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등 265명에 대하여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연초부터 진행한 ‘의료급여 바로알기 대면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바로알기 대면교육’은 23년 11월~24년 4월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후 1개월 이내인 대상자 또는 재취득한 시민 등 취약계층 2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간호사로 구성된 파주시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대상자의 성별, 연령별, 질환별 등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설명 및 질의응답과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도입 배경 새롭게 실시되는 의료급여 제도 안내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 방법 복약지도 및 건강정보제공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지난 4월 의료급여 수급자가 됐는데 나라에서 도움을 받는 것으로만 알았지, 내가 부담하는 비용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라며 “공무원이 먼 곳까지 와서 이용 절차 같은 걸 직접 설명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기뻤다”라고 전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가정 방문을 통한 대면 교육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의료급여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상황 파악과 일반인
파주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미이수자가 11월 6일까지 면허취소처분 의견서를 제출해야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면허취소대상자는 면허 유효기간이 2022년까지인 대상자들로, 「건설기계관리법」 제28조 제8항에 따라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1년이 지난 대상자들이다. 해당 기한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청문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면허 취소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청문 기한 전 적성검사 수검자에 한해 과태료 50%를 감경한다. 단, 2019~2021년까지가 만료인 대상자들은 2022년 8월 4일 개정 이전 법률이 적용되어 면허 취소 또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과태료 감경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문 안내문은 8월 26일부터 대상자에게 발송될 예정이며, 청문일인 11월 6일 17:00까지 차량등록사업소로 의견서와 관련 서류
파주시는 정보무늬(QR코드)를 악용한 사기가 늘고 있으니 정보무늬(QR코드) 스캔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주차위반 스티커와 비슷하게 가짜 불법주차 안내문을 만들어 붙이는 신종 사기 수법인 ‘큐싱(Qshing)’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큐싱’은 큐알(QR)코드와 피싱(Phishing·사기)의 합성어로, 주차위반 스티커의 경우 똑같이 생긴 스티커에 요금을 납부하라며 정보무늬(QR코드)를 그려 놓고,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악성 코드가 들어 있는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사기 수법이 퍼지고 있다. 파주시의 주차위반 스티커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과태료 납부가 가능한 주정차위반 고지서의 경우 앱 설치를 유도하지 않는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가짜 불법주차 안내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로 관련 사기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와의 유소년 축구 교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주-하다노 유소년 축구 교류’는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친목 도모, 국제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축구 교류는 격년 주기로 두 도시를 번갈아가며 열리며, 올해는 파주시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하다노시 소년축구협회 마스야마 타쿠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20명의 유소년 선수들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파주시를 내방해 파주시 유소년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파주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친선교류회에 참석하는 등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물관 등 관내 견학을 하며 자매도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승패를 떠나 시의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웃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축구를 통해 만난 우정이 서로 도시를 이해하고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다노시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인구 16만의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행정·민간단체·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방
파주시는 지난 23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운정 라피아노 4개 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제102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운정 라피아노의 장기민원 외에도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경일 시장과 라피아노 단지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건축물대장 전환 후 등기촉탁 요청 택시 이용 불편 해소와 버스노선 신설 요청 라피아노 3단지 후문 주변 제초작업 및 가로등 설치 요청 고등학교 신설 요청 운정건강공원 반려견 배변 수거함 설치 및 보도블록 정비 요청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운정 라피아노는 2020년 단독주택으로 준공되어, 2개 가구로 분리되어 있음에도 공유지분으로 소유할 수 밖에 없어 담보 설정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조례 변경, 운정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규제 완화를 통하여 공동주택으로 용도변경해 구분소유가 가능하게 했으며, 현재 용도변경을 신청한 건축물은 전부 공동주택으로 변경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파주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겠다”라며,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23일 저녁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성매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2024년 4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한 조직으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은 지난 7월 야당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클리어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근절 의지를 시민의 목소리로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건강한 파주시를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당연히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 물품 뽑기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큰키나무’ 성교육 차량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분주 클리어링 공동대표는 “캠페인의 다양한
