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11월 12일과 19일 오후 13:00~17:00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심리학 관련 카운슬러대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에서 다루는 심리학 교육은 발달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는 “내 자녀의 성장통”, “연극치료의 이해와 실제”, “아들러 철학에 기반한 행복한 부모 되기”, 교류 분석을 활용한 “나와 가족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카운슬러대학은 여주시민들의 심리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자녀 양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심리학 관련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으로는 감정코치, 교류 분석, 개인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자녀와 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인관계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방식을 배우고 이를 통해 보다 긍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섭(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은 “현대사회의 심리적 피로와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때, 심리학에서 그 해법을 찾으시길 바란다. 여주의 청소년과 여주시민을 위해 특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재구성을 위해, 위촉직 위원 총 10명을 오는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및 변경,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등 하남시 주요 청년정책 및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청년정책위원회는 경제문화국장 및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의 당연직 위원 7명과, 시의원, 청년정책전문가, 청년위원 등 위촉직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었으나 다수 위원의 임기가 11월 중 만료됨에 따라, 능력 있는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직 정원을 총 15명으로 늘려 10명의 위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위원(7명)은 하남시에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자로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나 관련 경험이 있는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 청년정책전문가(3명)는 분야별 청년정책 관련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가 지원가능하다. 위촉직 위원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를
광주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대표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확보해 제공하고, 11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독서문화 향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을 마련한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다’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참여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사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스마트 건강 놀이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스마트 건강 놀이터’는 VR 영양교육 프로그램이다. 관내 등록시설 26개소, 어린이 531명은 교육을 통해 식품구성자전거 속 6가지 식품군과 물의 중요성을 확인했으며, 함께 진행된 OX 퀴즈를 통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았다. 아침, 점심, 저녁에 해당하는 건강한 식품을 찾아보는 놀이형 편식 예방 교육은 광양시 어린이‧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 비치된 가상 현실(VR) 체험 장비를 활용해 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화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론 교육과 가상 현실 체험 장비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이 병행돼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이들 모두가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해인 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센터가 지닌 독창성을 바탕으로 장기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6가지 식품군과 물이 중요한 역할 한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생활 속에서 편식 없는 균형 잡힌 식사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은 오는 11월부터 ‘손에 손잡고 세대를 넘어서’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누구나 공감 가능한 세대 간 격차와 소통 단절의 문제에 대해 명사의 인문학적 혜안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강연은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11월 5일 이옥선·김하나·황선우 작가의 ‘세대를 넘어선 즐거운 북토크’ 11월 19일 박준 시인의 ‘세대와 시간을 횡단하는 마음들’ 12월 10일 서은국 교수의 ‘행복, 이젠 새로운 눈으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yslib.yeosu.go.kr) 문화 프로그램에서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8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회를 계기로 세대 간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명사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 시민들이삶에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천시 외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외서면 소재, 국가사적 ‘순천 월평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일외서초등학교와 월평 유적지 일대에서「2024 월평 구석기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월평유적보존회, 외서초등학교, 외서면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월평 유적지를 최초로 발견한 이기길 명예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순천 월평 유적’ 표지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되어, 표지석이 영호남 유일의 구석기 유적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지역 학생과 주민이 주도한 각종 공연, 선사 문화 체험활동 및 이기길 명예교수의 유적지 동행 해설 등 교육‧문화‧관광을 어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 월평 유적은 영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2만여 평의 대규모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지로 동북아시아의 후기 구석기를 대표하는 석기 9,400여 점이 다량 출토되어 국가사적 제458호로 지정됐다. 