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주민 편의를 위해 수요자 입장에서 생활폐기물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난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군이 최근 ‘가평군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포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입 전 지역의 종량제봉투 사용 △대형폐기물 품목 세분화 및 처리수수료 현실화 등으로, 군민들이 생활폐기물을 보다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가평군 전입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입 전 지역의 종량제봉투를 전입세대 당 20매까지 사용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으로 전입해 오는 사람들은 전입 전 지역의 종량제봉투를 가지고 올 경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 전 지역 종량제봉투 인증 스티커’를 전입신고 시 각 세대 당 20매까지 배부 받을 수 있다. 이 스티커를 기존에 사용하던 종량제봉투에 붙여 배출하면 된다. 폐기물 마대 규격도 기존 60㎏ 한 종류에서 20kg, 40kg, 60kg으로 세분화 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폐기물의 종류별 배출·수거 및 처리방법을 구체화했다. 군은 또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모호하던 대형폐기물 품목들을 기존 92종에서 129종으로 세분화해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9월 20일부터 구리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 경영컨설팅을 통한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사업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점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중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총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며, 홍보 및 시스템 개선 지원사업은 18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제 소요된 비용의 90%,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처음 시도하는 경영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경영 쇠퇴기에 있는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사업화를 위해 경영개선 비용의 80%,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영 전문가들이 경영 문제점 진단 및 결과를 도출하여 사업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발표회를 열어 총 7개 점포에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 공고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gurimr.or.kr)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목양교회(담임목사 공진수)가 관내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목양교회 집수리 봉사팀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회 내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봉사는 저소득층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어르신 가구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5여 명이 참여하여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봉사팀은 벽지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이고, 내부 청소와 더불어 싱크대, 샤워기, 전등, 콘센트 커버도 교체하는 등 홀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목양교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로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의 대표적 슬로푸드(전통음식)이자 발효식품인 전통 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으로 담그는 법을 알려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립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과 막된장 된장 포도 고추장 등의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안산시민이 대상이며 평일반 40명과 주말 가족반 15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다. 시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록수된장마을 팩스(031-407-7477) 또는 이메일(snsfarm@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재료비)는 1인당 5만 원(가족당 3만 원)이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회 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말 가족반의 경우 11월 2일 온 가족이 함께 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전국 1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가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주요 우수 일자리정책 사례와 시정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타 기관 및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홍보 부스는 안산시 강소연구 개발특구 청년 정책(청년 큐브 인큐베이팅, 청년몰, 청년푸드 창업푸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어르신을 위한 공공일자리 디딤돌 일자리 경기도 최초의 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등 시의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QR코드로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정·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해 안산시 10월 통합축제 ‘안산페스타’와 대부포도축제(9월 28∼29일), 국제 거리극 축제(5월 개최) 등 시 도시 브랜드와 축제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동의 권리 이해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씨네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중학교가 세이브더칠드런에 신청하면 기관에서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3일 해솔초등학교가 교육의 첫 방문지다. 교육은 아동권리영화제의 단편 수상작을 감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각기 다른 상황과 기분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주목적이다. 시는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의 온전한 권리 실현과 행복한 삶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 외에도 관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지역사회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성인과 아동 모두를 어우르는 아동 권리 교육에 힘쓸 방침이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 권리
안산시(시장 이민근) 성호박물관에서는 하반기 성호박물관 ‘필사 소모임’ 회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필사 소모임 ‘성호를 읽고 쓰다’는 성호박물관에서 신규 개설하는 프로그램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필사를 통해 성호 이익의 시선과 생각을 이해하고 스스로 삶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필사 소모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월 2회(첫째, 셋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11월 14일 첫 모임에서는 ‘필사의 기초’ 조경국 저자의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회원모집은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이나 전화(031-369-1899), 방문 접수로 이뤄진다.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성호박물관은 소모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 추가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사의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필사 소모임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새롭게 시도하는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안산시약사회(회장 안덕희)로부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약사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후원은 보호시설에서 나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호시설에서 나온 관내 거주 자립 청년 6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후에 보호가 종료돼 자립하는 청년에게는 추가 후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희망한다”라며 “안산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준비 청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안산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1.1.1.~2024.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 이전 출생자)이다. 시는 특정 기간의 접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오는 20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는 오는 10월 2일부터 진행된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위해서는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별도 지참해야 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 70세부터 74세 어르신(1950.1.1.~1954.12.31.)은 10월 15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65세부터 69세 어르신(1955.1.1.~1959.12.31.)의 경우 10월 18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초 이틀간에 걸쳐 양 구청(상록구청·단원구청)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및 마음 충전 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악성·특이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악성민원에 대한 유형별 대응사례 사례와 판례를 통한 법적 대응 방법 시 관련 부서의 지원사항 공유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직원들이 민원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 코칭과 건강한 자존감 형성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시는 악성·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민원인의 폭언·성희롱·폭력 등의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법적 대응 전담 부서를 지정해 위법행위에 대한 세부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민원실 안전 강화 유리 설치·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지급하는 등 민원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
안산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분산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안산페스타’라는 통합 브랜드로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10월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10.4.~8.) 웰컴투시민예술시대(10.4.~7.) 2024 안산 펫 페스티벌(10.5.) 안산음식문화제(10.5.) 평생학습한마당(10.6.) 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10.8.)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10.9.)까지 8개의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안산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에선 안산 25개 동 참가자 입장식에 이어 그간 수인산업도로 일원에서 진행돼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 어려웠던 정조대왕 어가행렬 재현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통합축제의 핵심 콘텐츠가 될 ‘김홍도축제’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평가’에서 안산시 ‘흘곶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전국 2위 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민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고 자체규약을 제정하며, 어장 보호, 소득증대 등의 활동을 하는 공동체 형태의 어업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흘곶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바지락·새꼬막 종패 살포, 해안가 청소 및 연안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수산자원과 어장환경 조성에 힘쓴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총 2억 3천만 원(국비 1억 1천5백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생산물 공동판매, 체험·방문객 대상 간이판매장 운영, 자체 포장지 개발 등을 통해 어업소득 향상에 노력하고 매년 공동체 총회를 열어 자체규약을 제·개정해 자율관리어업 활동을 현실화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흘곶 공동체는 자율관리어업 활동으로 늘어난 수익을 회원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귀어인의 어촌계 가입비를 없애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귀어인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도내 42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대상으로 채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