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양레저스포츠의 거점인 제주에서 열린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가 7개국 12개팀 선수단의 치열한 승부와 도민과 관광객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열린 ‘2025 제1회 제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요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7개국 12개팀 선수단이 참여해 제주 앞바다를 누비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또한 선수단 관계자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요트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해상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제주의 청정바다 위에서 세계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퍼포먼스 요트인 중소형 킬보트 원디자인 J/70급 경기를 치렀다.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전략이 어우러진 레이스를 펼쳐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람객이 대형 요트에 탑승해 경기를 해상에서 관람하는 관람정 운영과 무선 조종(RC‧Radio Control) 요트 체험 프로그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인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 ‘In Beautiful Jeju(인 뷰티풀 제주)’가 제주시 칠성로에 들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칠성로(제주시 중앙로7길 1)에서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In Beautiful Jeju)’개소식을 개최했다. 제주 체험형 뷰티라운지의 명칭 ‘In Beautiful Jeju(인 뷰티풀 제주)’는 제주의 본연의 아름다움 속에 머무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제주의 따뜻한 노을빛, 시원한 바람, 숲의 편안함을 담아 자연과 감성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브랜드를 지향해 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한권 도의원, 진건군 주제주중국총영사,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지영흔 제주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 도내 화장품 기업 대표 및 칠성로 상점가 관계자, 아모레퍼시픽 제주법인 및 유관기관 등 2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제주콘텐츠진흥원 별관 ‘밧거리’에서 ‘2025 제1차 제주-일본 오키나와 한·일 언택트 청소년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제주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제주와 오키나와 고등학생, 대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서로의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류에는 제주한라대 4명, 제주대 1명, 제주고 1명과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4명, 나하고 2명 등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PPT와 영상 홍보자료를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각 지역의 문화시설, 축제, 학교생활, 케이팝 등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참여 학생인 오키나와기독교학원대 관광문화학과 1학년 요시자토 아이 학생은 “이번 교류를 통해 제주를 더 알 수 있었고 오키나와를 알릴 수 있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대면 교류가 생긴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내년 교류에서 문화 차이에 대한 첫인상과 대면교류를 위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에서 산악인 고상돈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전국 걷기대회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시 건입동·칠성로 일대에서 ‘2025 제15회 산악인 고상돈 전국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산악계 주요 인사, 전국 산악인과 걷기 동호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1977년 한국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섰던 김병준·김명수·이상윤 전 대원과 고상돈 대장의 배우자 이희수 씨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상돈 대장의 생가터가 위치한 칠성로 상점가에서 출발해 잊혀져가는 원도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되살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고상돈 대장의 도전정신은 제주가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원동력”이라며 “걷기대회가 칠성로 상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간 탐나는전 할인부터 여행 쿠폰까지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먼저,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13% 포인트 적립은 계속된다.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월 70만 원 한도로 사용하면 13%를 포인트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동일 조건의 가맹점에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12월에는 충전액의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선할인 행사가 더해진다. 최대 35만 원을 충전하면 1만 7,500원을 아낄 수 있다.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제주 지역 생산품을 사면 10% 깎아주는 지역생산품 구매비용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제주은행, NH채움카드, 탐나는전으로 결제할 때 도내 15개 지정 가맹점에서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품 소비를 유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매일 선착순 2,000명에게 배달비 3,000원을 지원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 연삼로가 30일 하루 동안 차 없는 시민 보행길로 변신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열린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에 도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걷기 출발에 앞서 식전 안내와 공연, 내빈 소개 등 개막식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에서는 오라동 주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과 어린이 태권도팀의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사에서 “11월 들어 가장 좋은 날씨 속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을 수 있어 기쁘다”며 “걷기는 우리의 몸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게 내준 도로를 다시 시민과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변화가 이곳 연삼로에서 시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후에는 도민 걷기 기부 캠페인 ‘50억 보 달성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알뜰매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도·시·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다문화가정 결연여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결연 멘토링(읍면동 부녀회장-다문화가정 1대1 친정엄마 멘토 활동), 제주문화 및 한국음식 체험 활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에는 다문화가정 힐링콘서트, 제주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정착 지원 사업도 계획돼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 800포기는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남방큰돌고래를 국내 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개막식을 개최했다.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특별법 조속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참여했다. 특히 29일 기준 입법청원 서명에는 1,123명이 동참하고, 신규 서포터즈로 317명이 가입하는 등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1호 지정을 위한 서포터즈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식전공연에 참여한 카이노스 공연단은 해양쓰레기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남방큰돌고래의 상황을 무용으로 표현하며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전국민적인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남방큰돌고래 서포터즈 ‘화랑 제주’에 참여 중인 학생들이 남방큰돌고래를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우리 바다의 친구 돌고래에게’라는 제목의 편지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지난 19~20일 ‘제주도민 다제약물 안전 관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마이차트(MyChart)’ 앱의 실효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드림헬스케어가 개발한 AI 약물관리 솔루션 ‘마이차트’를 기반으로, 여러 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만연한 다제약물(5개 이상 중복 복용) 오남용 위험을 인식시키기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진행된 이틀 동안 총 140명의 제주도민이 참여하여, 앱을 통해 자신의 투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하고 분석을 통해 도출된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도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실증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복잡한 약학 정보를 일반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앱은 수집된 처방 정보를 분석해 함께 먹으면 안 되는 병용 금기나 중복 처방이 발견될 경우, 즉각 시각화해 화면에 띄워준다. 이러한 경고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1월 25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나눔 확산을 위해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7월부터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사업을 통해 제주시 10가구, 서귀포시 10가구 총 2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완료됐으며, 제주개발공사는 사업 마무리에 맞춰 참여기관이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마련해 사업 취지를 더욱 확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광동제약,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해 대상 주택의 특성과 거주자의 생활 여건을 분석한 뒤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욕실 내 안전손잡이 및 벽부착형 접의식 의자를 설치하여 이동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관련 제형기술 13건을 도내 기업에 무상이전한다. 제주TP는 지난 27일 바이오센터 1호관에서 제주 바이오기업 8곳과 건강기능식품·화장품 13건의 제형기술을 무상 기술이전하는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개발 제품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식품기업 3곳, 화장품기업 5곳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의 기술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제주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제주TP는 식품과 화장품 원료소재 개발부터 제형기술, 제조공정, 품질관리까지 통합지원이 가능한 지역혁신거점기관이다. GMP(우수제조관리기준) 인증 기능성식품 제조공장과 ISO-22716 인증 화장품 제조공장을 보유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시설 투자 부담 없이 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도내 유일한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2012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을 운영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이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 특산 수산물 오분자기를 되살리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산란장과 서식지를 조성하고, 12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5년도 제2차 수산자원조성 평가위원회에서 ‘제주도 오분자기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환경 변화로 감소하고 있는 오분자기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한림읍 3개소(비양리, 금능리, 협재리)와 구좌읍 1개소(한동리) 등 도내 마을어장 4곳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와 도비 각각 25억 원씩 부담한다. 사업 내용은 산란시설물과 서식블록 조성, 종자 방류 및 먹이자원 조성, 해적생물 제거 등이다. 오분자기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제적 효과도 크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분석 결과 비용 대비 2.3배 이상의 편익이 발생해 순현재가치(NPV)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