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2일 추석연휴를 앞두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양산역 등 도심지 일원에서 2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양산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산역, 양산보건소 및 인근지역 상가 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담배꽁초, 휴지, 비닐봉지 등 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요령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홍보 캠페인도 같이 실시했다.특히 양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국토대청소 운동』과 연계해 추석 명절 전에 양산시 전역에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가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하고 도시환경 정비를 진행해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나동연 양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추석 명절 전에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정비할 수 있었다”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들과 추석 명절을 보내시고, 또한 환경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산시 서창동은 2024년 추석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청소 행사는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관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웅상상가 1번가 일원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생활폐기물과 구석구석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철저히 수거하여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특히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서창동 주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민미경 서창동장은 “이번 국토대청소는 주민과 관련 단체가 하나 되어 이루어낸 성과”라며 “서창동의 모든 주민이 청결한 환경에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 주민들이 미개발지로 수년째 방치돼 수풀이 우거진 나대지 정비에 팔을 걷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회, 혁신도시상가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와 미개발 택지 559필지, 전체 약 15만평(495.5㎡)에 대한 풀베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민·관 합동 풀베기는 나대지에 우거진 수풀로 인한 해충 서식과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훼손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해당 토지주들에게 동의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동의한 필지에 한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총 200필지(8만㎡)에 대한 풀베기 작업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는 빛가람동 기관·사회단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미개발 택지 관리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대구역, 서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터미널 주변의 버스 승강장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공단은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개소의 버스 승강장을 사전 점검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이번 정비 활동은 승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를 통해 청결을 유지했으며, 지붕 배수로 점검 및 불법 광고물 철거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파손된 시설을 보수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 승강장을 철저히 정비했다”며,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전파 질환과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 진단 검사 체계를 가동한다.이번 추석 명절 전후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병 집단 발생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염 의심자, 증상 발현자 발견 시 즉시 시료 채취와 진단 검사를 해 질병 전파를 차단할 계획이다.올해 전국에서 홍역,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있고, 백일해의 경우는 60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경우 고령층은 중증화 위험이 크므로 의료기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따라서 연구원에서는 복지시설,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호흡기 감염병과 미생물성 식중독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의심 사례 신고 대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시료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 후 그 결과를 해당 기관에 알려줄 예정이다.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의 치명률은 높지 않지만 고령층은 감염 시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 중증화 위험이 크므로,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지역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산림대상’후보자를 25일까지 추천받는다.추천 기준은 ▶경상북도 산림분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개인이나 관련 기관·단체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산림 헌장을 준수하고, 산림 분야의 소득 증대와 기술개발 등에 공이 많은 개인이나 기관 및 단체 ▶산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산의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린 개인이나 기관ㆍ단체이다.경북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은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인사로 구성된 경상북도 산림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활동 실적,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2개 부문(개인 1, 단체 1)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산의 날 기념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경상북도 산림 대상은 지난 2011년 첫 시상 후 지난해까지 13개 단체와 13명의 임업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최일선에서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공헌해 온 임업인들이 산림 대상 수상으로 자긍심과 영예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후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대기,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 특별감시를 한다고 밝혔다. 취약시설 특별감시는 연휴를 전후해 2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둬 단계별로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14~18일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하고 환경오염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휴 이후인 19~24일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선다. 이에 앞서 연휴 전인 13일까지 5일간 특별감시 대상 1천377개 사업장 사전 홍보·계도 활동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추가해서 도, 시군 합동으로 24개 조 52명의 단속반을 운영했다. 지난해 전남도는 2천217개소를 점검하고 446건의 비정상 운영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사용 중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 가운데 위반행위가 엄중한 51개소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경상남도는 13일 오전 도내 16개 부서장과 전 시군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버빙카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버빙카는 13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에 있다. 중국 상하이 쪽으로 26km/h의 속도로 이동하며 17일경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5일 오후 3시경 경남지역에 최근접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제13호 태풍 버빙카에 대비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394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과 1,436개소의 대피소를 점검했다. 지역주민에 홍보하고 도내 1,532명 이통장에게 상황을 전파했다. 아울러 57개소의 건설현장, 113개소의 인명피해 우려 침수취약시설, 6,652개소의 농·축산시설 및 농업기반시설, 186개소의 전통시장, 1,927개소의 빗물받이 ‧배수로 점검과 121건의 전도목·가로수를 정비했다. 경남도는 도민안전본부, 재난협업부서, 시군이 참여하여 재난안전상황을 공유하고, 도 자체 NDMS 상황보고, 재난문자 송출 모의훈련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석연휴(9.14~18일)동안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9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위원 7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추동로 일대와 경전철 동오역부터 새말역 인근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도블럭 사이의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일 동장은 “갑자기 다시 더워진 날씨에도 마을 곳곳을 청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깨끗한 신곡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선원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숙)은 지난 12일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아 선원면 방문객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13명은 찬우물삼거리를 기점으로 냉정리 중앙로 도로변을 따라 인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보행을 방해하는 잡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효숙 회장은 “다가오는 가을철을 맞이해 관광객들의 통행이 잦은 중앙로 일대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치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선원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선원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면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화군 내가면 노인회(회장 조재관)는 지난 12일 외포고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30여 명은 외포고개 일원에 방치된 페트병, 비닐 등 약 2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이곳 외포고개는 외포항을 구경하려는 많은 차량이 왕래하는 장소로 수시로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장소이다. 조재관 노인회장은 “이곳을 찾아오는 모든 분이 깨끗한 주변 경관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바람이 부는 흐린 날씨에도 앞장서서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노인회 회원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시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추석맞이 관내 버스짇장 쉘터형 213개소에 대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제초작업 및 물청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여 연천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주요 장소에는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기존 짇장에는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귀경객뿐 아니라 연천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여행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깨끗하게 버스짇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