심재성 외서면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월평 유적의 역사와 가치를 많은 시민과 공유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4 순천시 관광 굿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들이 순천을 기념할 만한 실용적인 기념품을 발굴하여 지역 관광 소득을 증대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3만원 이하의 순천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관광명소, 시정 캐릭터 등 순천을 상징하는 요소를 반영한 소품 위주의 관광기념품이다. 순천 소재 사업자 또는 법인을 갖고 있는 업체, 순천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순천시청 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1작품) 500만 원, 최우수(1작품) 350만 원, 우수(2작품) 200만 원, 장려(5작품) 150만 원으로 시상금은 수상 작품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체험관광팀(061-749-58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굿즈는 순천 관광 홍보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이 간직하고 선물할 만한 소품 위주의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이 응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11월 3일(일) 청주 봉명초등학교와 우즈베키스탄 UK학교 교류 학생 등 33명을 대상으로 충북 충주의 국가유산 탐방 프로그램 ‘나를 따라, 우리에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동행,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나를 따라, 우리에게!’는 도내 다문화 학생 및 가정을 대상으로 중원문화권인 충주의 국가유산을 탐방하고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과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충주 고구려비 전시관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박물관 등을 탐방하였고, 충주 중앙탑 공원에서는 우리의 전통 의상인 한복 입기 체험과 문화유산 키링 만들기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UK학교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 “충주 고구려비와 고구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아프라시압 벽화가 떠올랐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양희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즈베키스탄 교류 학생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가까이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수)에서 주최, 주관하는 벌교꼬막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에서 자란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의 우수성과 벌교꼬막을 채취하는 데 사용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꼬막 노래자랑, 바퀴 달린 널배 타기 체험, 특산품 판매,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를 추진했다. 특히, 신선한 제철 꼬막을 이용해 운영된 ‘만 원 꼬막 뷔페’는 꼬막 탕수육, 꼬막 구이, 꼬막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을 알리는 초청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벌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부스, 어린이채
전라남도가 지난 3일까지 이틀간 일본 나라현과 오사카시에서 열린 한일우호증진 문화축제에서 전남의 전통문화·관광을 알리는 등 한일 간 우호 증진 활동을 펼쳤다. 한일우호증진 문화축제는 전남도,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나라현일한친선협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나라현 지방본부, 오사카왓소교류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한반도 이주민이 불교와 문화를 일본에 전파한 역사적 교류를 기념하는 행사다. 전남도립국악단은 판소리, 산조 병주, 부채춤, 남도민요, 사물놀이 판굿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전남의 예술적 우수성을 일본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전남도는 또 행사 기간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를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일본의 전통 음악, 케이팝(K-POP), 제이팝(J-POP) 공연이 어우러져 두 나라 문화의 풍성한 상호작용이 이뤄졌다. 2일 ‘역사의 도(일본 나라현)’ 축제와 3일 ‘사천왕사 왓소(일본 오사카시)’ 축제 등 고대 한일 교류를 재현하는 퍼레이드와 문화행사는 두 나라의 오랜 역사적 인연을 반추했다. 이 두 행사는 4세기에서 7세기 고대 백제 왕인 박사 등 사절단이 일본에 전파한 아스카 문화에
충북 단양군 보발재에 지난 1일 형형색색의 단풍이 만개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보발재는 이번 가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가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단풍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발재는 해발 540m 높이로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에 위치해 있다. 단풍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보발재는 일출과 일몰 시 빛을 받아 더욱 화려한 색감을 뽐내어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단풍 절정기는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단양군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 보발재 전망대가 10월 18일에 개장해 높은 곳에서 보발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또 보발리 새마을부녀회가 보발재 광장에서 보발재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관광객들은 보발재에서부터 단양 팔경, 온달 관광지, 도담삼봉 등 단양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보며 단양의 가을을 마음껏
진천군은 지난 3일 밤 올해 새롭게 조성한 농다리 폭포 전망 데크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2만 명이었던 농다리 방문객 수가 벌써 15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이며 달빛을 품은 농다리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특색있는 사업과 이벤트를 추진했다. 군은 8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2~5m 트리 등 총 7개의 트리 군락 조성했으며 주변 수목, 폭포 전망 데크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야경을 조성했다. 주로 도심에서 많이 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탁 트인 전망과 폭포, 나무, 농다리가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제공해 벌써 방문객들의 사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농다리를 찾은 한 방문객은 농다리와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보러 왔는데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거 같다며 연신 사진을 찍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SNS 이벤트와 더불어 농다리가 이제는 젊음 층, 여성들에게도 사랑받는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한 해 동안 농다리가 완전히 새롭게 달려졌고 오늘은 농다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