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춘=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을 목전에 두고 자동차 기업 이치제팡(一汽解放)의 생산 작업장이 분주하다. 올 1월 이치제팡의 완성차 생산량은 2만8천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판매는 210.88% 늘어난 3만1천300대로 집계됐다.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이치제팡 트럭 공장 로봇이 7일 용접 패키징 작업장 내 어셈블리 라인에서 부품을 용접하고 있다. 2024.2.7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건물 외관. (자료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2천193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187억 달러(0.58%) 줄었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지난달 달러 지수 상승으로 글로벌 금융 자산 가격 등락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외환 환율, 자산 가격 변화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산둥(山東) 르자오(日照)훙르(鴻日) 신에너지차 회사에서 출고된 신에너지차들이 지난달 12일 인도를 앞두고 주차돼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신에너지차 소매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7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1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6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2% 신장됐다. 반면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2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도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69만 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소매 판매는 58% 확대된 204만 대로 집계됐다.
(베이징=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고향에 가지 않고 학교에 남는 베이징교통대학 학생들이 7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베이징교통대학에서는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福)자 쓰기, 수수께끼 맞히기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즐거운 연휴를 보내도록 했다. 2024.2.7
(베이징=신화통신) 7일 베이징교통대학은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고향에 가지 않고 학교에 남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복(福)자 쓰기, 수수께끼 맞히기 등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즐거운 연휴를 보내도록 했다. 이날 베이징교통대학 학생들이 행사 현장에서 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2.7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푸젠(福建)성에서는 특색 넘치는 문화관광 활동을 마련해 관광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7일 푸저우(福州)에서 펼쳐진 콘서트 현장. 2024.2.7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7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에서 푸젠성 전통 희극 고갑희(高甲戲)를 공연하고 있다는 연기자들.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푸젠성에서는 특색 넘치는 문화관광 활동을 마련해 관광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24.2.7
완성차 한 대가 지난달 10일 리샹(理想·Li Auto)자동차 창저우(常州)기지에서 출고 준비 중이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7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발표에 따르면 1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4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생산량은 51.2% 늘어난 241만 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2월 12일 창장(長江)을 항해 중인 '신푸(鑫福) 102호'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난징=신화통신) 지난해 장쑤(江蘇)성의 선박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 난징(南京) 해관(세관)에 따르면 2023년 장쑤성의 선박 수출액은 655억3천만 위안(약 12조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했다. 장쑤성은 조선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고급 크루즈선, 화물선, 로로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을 제조하고 있다. 그중 양저우(揚州)시는 지난해부터 신규 선박 수출 붐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6만3천t(톤)급 벌크화물선이 인도돼 첫 항해에 나섰다. 이 선박의 제조사인 신다양(新大洋)조선사는 지난달 4척의 신규 선박을 수출했다.
지난달 26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아우디-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신에너지차회사 전경. (사진/신화통신)(중국 창춘=신화통신) 올 1월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의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FAW에 따르면 지난달 FAW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한 29만6천800대를 넘어섰다. 전체 판매량 중 FAW의 세단 브랜드인 훙치(紅旗)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82.9% 늘어난 4만300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독일 합작회사인 이치다중(一汽大衆∙FAW-폭스바겐)은 46.7% 확대된 16만8천 대로 집계됐다. 이 밖에 올 1월 FAW는 1만1천529대에 달하는 차량을 해외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6% 늘어난 수치다. FAW는 올해 목표 판매량을 347만 대, 목표 매출액을 6천360억 위안(약 117조24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본사를 둔 FAW는 60여 년 동안 총 5천400만 대가 넘는 차량을 생산 및 판매해 왔다.
(중국 더저우=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산둥(山東)성 린이(臨邑)현 채소 농가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졌다. 린이현은 약 6천667㏊의 채소 경작지에서 토마토∙호박∙오이 등을 재배해 베이징∙톈진(天津)∙산둥∙허베이(河北) 등지로 판매하고 있다. 작업자가 6일 린이현의 한 채소 비닐하우스에서 오이를 수확하고 있다. 2024.2.7
(중국 더저우=신화통신) 농민들이 6일 산둥(山東)성 린이(臨邑)현의 토마토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수확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린이현의 비닐하우스 농가는 시장에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