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건설이 한창인 난징(南京) 금융성(城) 2기 프로젝트 현장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각지에서 부동산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 시행에 나섰다. 중국 주택도농건설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중국 각지에서는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자금 지원이 가능한 부동산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를 발표했다. 현지 상업은행에 화이트리스트를 제공해 부동산 프로젝트 및 기업의 합리적 융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1월 말 현재 26개 성(省)급 지역 170개 도시에서 도시 부동산 융자 협조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1차 부동산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를 상업은행에 전달했다. 총 3천218개 부동산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명단을 받은 상업은행은 규정에 따라 프로젝트 심사를 진행해 27개 도시 83개 프로젝트에 대해 총 178억6천만 위안(약 3조3천41억원)의 대출을 제공했다. 1차 부동산 프로젝트 '화이트리스트' 중 84%가 민영 부동산 기업과 혼합소유제 부동산 기업이 개발 중인 프로젝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창사=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가까워지자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톈신(天心)구에 위치한 둥과산(東瓜山) 야시장 먹자골목이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이곳의 30여 개 가게는 연휴 기간 밀려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4일 둥과산 야시장 먹자골목 가게를 찾은 손님들. 2024.2.5
(중국 창사=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톈신(天心)구 둥과산(東瓜山) 야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 구이집 직원이 4일 꼬치를 굽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가까워지자 둥과산 야시장 먹자골목이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이곳의 30여 개 가게는 연휴 기간 밀려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2024.2.5
필리핀 카가얀주지사 "중국은 가까운 경제 파트너" (01분12초) [마누엘 N. 맘바, 필리핀 카가얀주 주지사] "이곳은 (필리핀에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수년 전, 심지어 수세기 전부터 중국과 역사적으로 항상 연결돼 왔습니다. 실제로 우리 주에는 많은 중국인 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또한 우리는 중국을 긴밀한 경제 파트너로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 주는 중국과 비행기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에게는 열대 낙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 지방정부는 아세안(ASEAN) 지방정부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방 공무원들은 중국과 '자매 도시' 및 '자매 성(省)'이 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것은 지방정부 단위로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 보도]
중국산 신에너지 버스, 북극권서 정기 운행 (55초) 중국이 생산한 신에너지 버스가 북극권 국가 노르웨이의 키르케네스에서 정기 운행되고 있다. 이 버스는 위퉁(宇通)버스가 제조했다. [노르웨이 버스 운전사] "운전하기 좋습니다. 추운 날에는 전기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지금 같은 날씨에는 문제없습니다." [왕전위(王振宇), 위퉁(宇通)버스 해외 고객관리 담당자] "위퉁은 노르웨이의 혹한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시장 조사를 거쳤으며 기업 실험실에서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운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열관리 기술과 전기 제어 기술을 개발해 배터리가 항상 적정한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정저우(鄭州) 보도]
지난해 11월 7일 저장(浙江)성 우전(烏鎮)에서 열린 '라이트 오브 인터넷 엑스포'.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인터넷 업계의 매출과 이익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3년 주요 인터넷 기업과 관련 서비스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확대된 1조7천500억 위안(약 323조7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이익은 1천295억 위안(23조9천575억원)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했다. 주요 인터넷 기업과 관련 서비스 기업은 연매출 2천만 위안(37억원) 이상인 기업을 뜻한다.
지난해 7월 7일 톈진(天津)항 '스마트∙탄소 제로' 부두에서 작업하는 스마트 운송로봇.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탄소배출권 거래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는 국무원 법령 '탄소배출권 거래 관리 잠정 조례'(이하 조례)에 서명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 조례는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운영을 위한 법적 프레임을 제공하고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는 탄소배출권 거래를 감독·관리할 국무원 생태·환경 부서를 지정하는 등 책임 배분에 중점을 뒀다. 거래 대상 제품, 거래 방법, 탄소 배출 할당량 배분 등 세부 사항이 명시됐으며 데이터 조작에 대한 단속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중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2021년 7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 정점'에 도달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선전=신화통신) 저고도 경제의 중요 시범도시 중 하나인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가 중국에서 가장 먼저 저고도 경제 산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규를 내놓았다. 이로써 중국의 저고도 경제가 '날아갈' '법적 항로'를 구축하게 됐다. 메이퇀(美團) 음식배달 드론이 지난해 11월 24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허우하이(后海) 지역의 빌딩 사이를 날고 있다. (사진/신화통신)푸톈(福田) 중심 지역에 위치한 한 고층 빌딩에서는 선전 바오안(寶安)국제공항, 핑산(坪山) 옌쯔후(燕子湖)컨벤션센터 등지를 오가는 헬리콥터가 잇따라 이착륙하고 있다. 여행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택시'다. 선전시 혈액센터 혈액보관소 옆 '착륙장'에는 혈액 보관함을 실은 펑이(豐翼)드론이 줄지어 이륙해 시내 병원으로 향한다. 이들 드론은 지상 교통수단 이용 시의 절반도 안 되는 시간 내 혈액을 각 병원에 배달한다. 혈액과 약품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선전 동부 해역에서 잡힌 해산물도 드론에 올라탔다. 40~50㎞ 떨어진 해산물 시장에 공급돼 시민과 식당에 제공된다. 선전시 교통운수국 관계자는 "곧 수많은 시민의 집이나 건물 옥상에 '착륙장'이 생길 것"이라면서 "물건을 배
지난 3일 헬기에서 내려다본 칠레 발파라이소주 산불 화재 현장. (칠레 대통령실 제공)(산티아고=신화통신) 칠레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 최근 발생한 산불로 99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32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칠레 법률의료서비스(SML)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이날 피해지역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화재는 지난 2010년 규모 8.8 대지진 이후 칠레에서 발생한 가장 심각한 재난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화재 희생자들을 위해 이틀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발파라이소주 곳곳에 아직 불길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일부 지역의 불길이 잦아들면서 구조대원들이 피해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드리고 문다카 발파라이소주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다수의 발화점에서 동시에 불길이 치솟아 이번 화재가 발생했다며 의도적 방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칠레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발파라이소주 산불은 2일 밤부터 일부 도시 지역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일부 목격자들은 불길이 매우 빠르게 번져 많은 사람이 대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근 칠레 중부지역은
(베이징=신화통신) 4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충칭(重慶)시 유양(酉陽)투자(土家)족먀오(苗)족자치현 유저우(酉州)고성의 설경.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산둥(山東)·허베이(河北)·허난(河南)·장쑤(江蘇)·후난(湖南)·후베이(湖北)·충칭 등지에 눈이 내렸다. 2024.2.4
(중국 싱이=신화통신) 입춘(立春)으로 접어들자 '제2회 완펑린(萬峰林) 유채꽃 축제'가 구이저우(貴州)성 싱이(興義)시에 위치한 완펑린관광지에서 열렸다. 만개한 유채꽃과 다채로운 민속 공연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4일 드론으로 담은 완펑린관광지 유채꽃밭. 2024.2.4
(베이징=신화통신) 4일 산둥(山東)성 룽청(榮成)시 청산터우(成山頭)관광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민간 공연가들. 절기상 입춘(立春)인 이날 중국 각지에서는 다채로운 민속 행사가 열렸다. 20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