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정숙)는 지난 3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2024년 제29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외식사업아카데미는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문교육이다. 특히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9기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12주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메뉴 개발 능력 향상 실습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경기침체, 식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 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회장 유춘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9월 20일 임원 11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사랑과 온정으로 외롭게 생활하는 각 읍면 독거노인과 관내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 75개소에 사랑의 떡과 물김치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을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과 물김치로 한가위 넉넉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행복한 행사가 되었다.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 생활식문화연구실에 모여 추석 명절 음식인 송편과 물김치를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에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주시생활개선회는 매 분기별 노인시설, 어린이시설,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어렵게 모은 기금으로 명절 떡 봉사, 반찬 봉사, 목욕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오곡나루축제, 도자기축제 등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 많은 봉사를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유춘희 여주시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이웃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이웃사랑 실천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안산도시개발에서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와 안산도시개발이 장애인 일자리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장애 유형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회적 기반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영식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장과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도시개발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며,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장애인 취업 알선 직업능력개발훈련 취업 후 사후 관리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안산시장애인일자리통합센터는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 9월 중 안산도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옥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장애인일자리 통합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65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키는 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기념해 지난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시민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시 여성상(이경애, 김은희, 김경리, 김일조, 구희순) 양성평등진흥 유공(도재일, 박선자, 박일녀, 서정희) 기념사 및 축사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의 축하공연 방송인 겸 작가 유인경의 강연이 진행됐다. 국내 최초 남성 팝페라 그룹인 라스페란자는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목소리로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리는 비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맺는 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한편 여성 관련 기관에서는 경력단절여성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노동 상담실 운영 부모 교육 및 상담 안내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 등 부대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모두가
안산시가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오는 2040년까지 계획인구 80만 3천 명을 목표로 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시의 미래와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지난달 19일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1982년 도시계획법 개정에 의해 법정 계획화됐으며 토지의 이용 및 개발, 보전을 위한 국토관리의 지속가능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국토종합계획 도종합계획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계획의 내용을 담아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 및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성격의 위상을 갖는다. 시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 10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운영, 시민이 생각하는 미래 비전과 기본구상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젊은 글로벌 다문화 경제안전도시(Rainbow of Diversity)’를 도시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성장동력의 중심 ‘미래경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에 위치한 원곡중학교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원곡중학교 화재는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교사동 2층 과학실에서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과학실과 일반교실 1실이 전소돼 재산 피해와 일부 교육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원곡중학교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9일 개학 일정에 맞춰 유휴 교실 4곳과 전소된 과학실 등을 복원해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화재로 발생한 분진·그을음·냄새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 장소와 복도를 가림막으로 격리해 개학 후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학 전 발생한 화재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내 화재 재발 방지와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추진에 따라 안산선 지하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안산시민 3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산시(시장 이민근) 시민동행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일 오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300명의 동행추진단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 지하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안산선 지하화에 따른 공간 활용 및 도시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동행추진단’(이하 ‘동행추진단’)은 시의 현안 가운데 별도의 시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할 경우, 시장 직속의 위원회에서 한시적으로 구성·운영된 조직이다. 앞서 지난달 5일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위원회를 주축으로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의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고자 힘을 모은 바 있다. ■ 신·구도시 간 생활권 단절 ‘안산선’, 정책대안은 ‘철도 지하화’ 현재 지상에서 운행 중인 안산선(4호선)은 신·구도시 간 도시생활권의 물리적 단절을 비롯해 각종 소음과 진동 발생 등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30일 ‘철도지하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 내에서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비행 예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비행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청소년 범죄에 대한 상호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흥시 위기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보호처를 제공하기 위해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라며, “지역 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준성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청소년의 비행 재발 방지와 사회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전화(1388)’를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이나 누리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신스틸주식회사(대표 서기영)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366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신스틸주식회사는 스테인리스 판매 및 임가공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으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기영 신스틸주식회사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신스틸주식회사의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한층 더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원곡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마을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원곡동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원곡동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은 작년 6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산 속의 작은 세계, 모두가 함께 큰 꿈을 꾸는 다문화 마을’을 주제로 다문화국제거리 도로개선사업 다문화국제거리 홍보 지역문제 해결 및 마을의제 발굴 지속 가능한 마을실천 사업 다문화가정 마을살이 교육 등 다문화 거리 일원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을사업 추진단은 원곡동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6명의 원곡동 거주·생활 주민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안산시와 원곡동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로는 생활정보 공유 채널 운영 마을장터 운영 마을살이 교육과 문화교류 축제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 번역 지원 등이다. 시는 추진단을 통해 원곡동 지역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사업 후에도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김기선 도시개발단장은 “외국인들의 안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율형건물번호판(공동주택 외)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율형건물번호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건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번호판을 확산하는 선도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총 5개 분야(영상물, 출판물, 다국어 홍보물, 자율형건물번호판 공동주택·공동주택 외)에서 104건의 사례를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60%), 2차 국민심사(40%)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4건을 최종 선정했다. 하남시는 ‘하남대로 830-2’ 등 4건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출품해 ‘자율형건물번호판 공동주택 외’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남시가 제출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더샵 하남에디피스’ 내 위치한 상가·경로당·관리사무소·어린이집 등 4개 시설의 건물번호판이다. 출품한 건물번호판은 건물 전체 외관과 어울리는 재질과 디자인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부터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은 상호문화도시를 구현하고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2년 개관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령별 맞춤 강의가 인기를 끌어 타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문화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국가별 악기, 의상, 화폐, 유물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찾아오는 세계문화체험 교육은 사전 신청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10~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전 10:30~11:30분과 오후 13:30~14:30분 두 차례에 걸쳐 국가별 문화소개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세계문화체험관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건물로 이전해 본부의 통합성이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하 1층에 24개국 12,000여 권의 책을 소장하는 다문화작은도서관과 영상 촬영·편집 등을 배울 수 있는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