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안양의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은 올해 청년축제의 슬로건을 ‘행[]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요즘 유행하는 초긍정적 사고방식에 착안해 ‘행운’의 첫음절 ‘행’과 개인별 특성에 맞추는 것(커스터마이징)을 존중하는 엠제트(MZ)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물음표()’의 합성어로, 앞으로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모르는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미래와 꿈, 행운을 물음표에 담는다는 뜻이다. 이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안양대 록밴드 ‘나래’, 재즈밴드 ‘애쉬(A.S.H.)’ 등 청년 예술가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는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백미(하이라이트)인 솔라(마마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확장현실(XR) 체험 및 성격유형 검사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행운의 키링 만들기 등 청년 취향을 반영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지난 26일 안양시 새마을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함께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에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윤선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사회공헌 담당 과장, 이윤진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회장, 권혜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도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새마을문고 작은 도서관 서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김윤선 과장은 “LS오토모티브는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 운영 및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도서가 지역사회에 전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옥란 자원봉사센터장은“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지난 2018년부터 도서 등 후원품을 기부해주고 있다. 지역 주민의 독서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안양시지부는 관내 1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 진흥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회장 천병순)는 지난 26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생활전수관에서 한국생활개선안양시연합회(회장 김재옥)와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포천시생활개선회와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속적인 도농 교류를 기반으로 농촌 여성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42명의 안양시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포천에서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들을 활용해 과제 연찬 교육 ‘막장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중앙정원에서 벼룩시장(미니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우수한 포천 농산물과 생활개선회 천연염색반의 성과물도 홍보했다. 천병순 회장은 “이번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각 지역 및 단체의 정체성과 특색을 함께 교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시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심야에도 위급 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총 4곳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병원·약국의 진료(영업)시간이 종료되는 22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운영하도록 시가 지정한 약국이다. 휴무일 없이 365일 운영되며, 경증 환자에게 의약품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만안구의 지정 약국은 초원약국(만안구 안양로 323, 031-449-5601) 세종온누리약국(만안구 안양로 148, 031-449-6679) 등 2곳이다. 동안구는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 031-381-8278) 지성약국(동안구 경수대로584번길 37, 031-452-3527) 등 2곳이다. 안양시는 지난 2018년 만안·동안구 각 1곳씩(초원약국, 새봄온누리약국)을 지정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월 동안구의 지성약국 1곳을, 6월에 만안구 세종온누리약국 1곳을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확대했다. 공공심야약국의 이용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지정약국 4곳에서 시민 8,04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영자 만안구 보건소장은 “의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소속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과 26일, 직접 담근 수제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관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과 함께 따스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용인과 포천까지 발걸음을 옮겨 정성을 다해 깻잎김치와 막된장을 담갔다. 회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70명과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 70명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강한 장(고추장, 된장, 맛간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 장 맛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깻잎김치와 막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평소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안양에 연고를 둔 역량 있는 안양 지역미술인을 육성하고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한 2024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를 9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평촌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시각예술분야의 안양 연고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김수연, 나나와 펠릭스, 조해나 등 3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안양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역량 있는 예술가들로, 안양 출생이거나 안양 소재 학교 출신, 또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두고 있는 인물들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시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대상을 관찰하는 한편, 현장 속으로 가까이 들어가기도 해야 하는 예술가의 이중적인 운명을 은유한다. 작가별로〈여행자의 기록〉(김수연), 〈찰나의 고고학〉(나나와 펠릭스), 〈Ground State〉(조해나)라는 타이틀로 본인의 관심 세계를 집약해 보여 줄 수 있는 대표작 총 69건 250점을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안양에 연고를 둔 미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안양시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수원)는 23일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호계2동을 지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공감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글판을 장식한 첫 글귀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평촌 트리지아 입주를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안녕하세요! 주고받는 마음이 하루를 꽃피웁니다’로 선정됐다.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달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글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글, 응원의 글을 행정복지센터 외벽에 걸어두어 주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며, “공감글판이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형 호계2동장은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글귀를 통해 선한 기운을 널리 퍼뜨리는 호계2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공감글판 뿐만 아니라 ‘우리동네 웰컴 안내서’리플렛 4,000부를 전입 주민에게 배부해 새로운 호계2동 이웃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은 초등 방과후 경제학교 ‘경제보드게이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제보드게이머’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이달 23일까지 10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중 초등학생 연령에 맞는 경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능동적인 경제·사회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오리엔테이션, 경제 전문교육, 경제 보드게임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끄는 경제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히고 또래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보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경제 특성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경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경제 교육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등 2천300여명이 대상으로 강당의 대면교육과 함께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교육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박하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강사가 4대 폭력의 정의와 예방 직장 내 2차 피해 방지 교육 최근 디지털 성폭력 사건 등의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박하연 강사는 안양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직원들과 살펴보고,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교육, 다양한 시스템 등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청렴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0월 1일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 한땀나눔봉사단(회장 주옥식) 임원진 3명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관내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방문해 직접 만든 애착 인형 150개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_소소한 나눔은 기쁨)의 일환인 애착 인형 전달 사업은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한땀나눔봉사단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일반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주 1회 애착 인형을 만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애착 인형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저장강박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특수 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심각한 저장강박증과 당뇨를 앓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로, 지난 2023년부터 집안에 쓰레기 및 폐품 등을 방치해 이웃주민들은 이로 인해 발생한 악취와 해충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작업은 안양시 청소기동반, 호계3동,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 전문청소업체 ㈜일광실업 종사자 등 20여 명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평촌라이온스클럽은 자원봉사자 식비, 청소 장비 사용 등 후원금 150만 원을 지원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수거, 바닥 청소 등이 실시됐다. 이어 전문청소업체 ㈜일광실업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향후 안양시 무한돌봄센터가 9월 중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등 내부 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신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장은“보람된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숙 호계3동장은“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
안양시청과 만안구청, 동안구청의 전등이 지난 22일 21시부터 5분간 일괄 소등됐다. 안양시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청사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해 지정했다. 안양시는 이날 소등 행사 외에도 여름철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구청사의 실내온도를 28℃ 이상 설정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6일과 21일에는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21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시민단체 등 민관이 함께 나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또 안양시는 지난 1일부터 점심시간(12시 10분)과 저녁시간(18시 30분)에 시청사(사무실)의 전등을 일괄 소등되도록 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소등 후 근무가 필요한 부서는 전등을 켤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실천하고, 기업과 시민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