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덕인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가 로컬푸드 학교 급식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단원구 덕인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대부도 포도 등 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전통 식품의 필요성 전통 식품 알아보기 포도 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재료로는 로컬푸드는 건건동·신길동 일대에서 생산된 농산물(콩, 고추, 보리쌀)을 사용했다. 또한 사전에 잔류농약과 유전자 변형식품(GMO)검사를 실시해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만든 포도 고추장은 약 6개월간 장독에서 숙성한 뒤 내년 학교급식의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덕인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전통장 담그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권명화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를 사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지역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8일 ‘2024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공연이 구성됐다. 지난 8월 3일 감성적인 어쿠스틱과 팝밴드 공연이 펼쳐진 ‘선셋 어게인’을 시작으로 8월 17일 ‘선셋 쇼’ 8월 31일 ‘선셋 하우스’에서는 퍼포먼스 보컬과 DJ 공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 28일에 펼쳐진 ‘선셋 파티’에서는 힙합, 비보이, 케이팝(K-POP) 댄스 등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 외에도 인생 두 컷 디퓨저 제작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대 행사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방아머리 인근에서는 대부 포도 축제가 함께 개최돼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이어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대부도의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더욱 풍성하고 다촘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9일 열린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가 1천 1백여 명의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청명한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를 거쳐 돌아오는 총 6km 구간(약 2시간 소요)을 걸으며 대부도가 가진 천혜의 경관을 감상했다. 특히, 평소 미개방 구간인 시화방조제의 방수제 도로를 걸으며 탁 트인 시화호 전경을 통해 생명의 호수로 다시 돌아온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와 숨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시화호 30주년 기념 홍보관 운영,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걷기 행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기념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최인모 안산시 관광협의회장은 “쾌청한 날씨 속에 대부해솔길과 시화호의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부해솔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4.16 생명안전교육원 시민홀에서 ‘2024 안산시청소년통합자치기구 기관장 정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청소년통합자치기구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발굴 및 자치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기관별 운영해 온 청소년참여위원회(안산시) 청소년의회(안산시의회) 청소년교육의회(안산시교육지원청) 등 관련 자치기구의 통합 운영체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5월 청소년 자치기구를 통합 운영한 이후 첫 행사로 오는 10월 말 예정된 ‘청소년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사전에 공유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방과 후 활동 공간 개설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 방안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청소년 무면허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체제 구축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제안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정책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사업인 ‘꿈나비(Dream Navigation) 사업’의 일환으로 국회 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경력(방송국 PD, 유튜버, 마술사 등)을 가진 아버지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을 위한 조언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 안산시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티 12명과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멘토 9명이 참석했다. 국회의사당 등 국회 시설을 탐방하고 국회의원 멘토의 직업 소개와 함께 멘티들의 다문화 공청회 ‘나도 한마디’가 진행됐다. (사)함께하는 아버지들 김혜준 대표는 “이번 국회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우리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인 만큼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심 외곽 주거지 도로변에 영업용 화물차, 건설기계, 버스 등 대형자동차가 무분별하게 불법 주정차하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임시주차장 조성을 마친 뒤 대형자동차의 차량 이동 계도와 함께 밤샘 주차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안산지역 이면도로 등 곳곳에도 퇴근 시간 이후 대형자동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오랫동안 이어져 왔고, 안산시는 단속과 함께 계도에 집중해 왔다. 대형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다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판단이 깔렸다. 이에 민선8기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관내에 임시주차장 조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주차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밤샘 집중단속도 병행 추진해 시민 생활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안전을 위해 임시주차장에 주차해 주세요” 화물자동차 갓길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겪고 있는 현안이다. 새벽 시간 불법주차 된 화물차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조차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모든 시민의 생활안전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27일 ‘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해 안산청소년의회 의원들이 발표한 정책제안을 청취하고 청소년의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단원구 고잔동 4.16생명안전교육원 시민홀에서 개최된 이번 정담회는 지난 5월부터 시의회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운영 중인 안산청소년의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의에는 박태순 의장 외에도 청소년의원들과 이민근 시장, 김태훈 교육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청소년의회의 기획행정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총 6건의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 지원’과 ‘지역 청소년 공간 이용 활성화’를, 문화복지위원회는 ‘청소년 자전거 활용 적극 지원’과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도시환경위원회는 ‘재활용품 인공지능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및 위치·사용법 홍보’와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운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체제 구축’을 각각 주제로 삼았다. 발표를 주의 깊게 청취한 박태순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내놓은 정책들이 참신하고 시사점도 높다며 그동안 청소년의원들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4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가평읍지사협 활성화 방안과 2024년 마을복지계획사업 및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등 가평읍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또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재풍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사협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평읍지사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언제나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짧은 시간의 워크숍이지만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가평읍 제5기 지사협의 마지막 활동이었으며, 10월부터는 제6기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하게 된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인미디어를 꿈꾸는 군민들을 위해 영상제작강의를 준비하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민으로 15명이며, 교육 희망자는 10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가평읍 음악역1939 생활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시작하자! 1인미디어 기획부터 제작까지’는 오는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강의는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으나 장비 부족이나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강의는 기초적인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부터 시작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영상 제작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군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1인미디어 영상제작 강의를 통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인미디어 영상제작 강의 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청소년 중독문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한다. 정책토론회는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고영훈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서울시립은평병원 조성남 전문의(‘청소년 마약중독의 특징과 개입방안’)와 도박 없는 학교 조호연 교장(‘청소년 도방중독의 특징과 현 실태’)이 청소년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패널로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가수 범키 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반재훈 팀장이 참여한다. 청소년 도박과 마약으로 인한 범죄 현황, 마약 사용으로 인한 당사자와 가족의 폐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청소년 도박 마약 중독예방을 위한 정책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참가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전화(031-411-8445) 또는 구글 폼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중독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중독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31-411-8445)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복잡화·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대응·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재난 등 3개 분야다. 총 15개 영역(완강기 태풍·강풍 호우·홍수 폭염 지진 붕괴·폭발 응급처치 등)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진단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양 구청 민원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 누리집이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재난·연령·지역별 재난 취약 요소를 분석해 향후 안전교육과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10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 동안 ‘제10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상록수가구협회 주관으로 상록수 가구거리(상록구 용신로 435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1개 가구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가구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와 사은품 증정도 이뤄진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 기간 노래자랑 대회,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상록수역 앞 광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각종 버스킹 공연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노래자랑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일까지 상록수가구협회(031-502-1580)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폭염과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