파주시는 22일 적성융합고등학교 학생회장인 김승비 학생을 제29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오전 위촉식에 이어 김경일 시장과 차담회를 가진 김승비 명예시장은 첫 업무로 파주시 일자리경제과를 찾아 파주시에서 2024년 ‘오직 민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서 다음 일정으로 금촌동에 위치한 파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았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파주시 일자리지원팀·여성새로일하기센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파주시 내 일자리 및 복지와 관련된 기관들을 한곳에 모아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명예시장은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취업 분야에 관심이 큰 만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특히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에는 출판단지에 소재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찾아 센터에서 운영중인 창업교육 인성교육 진로동아리 지원 진로교육박람회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끝으로 청년공간 지피(GP)1934에 마련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맞춤형 교육, 스터디공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승비 명예시장
파주시는 22일, 제21회 에너지의 날(8.22.)을 맞아 파주시청과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에서 ‘파주 알이100 데이(파주 RE100 Day)’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민과 파주시 직원들이 알이100(RE100)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파주시청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알이100(RE100) 교실’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알이100(RE100)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수력발전기 체험 꾸러미(키트)를 함께 제작해보며 에너지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파주시청 복지동 1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수박주스 만들기 솔라오븐 요리 체험 태양광 생활용품 전시 알이100(RE100) 홍보 등의 ‘알이100(RE100)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는 파주봉서 수소충전소에서도 22일 하루 동안 ‘수소충전소 에너지 프리 데이(Energy Free Day)’가 진행됐다. 운영사인 코하이젠(주)(대표이사 김세호)은 수소충전소 방문객 대상 무료 충전 행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 20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함께 감염취약시설 합동 자문을 실시했다. 그간 파주보건소는 분기별로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선별해 감염관리 교육과 자문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병원과 함께 합동 자문을 실시했다. 이날 병원 내 감염병 위기관리 지침과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인 손 씻기, 환기 및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을 중심으로 자문이 이뤄졌다. 이 밖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료종사자에 대한 근무 지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변경된 코로나19 관리지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파주시는 집단시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장기요양시설 8곳의 관계자 338명을 대상으로 표준주의, 호흡기 감염병, 환경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10개교 1,536명을 대상으로 학령기 아동이 많이 걸리는 백일해, 수두 등의 감염병 교육을 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32곳의 2,481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 대여사업도 진행했다.
파주시는 2조 3,06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23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1회 추경예산 대비 1,92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881억 원, 특별회계는 1,047억 원이 증액됐다. 시는 민생 경제 활성화 및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55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2억 원 파주문화재단 운영 6억 원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7억 원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용역분담금 7,500만 원 광역·공공버스 재정지원 19억 원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운영 2억 원 운정신도시-야당동 통행환경 개선 22억 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84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2억 원 적성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 있다. 이 밖에 집중호우 수해복구 및 재난 안전 수요에 따른 호우피해 복구비 19억 원 탑골지하차도 보수·보강 7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덕천리, 장현리) 13억 원 등도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시작하는 제249회 파주시의회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2일 실버경찰대 및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 이웃 발굴·대응법 마음 건강 관리수칙 심리상담·치료비 지원사업 소개 등 자살예방 및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복지부 제작 드라마를 활용한 ‘노인 자살예방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자살의 주요 동기와 징후, 자살위험 노인 대응 사례 등 구체적인 예시 및 대처방안에 대해 학습하고, ‘나만의 노년기 우울증 예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자살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이토록 심각한 상황임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라며, “배운 것을 토대로 대원들과 함께 ‘우리 마을 생명 지킴이’로서 자살위험 이웃 발굴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각종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 이웃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통합번호
파주시 운정1동은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난 2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청렴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공정한 지역사회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주민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선서식은 국민의례 청렴 선서 청렴 실천 다짐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운정1동 통장협의회와 운정1동은 이번 서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청렴은 지역사회 신뢰의 기본이며, 통장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통장협의회와 운정1동이 하나 되어 청렴한 공직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라며, “구체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운정1동과 통장협의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