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단=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추(邱)현의 한 식품가공기업 직원들이 6일 식품 포장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추현 경제개발구에 입주한 여러 식품가공기업은 춘절(春節·음력설) 특수를 맞아 생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2.7
(중국 한단=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추(邱)현 경제개발구에 입주한 여러 식품가공기업은 춘절(春節·음력설) 특수를 맞아 생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현의 한 식품가공기업 직원이 6일 생산 작업장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4.2.7
中 경제 지형 재편하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 (02분28초) 중국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 개발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정한 올해 경제 업무의 우선순위 중 하나다. 중국은 이 개념을 강조함으로써 기술 혁신, 생산 요소의 배분 향상, 산업 업그레이드 심화를 통해 선진 생산성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톈진(天津) 레노버 혁신산업단지의 '탄소 제로' 스마트 공장은 5G 기술을 도입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류추춘(劉初春), 레노버 혁신산업단지(톈진) 책임자] "우리 생산라인을 보면 다양한 색상의 표시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전체 생산라인의 상태를 나타내며 평가·경고·처리 측면에서 완전한 자동화를 이룹니다." 산업단지 내에서는 태양광·풍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전력 공급에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류추춘, 레노버 혁신산업단지(톈진) 책임자] "이 유리는 특별합니다. 이 탄소 제로 공간에서 모든 전기는 태양광 유리에 의해 생성됩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질적 생산력의 발전은 중국이 기존의 성장 동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대체하는 데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지방 도시들이 우수한 경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역총생산(GRDP) '1조 위안(약 184조원) 클럽 도시'가 지난해 경제 연간보고서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창저우(常州), 옌타이(煙台)가 잇따라 GRDP 1조 위안 돌파를 공식 발표하면서 중국의 '1조 위안 도시'는 2개가 늘었다. 우한(武漢), 항저우(杭州)는 GRDP가 2조 위안(368조원)을 넘어서며 새로운 단계로 올라섰다. 광저우(廣州), 충칭(重慶)은 '3조 위안(552조원) 도시'에 진입하면서 '3조 위안'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들 도시는 탄탄한 산업 기초, 상장기업 육성, 발전 동력 강화를 통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국 경제 히트맵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둥(山東)항구 옌타이(煙台)항 자동차 부두에서 선적 대기 중인 수출 상품차를 지난해 9월 12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늘어나는 '1조 위안 도시' 창저우 비야디(BYD) 공장에서 스마트 생산라인의 로봇팔이 움직이고 장쑤(江蘇) 헝리(恆立)유압회사의 작업장에서는 직원들이 분주하다. 건설 중인 창타이(常泰) 창장(長江)대교 시공 현장에서는 철제빔과 케이블이 가설되
(중국 포산=신화통신)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위치한 광둥첸구칭(千古情) 관광지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쑹청옌이(宋城演藝)가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에 만든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한 곳에서 관광∙공연∙레저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한다. 6일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광둥첸구칭 관광지 거리. 2024.2.6
지난해 10월 19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의 모터쇼에서 신에너지차를 살펴보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올해 차량 및 가전제품 구매 촉진을 비롯해 다양한 소비 확대 조치를 실시할 방침으로 나타났다. 성추핑(盛秋平)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6일 언론 브리핑에서 "자동차, 가전제품, 홈퍼니싱이 기존 소비의 핵심이며 소비자의 일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성 부부장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자동차에 대한 높은 수요와 대체 가능성을 고려해 자동차 보상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처음으로 3천만 대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중고차 거래량은 1천841만 대로 15%에 가깝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유 대수는 3억4천만 대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성 부부장은 중국이 내수 진작의 일환으로 노후 주택 개조와 가전제품 교체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포산=신화통신) 6일 대형 가무극 '광둥첸구칭(廣東千古情)' 공연 현장. 광둥성 포산(佛山)시에 위치한 광둥첸구칭 관광지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쑹청옌이(宋城演藝)가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에 만든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한 곳에서 관광∙공연∙레저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한다. 2024.2.6
지난해 5월 18일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증권 규제 당국이 상장기업에 투자자 수익률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시장 안정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최근 열린 좌담회에서 상장사에 시장가치가 비정상적으로 변동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투자가치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한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 좌담회에서는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기 메커니즘을 수립하고 자사주 매입, 정기 배당, 인수합병 등의 수단을 더 잘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한편 상장사들이 투자자들의 기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적극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난달 10일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 소재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공장. (사진/신화통신) (자그레브=신화통신) 크로아티아 전문가들이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가 크로아티아와 유럽연합(EU)에서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지만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흐르보예 파베르 크로아티아 상공회의소 무역부 독립자문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놀라운 성공을 거뒀으며 중국 전기차는 우수한 품질, 매력적인 디자인,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아티아 소비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의 믿을 수 있는 전기차를 찾고 있어 중국 전기차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흐르보예 프르픽 크로아티아 전기차 운전자협회 회장은 중국 전기차의 품질이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히' 향상됐다면서 유럽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를 주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는 EU가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부과하는 높은 관세와 같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00회 브뤼셀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지난해 1월 13일 비야디(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비야디(BYD) 매장을 찾은 고객이 지난해 7월 17일 'ATTO 3'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6일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BYD의 이스라엘 딜러사인 슐로모 모터스(Shlomo Motors)가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중형 패스트백 세단 전기차 'SEAL'로 버전에 따라 최대 520㎞ 또는 570㎞를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80㎞에 달하고 82.5㎾h(킬로와트시)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2022년 말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한 BYD는 지난해 1만5천145대를 판매하며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그중 가솔린 모델을 포함해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YD의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 'ATTO 3'다. 'SEAL'은 'ATTO 3', 해치백 'DOLPHIN', 이그제큐티브 세단 'HAN', 크로스오버 SUV 'TANG'에 이어 BYD가 이스라엘에서 선보이는 다섯 번째 모델이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지난해 이스라엘 전기차 판매량의 60.98%를 차지하며 2만9천40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최근 광둥(廣東)성 우정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성 우정업계 택배 처리량이 누적 364억7천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년 연속 택배 처리량이 300억 건을 돌파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광둥성 우정업계 매출액은 2천826억6천만 위안(약 52조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늘었다. 이는 전국의 23.4%에 달하는 규모다. 스마트화 분류센터. (사진/신화통신)광둥성 우정관리국 책임자는 광둥성의 택배 처리량이 2년 연속 300억 건을 돌파한 성(省)급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광저우(廣州), 선전(深圳), 제양(揭陽), 둥관(東莞), 산터우(汕頭), 포산(佛山), 중산(中山), 차오저우(潮州), 후이저우(惠州) 등 광둥성의 9개 도시 택배 처리량이 전국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광둥성의 택배 업무량이 빠르게 증가한 배경에는 완벽한 택배 물류 시스템도 한몫했다. 화난(華南)우정항공허브 센터, 순펑(順豐)화난(광저우) 항공특송 환적센터 등 다수의 굵직한 프로젝트가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베이징=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각지의 춘절 용품 시장이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산둥(山東)성 린이(臨邑)현의 농촌 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6일 춘절맞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20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