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안성맞춤 진로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안성맞춤 진로톡톡’은 안성시 초·중학교 297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학교를 방문하여 생생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의 중심의 특강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나운서, 항공 승무원, 반려동물 훈련사,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간호사, 바리스타 등 약 100여 종의 다양한 직업군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안성시는 2024년 36개교 297학급, 약 8,500여 명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 내용을 더욱 고도화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직업 세계를 경험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오는 4월부터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출생아 부모를 위한 맞춤형 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육아 정보지 '출생 부모의 설렘'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부모교육 ▲상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놀이실 이용 ▲장난감·도서 대여 ▲돌·백일상 대여 ▲부모 행사 등 총 32개의 양육 지원사업을 담고 있으며, 출생 부모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제작했다. 배포 대상은 안성시에서 출생 신고를 한 모든 가정이며, 시에서 추진하는 ‘출생 축하 선물 세트’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및 출생 부모 지원사업 대상자에게도 배포하여 필요한 가정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내서는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도 언제든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시가 2021년 5월부터 어린이집과 영유아 및 부모, 예비부모, 교직원 등 보육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위수탁 계약을 맺어 운영중인 육아전문기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공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기관 청년프로그램 개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안성시 미디어센터, 안성시 일자리센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서운산목재체험관 등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이 참석하여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안성시와 상호교환하여 홍보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회의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청년 대상 전문 프로그램 개설 ▲청년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기획 제공 ▲청년 역량강화 교육 시 기관의 역할과 공공자원 활용 홍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세계언어센터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가 3월 26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 일원 벌채지 1.70ha(약 5,152평)에 화백나무 4,250본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도읍 주민과 한전MCS 직원, 기업인,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나무를 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도읍에서 열리는 식목행사로, 백합나무를 식재했던 전년도 장소 인근에 화백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산림의 연속성과 생태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흙을 일구고 묘목을 심으며 산림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번에 식재된 화백나무는 피톤치드 함량이 높고 대기오염에 강한 내성이 있는 수종으로, 곧고 단단한 나뭇결과 부패에 강한 특성 덕분에 목재용으로도 널리 활용된다. 식재를 통해 대기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산불 등으로 산림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산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지구온난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는 3월 26일 반도체 장비 소재·부품 실장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비전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기획훈련이사, 윤종근 국회의원, 연구기관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교내에 클린룸, 공동연구실 등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실장평가와 분석, 인증 등을 위한 핵심 장비 20종 24대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며, 안성시는 일부 연구개발비를 출연해 지자체와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반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국가 감축 목표인 13.2%를 초과 달성하여 최종 15.2% 감축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약 564톤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요금 단가 100원/kWh를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억2천만 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 효과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는 공단이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구체적인 온실가스 저감 전략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에너지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부서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했으며,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계절별 냉·난방 공급 제한 등 실천 가능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전력 위기 단계별 대응 계획을 도입하여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2025년을 대비해 집중 관리 대상 부서를 선정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에너지 절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기성과에 머물지 않고, 중장기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4월 3일 오후 7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기 뇌의 변화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특강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동훈 원장을 초청해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머릿속’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오 원장은 연세온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이자,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을 운영하며 대중과 정신건강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전문가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약 100명 정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비롯해, 청소년 발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송인철 센터장은 “안성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뇌과학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통해 청소년의 변화에 대해 부모님들이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명사 초청 특강과 다양한 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안성인삼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ESG 경영 관련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개념과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업 경영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른 ESG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표준협회(KSA) 윤정상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ESG 관련 인증제도의 필요성과 인증 취득 절차,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SG 인증은 기업의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윤리적 경영 실천을 외부에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로, 기업의 대외 신뢰도 제고와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ESG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안성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의 흐름을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갖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전년 대비 50% 확대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3월 26일 오전 10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농번기 농촌 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 취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단위로 공동급식을 운영함으로써,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업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가사노동 부담 경감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는 올해 27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를 통해 15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2024년 10개 마을보다 50% 증가한 수치로,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와 공동작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마을이 선정 기준에 반영됐다. 선정된 마을에는 급식 인건비 및 식재료 구입비가 지원된다. 이날 사전교육에는 선정된 마을의 대표와 조리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목적과 운영 방식, 위생관리 지침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지역 내 생산된 먹거리 소비 확대를 위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공동급식에 사용될 식재료는 안성인삼농협 로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3월 25일 안성시 노인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천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의는 노년층에서 자주 나타나는 천식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식은 기관지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 기침, 천명음 등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노인천식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흡연력이나 폐기능 저하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젊은 층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안성시보건소는 노년층에게 적합한 맞춤형 건강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강연자로는 아주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장재혁 교수가 나섰다. 장 교수는 노년기 천식의 주요 증상과 진단 방법, 치료의 중요성, 일상에서의 관리 요령 등을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오후 12시 50분부터 1시 30분까지 총 40분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영양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교육시설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는 현장 실무자들의 감염병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감염병의 기본 개요, 집단발생의 기준, 주요 증상, 의심 사례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했던 집단발병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절차와 대응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추후 유사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안성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기관별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성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21일, 상수도과 주관으로 대덕면 배수지 인근 정화활동과 시민 대상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화활동에는 안성시 상수도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배수지 주변에 방치된 이물질과 침전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낙엽과 주변 오염물 정리를 병행하며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물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과 상수도과 직원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물 절약 실천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행동을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원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성시는 매년 물 관련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의 수자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안성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물은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필수 자원인 만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