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9월 7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 제1회 율곡미술대회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율곡미술대회는 학생들의 예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회 종료 후 엄선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이하 본상), 특선 및 입선을 선정하여 9월 19일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상, 특선 및 입선자는 파주시장상을 수상하며 수상 인원은 대회 참가 인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회 본상 대상자는 이번 10월 12일 파주 이이 유적지에서 열리는 율곡문화제 개막식에 초청되어 파주시장상을 수상하고 본상 및 특선 작품은 10월 한 달 동안 율곡문화학당 복도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또는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공공하수처리장과 폐수처리장, 정수장 등을 견학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물 자원의 소중함을 알려 생활 속 물사랑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관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30명 이내로 무료 진행되며 단체버스와 여행자 보험이 지원된다. 신청은 기관의 경우 공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의 경우 하수도과(☎031-940-509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16회가 진행됐다. 그간 관내 초등학교 15개 학급 363명이 참가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4회의 견학이 더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태 푸른환경사업본부장은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과일 꾸러미를 받을 가정보육 어린이를 모집한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는 미취학 가정 보육 어린이다. 대상자에 선정되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친환경, 지(G)마크 등 신선한 제철 과일로 구성된 과일꾸러미가 2회에 걸쳐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 기간 내 민원24(gg24.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어린이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8월 또는 9월에 출생한 아동이 10~11월 중 부모급여를 소급 지원받는 경우에는, 11월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 다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매주 1회 건강과일을 지원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도 진행하고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으로 휴무 기간을 가졌던 파주시티투어가 8월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파주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권역별로 묶어 파주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지역관광 사업으로, 역사유산부터 자연경관에 이르기까지 다촘운 파주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기노선은 (화)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 마장호수 출렁다리, 혜음원지 (목) 헤이리예술마을, 맛고을, 장단콩웰빙마루 (금) 보광사, 오두산통일전망대 (토) 6.25납북자기념관, 디엠제트(DMZ) 평화관광 (1박2일) 황포돛배, 이이유적지,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가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및 헤이리 판 페스티벌, 개성인삼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색적인 기획노선도 진행된다. 정기노선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이다. 이용요금은 당일 노선 7천 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 1박2일 노선 8만 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중·석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이다.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
파주시 운정6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0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보호 선도 및 유해업소 방지를 위해 유해환경 점검·단속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포함 8명이 참여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 담배 금지 안내문과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휴가철을 맞아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영욱 운정6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서 주신 청소년 지도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점검이나 단속도 필요하지만 대상 업소의 자발적인 정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대상 업소의 동참을 당부했다.
파주시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일 가야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도깨끗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식중독 위험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손도깨끗 위생교육’을 기획했다. 대능4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질병관리청에서 소개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알리고 실습을 병행한다. 실습은 교육용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유브이(UV) 램프로 손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비누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참여와 흥미를 높이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올바른 손 씻기 포스터가 붙어있지만 눈여겨보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라면서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해 5월 개소하여 마을 환경개선 취약 주거지 주거환경 개선 생활공구 대여 안전 순찰활동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21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을 실시했다. 2023년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유아기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져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pajusc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형극은 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의 생활습관 형성, 지구온난화의 위험성, 물 부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미세먼지의 위험성 및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기후환경 인형극에 참여한 유아들이 건강한 지구 만들기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건강한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평화 관련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보따리를 만드는 활동 중심의 평화 인문학 강좌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책 보따리’란 사람, 책, 평화를 잇기 위해 만들어진 독후활동 꾸러미로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림책과 놀거리, 활동 설명서로 구성됐다. 황수경(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관장), 전갑생(성공회대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등 강사가 나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책 보따리 체험과 제작 디엠지(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 전쟁 유적지를 평화로 풀다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찾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평화의 길로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라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 운정건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파주시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2024 파주시자원봉사박람회’는 파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홍보관 시민참여형 체험관 재난‧재해 체험관 유관기관 홍보관 재능 나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회‧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시민 대상 재난‧재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관에서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에는 체험관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9월 8일까지 파주시자원봉사센터(☎031-941-8212)로 신청하면 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20일 파주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파주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57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파주농업인대학은 농업인들에게 농업 기술과 경영 방법을 전수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상품화 이론 및 가공식품 제조실습 등 전문지식을 배우는 농산물가공반과 농작물 다품종 재배기술,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선진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배우는 로컬푸드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강의는 3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반별로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우수 수료생 시상,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관람 등이 진행되어 수료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문산읍 선유리 침수 피해 주택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파주시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문산읍 선유리 주택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거주민들은 임시 주거지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파주시 새마을회 20여 명과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 7명 등이 참여해 침수가옥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집기류 세척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갑자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집이 침수되어,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선뜻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에서도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
파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4 제1회 파주시기업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내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지금부터 한 달 뒤인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광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우수제품 전시‧판매 외에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학술회의와 기업경영 상담 창구가 운영되며, 일반관람객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행사와 음식 판매 트럭, 경품행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다양한 협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박종찬 파주시기업박람회 추진위원장은 “박람회를 통해 파주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혁신적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동안에 파주시 대표 가을 축제인 ‘파주포크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