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 도시조명관리센터의 기술자가 5일 골목의 조명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베이징시 도시조명관리중심 스마트서비스센터는 자연광 조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가로등을 점∙소등하는 한편 춘절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2024.2.6
(베이징=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베이징시 도시조명관리센터 스마트서비스센터는 자연광 조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가로등을 점∙소등하는 한편 춘절 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5일 춘절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로등을 밝힌 베이징 푸싱루(復興路) 부근 야경. 2024.2.6
(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핑인(平陰)현 메이구이(玫瑰)진에 위치한 산둥 후이눙(惠農)장미회사 마스크팩 생산작업장. 마스크팩 자동화 생산라인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1시간에 수천 장의 마스크팩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책임자인 탕화(唐華)는 장미 추출물이 첨가된 마스크팩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춘절(春節·음력설) 대목을 맞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미로 유명한 핑인현에선 매년 1만2천t(톤) 이상의 장미를 생산한다. 탕 책임자는 "장미 개화기가 1개월 남짓"이라며 "전엔 일 년 중 한 달을 제외하고 남은 11개월은 할 일이 없었는데 이제는 산업사슬이 계속 확장돼 1년 내내 회사가 바쁘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1∙2차 산업 융합 발전의 길을 모색해 장미 오일을 활용한 마스크팩∙크림∙로션∙에센스∙아이크림 등 외에 장미차∙장미술∙장미소스 등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산둥(山東) 후이눙(惠農)장미회사 마스크팩 생산작업장. (사진/신화통신)메이구이진이 유치∙육성한 장미 가공기업은 36개다. 장미 전체 산업사슬을 통한 총 생산액은 60억 위안(약 1조1천100억원)에 달한다. 동시에 가공기업의 스마트화 개조를 추진한 결과
(자카르타=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Chery)가 5일 자카르타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전기차 모델 오모다(Omoda) E5를 정식 출시했다.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오모다 E5 발표회 현장. 2024.2.6
(자카르타=신화통신)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치루이(奇瑞·Chery) 신형 전기차 모델 오모다(Omoda) E5 발표회 현장. 중국 자동차 제조업 치루이는 5일 자카르타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전기차 오모다 E5를 정식 출시했다. 2024.2.6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라인프렌즈(LINE FRIENDS) 플래그십 스토어가 최근 중국에서 재개장했다. 라인프렌즈 측은 "언제나 중국 시장을 중요한 전략적 위치에 놓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을 계속 공략할 것을 시사했다. 용의 해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브랜드 산하의 새로운 협업 IP 조구만(JOGUMAN)의 팝업 전시회도 열렸다. 상하이 쉬자후이(徐家匯) 상권에 새로 문을 연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찾은 소비자가 5일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라인프렌즈가 최근 문을 연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브라운∙코니∙샐리 등 원조 IP 캐릭터와 인기 연예인 IP 시리즈인 ROY6, BT21뿐만 아니라 조구만 시리즈, Z세대를 겨냥한 힐링 IP 미니니(minini), 뉴진스∙트레저∙(여자)아이들과 협업한 시리즈 제품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첫 IP 제품과 굿즈가 대거 전시되고 인형뽑기∙인생네컷 등 인터랙션 시설이 마련됐다. 매장 입구, 중정, 계단 등 매장 안팎을 가득 채운 조구만 팝업 전시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앞으로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IP 캐릭터를
(중국 선양=신화통신) 봉국사 안 다실을 찾은 관광객이 5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시 이(義)현에 자리한 봉국사(奉國寺)는 목조 건축물, 조각, 회화 등 요나라 예술이 집대성된 중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다. 최근 수년간 현지에서는 봉국사를 보존·복원하는 동시에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을 추진해옴에 따라 천년고찰이 새롭게 활기를 띠고 있다. 2024.2.6
(중국 선양=신화통신)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시 이(義)현에 자리한 봉국사(奉國寺)는 목조 건축물, 조각, 회화 등 요나라 예술이 집대성된 중국 중점 문물 보호 단위다. 최근 수년간 현지에서는 봉국사를 보존·복원하는 동시에 '문화관광+' 산업의 발전을 추진해옴에 따라 천년고찰이 새롭게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봉국사를 둘러보기 위해 입장하는 관광객. 2024.2.6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 소재한 상하이증권거래소 외관. (자료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증권 당국이 중앙후이진(匯金)투자회사(이하 중앙후이진)의 주식시장 투자 및 보유 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시장 운영을 위해 더 편리한 조건과 더 원활한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증감회 대변인은 현재 A주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며 중장기 투자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중앙후이진을 비롯한 투자기관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증감회는 앞으로도 공모펀드, 사모펀드, 증권사, 사회보장기금, 보험기관, 연금기금 등 다양한 기관투자가들이 더욱 활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상장 기업이 환매 및 보유 규모를 늘리고 A주 시장에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도록 장려·지원하며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유투자회사인 중앙후이진은 6일 성명을 통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에서 체크인을 기다리는 승객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과 다싱(大興)국제공항이 외국인 방문객에게 더 편리한 결제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들 공항은 5일 결제 서비스 시범구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해외은행 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및 디지털 위안화를 사용한 쇼핑, 식사, 거래 등 외국인 방문객의 다양한 결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두 공항에는 은행 창구 5곳, 환전소 7곳, ATM기 24대, 자동 환전기 1대가 있다. 해외은행 카드는 공항 내 대부분의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지난해 말 외국인 방문객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은행 카드, 모바일 결제, 현금 사용 및 계좌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업자들이 저궤도 광대역 통신 테스트용 위성군 해양 테스트에 앞서 지난해 6월 14일 종합시험선 '뎬커(電科) 1호'에서 센서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교육∙연구 기관이 보유한 특허의 산업화 추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근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등 8개 부처는 '고등교육기관 및 과학연구 기관 특허 활성화 방안(이하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고등교육기관 및 과학연구 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활성화하고 특허의 질적∙양적 제고를 지속하며 특허의 전환 및 산업화를 가속하기 위함이다. 방안은 올해 말까지 중국 고등교육기관 및 과학연구 기관에서 아직 유효 특허로 전환되지 않은 특허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오는 2025년 말까지 고부가가치 특허의 전환과 산업 수요 중심의 특허 창출 및 운영메커니즘 구축에 속도를 내 고등교육기관 및 과학연구 기관의 특허가 실질적인 생산력으로 전환되는 데 힘쓰도록 요구했다. 이어 기업과의 효과적인 연결을 기반으로 고등교육기관 및 과학연구 기관이 산업 요구에 부합하는 더 많은 고부가가치 특허를 내도록 지도하라고 주문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지난달 24일 예고한 대로 5일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 여기에는 이미 지준율 5%를 유지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인하 조치로 중국 금융권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7% 수준으로 낮아졌다.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 행장은 이번 지준율 0.5%포인트 인하로 시장에 약 1조 위안(약 184조원)의 장기 유동성 자금이 공급됐다고 밝혔다. 둥시먀오(董希淼) 자오롄(招聯)금융 수석연구원은 이번 지준율 인하 후 공급된 유동성이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필요한 단기 유동성 현금 수요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증가에 따른 중장기 유동성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중국건설은행 충칭(重慶)시 윈양(雲陽)지점 직원(왼쪽)이 지난달 23일 대출 상담을 하러 온 상인에게 온라인 융자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대출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0.25%포인트씩 두 차례 지준율 인하가 이뤄졌던 지난해에 비해 이번 지준율 인하폭은 0.5%포인트로 더욱 확대됐다.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기관은 실물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