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河南)성 샤이(夏邑)현 후이팅(會亭)진의 한 라이터 기업 직원이 지난해 10월 12일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창사=신화통신) 지난해 후난(湖南)성에서 수출한 라이터의 화물 가치가 총 27억 위안(약 4천96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나이지리아는 처음으로 후난 라이터의 최대 수출 시장이 됐다. 후난성 사오양(邵陽)시는 라이터 수출의 주요 생산지다. 7일 창사(長沙)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터 수출액은 25억9천만 위안(4천765억6천만원)으로 후난성 수출액의 9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후난성 라이터 수출 시장은 97개에서 110개로 확대됐다. 사오양 해관은 수출용 라이터 브랜드의 해관 지적재산권 등록 및 RCEP에 따른 원산지 증명서 발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사오양 해관이 발급한 원산지 비자는 총 1천446건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
(베이징=신화통신)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식사 룸 예약,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숙박 예약, 장사진을 이룬 장터 식당...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중국 각지의 요식∙숙박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천신화(陳新華) 중국호텔협회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해를 맞아 그동안 꾸준히 최적화된 소비 환경 속에서 세부 업종을 발굴하는 것이 요식∙숙박 소비의 반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6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의 한 식당에서 훠궈를 즐기는 소비자들. (사진/신화통신)요식∙숙박업은 중국에서 가장 활력 있는 소비 업종 중 하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요식∙숙박업의 부가가치는 전년보다 14.5% 늘었다. 요식 수입은 처음으로 5조 위안(약 920조원)을 돌파했고 요식∙숙박업의 비즈니스 활동지수 연간 평균치는 확장 구간까지 상승했다. 이는 중국의 요식∙숙박업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요식∙숙박업을 대표로 하는 접촉형, 밀집형 소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요식∙숙박업이 내수를 견인하고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량임을 나타낸다. 베이징에 위치한 둥라이순(東來順)
(중국 충칭=신화통신) 쉼 없이 움직이는 로봇팔, 부품을 정확하게 운반하는 스마트 물류 로봇, 줄줄이 모습을 드러내는 신에너지차 주행거리 연장형 동력시스템...충칭(重慶)시 창서우(長壽)구에 위치한 충칭샤오캉(小康)동력회사 스마트 공장은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와도 여전히 분주하다. 지난해 10월 11일 충칭(重慶)시 융촨(永川)구에 위치한 한 기계 회사의 자동화 생산 작업 현장. (사진/신화통신)과거 충칭샤오캉동력회사의 각 생산 단계는 상대적으로 독립돼 있었다. 노후된 기계와 가공 설비로 작업자에 따라 제품 품질이 달라졌다. 관리가 어렵고 생산효율도 높지 않았다. 최근 수년간 신에너지차의 스마트화와 네트워크화 발전이 추세가 되면서 혁신을 통한 변화는 회사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최근 수년간 회사는 디지털 기술 개선을 전환의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인공지능(AI) 시각오류 방지, 레이저 내비게이션 물류 등 스마트 설비와 데이터 정보화 플랫폼을 응용하면서 작업장의 월간 생산량이 기존의 1천700개에서 1만9천 개로 늘었습니다. 고장 판단 정확도는 100%에 가깝고 불합격률은 89% 줄었습니다." 양페이(楊飛) 충칭샤오캉동력회사 디지털화부 관련 책임자는
키리바시 대통령 "中과 존중, 협력에 기반을 둔 우호 관계 이어와" (01분23초) 타네티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이 최근 키리바시와 중국이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반을 둔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마아마우 대통령은 키리바시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개최한 춘절(春節·음력설) 리셉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타네티 마아마우, 키리바시 대통령] "양국은 지난 1980년 수교 초부터 2019년 수교가 재개될 때까지 미래 번영을 위해 상호 존중, 협력, 약속을 바탕으로 한 우호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키리바시는 중국의 지원 덕에 경제 발전, 교육 개선, 역량 및 회복탄력성 증대, 인프라 확충에 있어 중대한 발전을 이뤘습니다. 양국의 협력은 서로 간 관계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키리바시 국민의 복지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세계적인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은 확고한 동맹국으로서 키리바시에 국경을 뛰어넘는 지원과 원조를 제공해왔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타라와 보도]
中 쓰촨, 춘절 행사에 등장한 새끼 자이언트 판다 (46초) 지난 4일 쓰촨(四川)성에 있는 번식연구기지 2곳의 새끼 자이언트 판다 24마리가 한데 모였다. 춘절(春節·음력설) 행사를 위해서다. 이들 새끼 판다는 모두 지난해에 태어났다. 청두(成都)자이언트판다번식연구기지와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에서 각각 10마리, 14마리가 태어났다. [신화통신 기자 청두 보도]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창장(長江)삼각주 철도 여객량이 연일 240만 명(연인원)을 돌파해 명절 전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7일 열차를 타러 상하이 훙차오(虹橋)역 승강장으로 들어가고 있는 승객들. 2024.2.7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일 참석자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이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당외 인사들과의 연례 모임에 참석했다. 연회에는 왕후닝(王滬寧)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 주임,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 등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2024.2.7
(베이징=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당외 인사들과의 연례 모임에 참석했다. 이날 연회에는 왕후닝(王滬寧)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청 주임,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 등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2024.2.7
中 허베이 정딩, '고성 등롱 축제' 열려 (16초) 춘절(春節·음력설)을 맞아 허베이(河北)성 정딩(正定)현에서 '정딩 고성 등롱 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1천 개의 등롱이 불을 밝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신화통신 기자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 보도]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7일 상하이 훙차오(虹橋)역 개찰구를 통과하는 인파.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창장(長江)삼각주 철도 여객량이 연일 240만 명(연인원)을 돌파해 명절 전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2024.2.7
(중국 창춘=신화통신)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의 이치제팡(一汽解放) 트럭 공장 근로자가 7일 용접 패키징 작업장에서 부품을 용접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을 목전에 두고 자동차 기업 이치제팡의 생산 작업장이 분주하다. 올 1월 이치제팡의 완성차 생산량은 2만8천9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 판매는 210.88% 늘어난 3만1천300대로 집계됐다. 2024.2.7
지난해 3월 6일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에서 바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진/신화통신)(도쿄=신화통신) 도쿄전력은 7일 오전(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정화장치에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물이 누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누출된 물의 양은 5.5t(톤)으로 세슘·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 220억Bq(베크렐)이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이 이미 토양으로 스며들었을 것으로 도쿄전력은 추정했다. 도쿄전력은 7일 언론을 통해 이날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하는 세슘 흡착 장치의 배기구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누출 지역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쿄전력은 가능한 한 빨리 이 토양을 수거할 계획이다. 후쿠시마현 지역 언론 후쿠시마 중앙TV는 정화장치는 현재 점검수리 중으로 작업자들이 장비를 물로 세척하면서 닫혀 있어야 할 16개의 밸브 중 10개가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유사한 방사능 오염수 누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