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8월 31일부터 ‘외식업체 전문경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업체 전문경영 컨설팅’ 사업은 선정된 20개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까지 경영이론 및 조리교육 총 5회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체험실에서 진행하고, 전문가가 외식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2회 이상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업소별 자가진단과 외식 흐름에 맞는 조리 방법 전수로 업소 역량을 강화하면서 전문가의 현장 방문 컨설팅을 통해 메뉴, 위생수준, 경영상태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영업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외식업체 전문경영 컨설팅이 외식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연동화를 실시해 흡연의 심각성을 알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시군구 보건소와 연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성장기 흡연의 조기 예방과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6개 기관에서 총 191명이 참석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소속 전담 강사들이 나서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창작동화 ‘노담밴드와 친구들’을 바탕으로 구연동화와 신체·체험활동을 전개하고, 가정 연계 활동을 위한 교육 교재를 제공해 유아들이 관심과 흥미를 느끼면서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가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가정 연계 활동을 통해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역할을 하여 금연 문화가 전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3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공동으로 지출·계약·보조금 등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회계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방회계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치단체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지방회계 실무사례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 정기인사로 인한 담당자 교체와 회계 관련 규정 개정 등에 따라 회계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강사로 초빙된 예산회계실무 부산연구원 조양제 원장과의 질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직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현 회계과장은 “이번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회계 담당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 예산이 2조 원을 넘어선 만큼, 회계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회계 담당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4년 4차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경로당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경로당은 노후 시설 개보수, 자연재난 대비 안전 공사, 폭염 및 한파 대비 냉난방기 수리 및 교체 등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 1~3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110곳의 경로당에 약 2억 6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4차 사업에서는 약 9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다가올 한파를 대비한 개보수 공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경로당이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의 안전한 여가 환경이 조성되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 29일 관내 6개 민간심리상담기관과 4대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현재 4대 젠더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다양한 사례별 심리상담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파주시 관내 심리상담 기관 추가발굴 및 협업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파주시는 가정폭력·성폭력·교제폭력·스토킹 피해 대상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민간 심리상담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공감심리상담센터 등대심리상담센터 마음연구소 ‘자연’ 오르빛심리상담센터 운정심리상담센터 파주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등 6곳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에 신속한 심리상담을 연계하고, 피해자 및 가족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 및 지원하는 것으로, 각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심리상담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3년 9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바로희망팀(구 가정폭력·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8일 조리읍 다목적강당에서 실버경찰대원 2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실습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그리고 하임리히법 영상 시청 순서로 구성됐다. 김운영 실버경찰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리읍은 실버경찰대를 대상으로 8월 14일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했으며, 9월에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금촌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고독사제로(ZERO) 돌봄꾸러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독사제로(ZERO) 돌봄꾸러미 사업’은 텔레비전 채널 변경 빈도 분석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는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0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조사기관(ATAM)에 의뢰해 관리 대상자 30명의 인지 및 우울감 지수 등을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 지수가 가장 낮은 5명을 심층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추가적인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원활한 활동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대상자 개개인의 활동 능력에 맞춘 색칠 공부책, 낱말 퀴즈책 등을 배부했으며, 간식이 담긴 꾸러미를 들고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해 왔다. 8월 말부터는 5명의 심층관리자 외 활동 여건이 되고 참여 의사가 있는 10명을 추가 선정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단순 돌봄에서 나아가 다각도로 독거노인을 세심하게 보살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금촌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9월 6일과 10일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749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른 법정교육이며, 중개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전한 중개문화 조성을 위해 공인중개사라면 2년마다 교육 이수 의무를 지켜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으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현재 9월 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1차 교육에는 700여 명이 신청해 수용인원 초과로 신청이 마감됐다. 2차 교육은 9월 10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실무, 거래사고 예방 등이며,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과 임차인 점검표 작성, 임차목적물 권리관계 제공 확인서 작성 방법 안내 등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내용이 포함된다. 이 밖에 올바른 중개문화 조성을 위한 파주시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함께할 중개사들에게 ‘안전전세 지킴이’ 참여 동참 동의서를 받고, 중개사무소 안내 표시(마크)와 안전전세 지킴이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태희 부동산과장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부동산중개 전문가로서의 사
파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행정소송(심판)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 심화 과정(총 4시간)으로 사례별 답변서(서면) 작성 방법 모의재판을 통한 재판 진행 절차 체험 청문 절차 등을 다뤘으며, 50여 명의 소송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특별 강사를 초청했던 통상적인 교육과 달리 이번에는 주무관 시절부터 10여 년간 송무 업무를 맡아왔던 소송지원 담당 팀장과 올해 임용되어 다방면의 법률 자문 및 소송을 지원하는 사내 변호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오랜 경험을 반영한 현장 사례와 함께 소송 수행을 위한 도움말, 법정에서의 바른 태도 등을 전수했다. 또한, 실제 있었던 시의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모의재판을 통해 법정의 구성, 재판의 형식 및 절차, 손해 배상의 법리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우현 예산법무과장은 “소송 결과는 행정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송 대응력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중요 이론과 함께 풍부한 실무 사례를 접목하는 등 알찬 교육을 꾸려가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수시로 신청 가능한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9월 10일까지 축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축산물이력제 이행 상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한우고기, 갈비 등 명절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입산과 국내산의 둔갑 판매 여부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추석 명절 축산물 주요 구매처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정육점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지도 56호선 갈곡터널(양주 방향)의 노후된 등기구를 최신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2015년 준공된 갈곡터널은 그동안 낮은 조도와 불균형한 조명으로 인해 터널 운전 시 시인성이 부족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지난 23일 공사를 마쳤다. 이번 교체 공사는 ‘2024년 지방도 기전시설 정비사업’ 경기도 예산을 사용하여 진행됐다. 새로 설치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은 고효율로 에너지 소모가 적고, 유지보수 비용 또한 절감된다. 특히, 즉각적인 밝기 조절이 가능해 터널 내 다양한 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등기구 교체로, 조명의 밝기와 균일성이 향상되어 운전자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고, 도로교통안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기섭 도로관리과장은 “향후 파주시 관내 지방도 및 국지도 터널, 지하차도 전 구간의 노후된 등기구를 발광 다이오드(LED) 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도로조명시설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9일 초롱꽃마을1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아파트연합회 17명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창구로, 현재 103회째를 맞았다. 김경일 시장은 “그동안 아파트연합회에서 주최한 행사에 초청만 받다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반갑다”라는 인사말을 건넨 후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연합회 회원들은 임시버스짇장 및 교차로 바닥 신호등 설치 교통혼잡 및 안전문제 개선 가람도서관 사거리 육교 설치 도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 방음벽 설치 공동주택 개발·관리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으며,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