 교수)은 “종전 군부대가 많이 위치한 연천군 지역 특성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군부대의 협조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에 사업의 연속선상에서 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해준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2024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접수자 250여명 현장접수자 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4코스에서 열렸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시작하여 백의리층 지질명소 물문화관, 한탄강댐 상부를 지나 재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7km에 이른다. 이 구간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2시간 30분 가량 걷고 재인폭포에서 약 1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가지며 총 5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된 지질명소로써 줄타기 장인 재인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연천의 주요 관광지이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재인폭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자유시간을 만끽하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걷기 좋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연천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함께 온 분들과 즐거운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지난 10월 29일 주한아제르비이잔 대사관을 방문하여 문화교류 및 연천군 농특산물 글로벌 연계 마케팅을 추진하였다. 이날 회담에는 연천군의회 의장 김미경, 부의장 박영철, 세계중소기업연맹 사무총장 이성우, 연천 농업인 4인,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소속 박사 에미넴 테이무로프가 참석하였다. 인삼, 천연꿀, 상황버섯, 천년초의 효능과 경작 환경에 대해 설명을 들은 에미넴 테이무로프 박사는 연천의 농특산물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협업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하였다. 또한, 한국과 기후가 비슷한 아제르바이잔에서는 한국의 기술을 접목하여 인삼, 버섯 등의 농특산물을 재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연천군 농특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에미넴 테이무로프 박사는 연천과 아제르바이잔 농업 업체들과의 BTB(기업 대 기업) 거래하는 방식과 연천과 아제르바이잔 간의 MOU 체결을 말하면서 두 가지 모두 관심을 보였다. 아제르바이잔은 이미 서울 용산구, 안동, 경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고 또다른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의 농산물이 다른 지역의 농산물보다 우수하고 탁월한 이유는 생태계가 파괴되
연천군은 지난 25일 연천율무축제가 열린 전곡리유적에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군 안전총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장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 지진행동 요령, 가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하여 소규모 기업체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을 산불 예방과 각종 화재, 시설물 점검에 집중해야 되는 때”라며 “특히, 오는 31일에 실시하는 2024년 연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실시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업소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서비스 및 관리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으로 구분해 부여한다. 연천 세계캠핑체험존은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를 수여받았으나, 꾸준한 위생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2024년 동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업소(녹색등급)를 수여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신뢰감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연천군수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는 참가자들의 따뜻한 열정과 다양한 단체들의 협력으로 풍성한 하루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 최용만 체육회장, 임재화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한창기 NH농협지부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는 연천군 내 장애인들이 레이저 사격, 한궁, 디스크 골프, 플로어 컬링 등 4개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한편,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에서는 모든 종목별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웃음꽃 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대회장에는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 종목별 협회들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연천군장애인체육회와 MOU를 맺고 5명의 전문 인력을 파견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부스를 운영하여 많은 참여자들이 건강 증진에 도움을 받았다. 연천군새마을회는 6명의 자원봉사자를 보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으며,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도 대회에 참여해 지원과 참관을 통해 운영에 협력했다. 이처럼 여러 지자체와 사회단체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대회는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024 물만난 평택 페스티벌’로 활기를 띠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힐링을 주제로 고품질의 다촘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푹신한 빈백, 독서 큐레이팅과 물멍 존 등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존에서는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참여마당 존에서는 오감만족 힐링 공방과 스탬프 랠리를 즐길 수 있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존도 운영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 어린이는 인터뷰에서 “오늘 나는 평화롭다”라는 참석 소감을 밝혔고, 한 시민은 “그동안 축제와 다른 이런 행사가 처음 열려 기쁘다”며 행사 개최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다. 이 밖에도 피크닉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운영돼 다촘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물만난 평택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힐링에 대한 갈망이 얼마나 큰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평택시는 시민들의 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4년 제10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 약사회 유명희 여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김준연 보험급여부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7건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연장승인 등 320건, 총 327건이 심의 의결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법령에 부합하지 않으나 생활 실태나 여건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의를 통해 평택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과 공정무역 포트나잇 기념식을 지난 19일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무역·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졌다. 제품 전시 부스에서는 지역 내 기업들이 공정무역의 가치와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생산한 질 높은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방문객들은 체험 부스를 통해 직접 공정무역·사회적경제 제품을 경험하고, 관련 정보와 제품 구매 방법을 안내받았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끈 문화 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평택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기념식에서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정무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셜마켓과 기념식이 공정무역을 넘어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