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환경미화원 휴무 보장을 위하여 추석 연휴 기간(9. 15.~9. 18.)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휴 시작인 9월 14일(토)부터 9월 17일(화)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8일(수)에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파주시 자원순환과는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루 1명씩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소대행업체도 14개 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시작 전인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통해 청소 미흡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시민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배려 깊은 마음으로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알이100(RE100)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렸으며, 김 시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과 알이100(RE100) 무역장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외에도 염태영 의원, 황명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임원단인 박승원 광명시장(회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기명 여수시장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 대표로 자리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알이100(RE100) 무역장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0년 알이100(RE100) 1차 마감시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기업의 알이100(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지방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건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알이100(RE100)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정책이며, 에너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3일 다목적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기본태도와 소양 자원봉사활동의 절차 이행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실버경찰대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막연한 이해만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수강하고 자원봉사를 깊이 이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자원봉사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교육에 참여해주신 대원 한분 한분 모두가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너무나 뜨거웠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버경찰대의 역량도 강화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금촌2동은 ㈜하나환경으로부터 추석을 앞둔 9월 3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12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나환경은 금촌2동·금촌3동 관할 폐기물 청소업체로, 설립 이후 매해 명절마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왔다. 김진철 ㈜하나환경 대표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병직 금촌2동장은 “㈜하나환경에서 선도적인 지역사랑 실천으로 기업과 단체기관들이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받은 라면 120박스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달 31일 따숨청년봉사단 및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하나환경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주거 환경 개선 지원 대상자는 2024년 2차 중앙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대상자로,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생활 쓰레기를 집 안 가득 쌓아둔 촘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금촌3동은 따숨청년봉사단,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쓰레기를 치우고 화장실, 주방을 청소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청소업체인 하나환경에서 처리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추가적인 소독 및 방역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창근 따숨청년봉사단장은 “우리의 봉사를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라며, “위기 가구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문산읍은 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총재 우상미) 3지역 합동봉사에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쌀 300kg, 온열·쿨매트 각 10장, 라면 1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 사회의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는 경기북부 지역을 포괄하는 지구로, 3지역에는 11개 모임이 소속되어 있다. 회원들은 매년 연탄 나눔, 쌀 나누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에서는 명절음식 꾸러미 7박스(80만원 상당)를, 장산2리 조관희 이장도 라면 55박스(80만 원 상당)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식료품꾸러미 20박스를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54-에이치(H)지구 신복남 부총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매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동영상 「아토가 만들어 준 특별한 하루」 교육을 듣고 아토피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아토피 꾸러미를 선착순 10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토피 꾸러미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 보습제 다이어리, 아토피 교육자료,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가정에서 환아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포스터 정보무늬(QR)나 연결주소(https://naver.me/xQeoU4xP)를 통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안내 및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031-820-7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운정보건소는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에
파주시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수레국화 행복 드림 비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수레국화 행복 드림 비누 나눔은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꽃을 활용해 천연비누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운정4동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 착공 전 유휴 기간을 활용하여 봄 꽃씨를 직접 파종해 조성한 꽃밭의 꽃잎을 소재로 비누를 제작한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첫 날 운정4동 전입 신고 세대에게 ‘수레국화 행복 드림 비누’를 전달하며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과 활동을 적극 알리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과 활동을 홍보하고 사업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구 대여, 휠체어 대여, 도심 환경정비 활동, 취약지역 안전 순찰, 취약계층 집수리 등, 여러 가지 주거 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여러 가지 활동을
파주시 운정3동은 8월 31일 건강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제6회 운정3동 자원순환 대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정3동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 등을 준비해 고립가구 발굴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참여분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참여해 복지사업 안내문과 쿨토시, 쿨스카프, 쿨파스 등 폭염 대비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우유팩 모양 저금통 만들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이날 함께 진행한 가두 행진에서는 ‘함께해! 따뜻해! 사랑해!’라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호를 외치며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고독사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 031-820-7671~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민관이 함께 추진한 캠페
파주시 운정6동은 ‘2024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 43.6%를 달성했다.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이 전국 15.67%, 파주시 16.3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정6동에서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 세대 우편함에 안내문 배부, 현수막 및 홍보물 게시, 안내 방송, 단지별 방문 홍보 등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운정6동 1만 505세대 중 4,577세대가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했으며, 파주시 전체 읍면동 중 참여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초롱꽃마을 9단지는 70.9%, 초롱꽃마을 11단지는 63.8%에 달한다. 운정6동은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에 대해서는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세대별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많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방문조사 기간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4동은 도심 도로변과 주택가에 분포되어 있는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운정4동은 지난 5월 8일 운정4동 마을공동체협의회 회원과 직원이 함께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매주 제거의 날을 지정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은 8월 말 현재까지 총 17회 걸쳐 진행됐다. 그간 실버경찰대,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발전협의회, 운정4동 직원 등 278명(누적)이 참여해 총 3,700㎡(누적)의 면적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7월 말까지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8월 이후는 열매 맺기 전 예초 작업과 병행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유관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야생식물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4동은 9월, 10월도 계속하여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의 날을 지정하여 정기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9월 3일과 10일 ‘100년전 카프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야(夜)의 인문학’은 문산도서관의 정기적인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강의 및 해설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사회·문화적 주요 쟁점들과 연계한 책과 작가를 선정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독문학자인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카프카의 대표작 <소송>, <변신>, <시골의사>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그 의의를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문산도서관 담당자(☎031-940-8432)에게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문산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