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하며, 복구 작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군은 지난 7월 한 달 동안 500mm 이상의 폭우로 인해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포함한 총 22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히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들에 대한 복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현장 점검에서 추석 명절과 가을철에 예상되는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복구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할 것을 지시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귀향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복구 작업을 명절 전에 마무리하고, 설계 중인 사업들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명절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홍성군은 주택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빠르게
이천시 율면(면장 권영숙)은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우, 이하 협의체)가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4년 하반기 마을복지사업 ‘행복한 나의 집(home sweet home)’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위원들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위원들이 추천한 4가구 중에서 회의를 통해 지붕 누수로 좀 더 시급성이 요구되는 2가구를 사업 대상 가구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진우 민간위원장과 권영숙 공공위원장(율면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하였다. 시종일관 함께 한 권영숙 면장(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이 계셔서, 율면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라고 참여 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마음으로 흘린 땀방울이, 대상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면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마을 율면을 위해 앞으
천안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청소년 유해업소·물건과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천안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천안부성·천안서당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단속했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교육환경보호구역과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직산 삼은저수지에 심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2급 가시연 꽃이 최근 개화하며 안정적으로 활착률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 및 생태계 훼손으로 인해 파괴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복원에 나섰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삼은저수지 삼은공원에 가시연 100본을 심어 서식지를 조성하고 2027년 7월까지 3년간 가시연 증식·복원, 서식 보호·환경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꽃을 피우며 안정적인 생육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가시연은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개화가 쉽지 않은 종이다. ‘그대에게 행운을’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시연 꽃은 1년생 수생 식물로 풀 전체에 가시가 나 있다. 서식지는 주로 일본, 만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개간, 수질오염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시는 이번 가시연 꽃의 개화가 천안시의 생태계 보전과 종 보전 차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3개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진행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9일 이도2동 일원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이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익중)와 함께 생활 쓰레기 불법 투기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시장은 클린하우스에서 가연성 쓰레기 배출 상태를 점검하고 재활용품 중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이 요일별 배출제를 지켜 배출되었는지도 확인했다. 그리고, 클린하우스 도우미와 인근 상가 주민으로부터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 기준을 지키는 것은 깨끗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의무 사항이므로 시민 스스로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 투기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는 재활용도움센터 86개소, 클린하우스 1,391개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생활 쓰레기 일일 발생량은 소각 286톤/일, 매립 24톤/일, 음식물 124톤/일, 재활용품 458톤/일이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및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주시 전역에서 시행되며,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와 처리, 주요 도로변 및 클린하우스 주변의 환경정비 등을 포함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으로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적기에 수거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주요 도로변 및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쓰레기 수거 차량 기동반을 운영하여, 생활폐기물이 수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적정량 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홍보계도·점검(9.9.~9.13.), 순찰·상황실 운영(9.14.~9.18.), 사후관리(9.19.~9.24.) 점검 대상은 공장밀집 지역과 하천 주변 폐수배출시설 41개소와 악취관리지역 농가 84개소, 폐기물처리업체 48개소, 건축 공사장 263개소 등 환경오염 행위 배출사업장 총 436개소이다.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공사장 소음 방음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연휴 기간 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내문 또는 문자발송을 발송해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자율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유해대기측정차량을 활용해 공장밀집 지역 등 주변을 예찰하고, 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은 특별 단속한다. 또한 연휴 기간 자체 상황실(☎728-3131~3)을 운영하여, 오염 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즉시 조치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재발 방지를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 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7일 안동시 풍천면 호민로 108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자원순환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어린이들의 자원순환 실천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경북도청 신도시 인근 지역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을 주제로 자신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대회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한국미술협회 지승호 경상북도지회장, 서석민 안동지부장, 김복자 상주지부장, 임휘삼 예천지부장이 작품의 창의성·작품성·주제 적합도 등으로 평가하여 총 2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은 호명초 이상봉, 최우수상은 풍천풍서초 남연재, 호명초 조예성이 받았으며 이 외에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20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이번 대회 입상작은 21일부터 맑은누리파크 전망대에서 전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박기완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생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환경의 중요성
경상북도는 9월 10일, 영양군 석보면에 위치한 ‘장구메기습지’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습지보호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또는 특이한 경관적‧지형적 가치를 지닌 지역 등이 지정 대상으로 상주 공검지, 문경 돌리네습지에 이어 영양 장구메기습지가 추가 지정되면서 경북의 습지보호지역은 3개소로 늘어났다.영양 장구메기습지는 2022년 국립생태원의 내륙습지 정밀 조사를 통해 습지보호지역 지정 적합 여부를 검토하였고, 2023년에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올해 주민 공청회 및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석보면 포산리 일원 0.045㎢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장구메기습지는 산지가 발달한 산정부에 위치한 묵논습지로 멸종위기종 6종* 포함한 458종 생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안정적인 습지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어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멸종위기Ⅱ급 담비, 삵, 하늘다람쥐, 팔색조, 긴꼬리딱새, 참매(‘22년 생태원 정밀조사)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태계 정밀조사를 통해 습지의 보전관리를 강화하며, 생태탐방로․데크․관찰시설, 생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후 3시 30분 환경부 주관으로 경남의 기후대응댐 후보지 2곳 중 의령 가례천댐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위기 상황을 대비하여 하천유역 중장기 극한 가뭄과 홍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으며, 경남도는 의령 가례천댐과 거제 고현천댐 2곳이 후보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총괄과장, 권원만 경상남도의회 의원, 오태환 경남도 수자원과장, 최진회 의령부군수, 오민자 의령군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의령군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부는 △기후대응댐 필요성 동영상 상영 △의령군 가례천댐 필요성 △개략적인 댐규모 △댐건설 적정성 검토 결과 △향후 후속 절차, 보상 및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후보지 선정 시 수몰 및 관련 규제가 최소화되도록 먼저 검토한 사항과 향후 댐 주변지역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댐 인근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의령 가례천댐에 이어서 추석 후에는 거제 고현천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생연1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사회단체, 시민, 동 직원 등 50여 명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환경 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정화에 참여한 사회단체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과 여름철 내내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 제거가 필요한 곳으로 구역을 나누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상수 사회단체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환경 정화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연1동 조성에 항상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