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달 31일 무봉산자연휴양림 개장 1주년을 맞아 ‘무봉산 가을낭만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화성시,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로, 화성시 국악단과 경기 기회소득예술인 등 지역 예술인의 국악·재즈·어쿠스틱 공연으로 휴양림 방문객 뿐만 아니라 화성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JTBC 팬덤싱어, MNET 포커스 등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3인조 보컬그룹 ‘세자전거’의 축하 공연까지 더해져, 무봉산 자연휴양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지난 1년간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와 휴양 공간으로서 시민과 방문객에게 전국 최고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1월 9일(토)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배니싱>을 공연한다. ‘배니싱’은 사라진다는 뜻으로, 영원과 소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25년 경성을 배경으로 의학도 ‘의신’과 ‘명렬’이 뱀파이어 ‘케이’와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6년 트리아웃을 거쳐 꾸준히 올려지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이 작품은 2023년 중국 상해에서 라이선스 공연까지 진행하며 작품성, 대중성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라지지 않는 남자 케이 역에는 <레드북>,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주민진이 사라지고 있는 남자 의신 역에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민, 사라지기 싫은 남자 명렬 역에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 연극 <안녕, 여름> 등에서 활약해 온 배우 조훈이 맡는다. 한편, 안성맞춤아트홀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절감하며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 3명의 배우와 라이브 연주로 채워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6월부터 진행된 미디어 체험‘두근두근, 미디어 탐험대!’를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순천 어린이 영화주간’ 사업으로 진행된 ‘두근두근, 미디어 탐험대!’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그림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AI 드로잉 체험’과 방송국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뉴스 제작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7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총 16회 진행되어 150명이 참여했다. 자녀들과 새로운 미디어를 경험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참여율이 높았으며 매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그린 그림이 AI를 통해 영상으로 움직이는 게 신기하고, 평소 어려웠던 뉴스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11월부터 어린이‧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생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사)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순천시부시장)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어린이집 18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신체활동에 건강한 간식 여행, 건강마트 장보기 등 영양교육을 접목하여 전문 체육강사가 진행함으로써 유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옥천 청산청소년문화의집이 1일 청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이용 청소년과 함께 ‘새콤달콤 과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창의력 및 협동심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오전에는 청산초등학교 전교생이 오후에는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이용 청소년들이 참여해 딸기, 포도, 키위 등 다양한 과일과 생크림을 활용해 자신만의 케이크를 디자인했다.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케이크를 완성하며 사회성 발달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경험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일을 마음대로 올려가며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든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완성된 케이크가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창의력을 발휘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29일 백운산 치유 숲 일원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을 나들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관계자 25명이 이번 가을 나들이에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산림욕을 즐겼으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감성 트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가족들은 치매 어르신이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알아가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연 속에서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무척 애틋하고 의미 있었다”라며 “이런 소중한 순간들이 어머니에게도 큰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운산 자연을 거닐다 보니 재충전 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가족들이 그동
단양군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 연극이 공연된다. 군은 오는 2일과 3일, 각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특설무대에서 만종리대학로극장이 공연하는 ‘아단성’ 연극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4 충청북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충북 웰니스 문화 피크닉’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극은 오미영 작가가 각본을 쓰고 허성수 감독이 연출했다. 이번 ‘아단성’ 연극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렸던 ‘바보온달’ 연극 공연에 이어 온달관광지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운영한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행사임에도 전시 종료일인 지난 10월 31일 정오 기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총 2만 1,29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한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 도시를 잇다 한글, 예술을 입다 한글, 놀이가 되다 등 큰 3가지 주제로 구성·진행됐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에서 선보인 ‘한글, 도시를 잇다’ 전시에서는 독일의 유명 완구사 ‘플레이모빌’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3m 크기의 세종대왕 피규어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시 종로구·청주시 등 전국 도시들과 한글문화 연대를 이뤄낸 전시까지 더해져 ‘한글, 도시를 잇다’에서만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에서는 ‘한글, 예술을 입다’를 주제로 강병인, 이상봉, 안상수 등 17명의 저명한 예술가들의 창의성 넘치는 작품이 전시됐으며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작품을
지역 마을 공동체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제4회 어우렁더우렁 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태안군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조대현) 및 태안군공동체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에 참여한 마을들이 모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관내 35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서는 마을신문 ‘어우렁더우렁 태안’ 마을기자단 위촉식과 우수마을 시상, 우수마을 활동가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태안읍 반곡2리와 근흥면 안기2리 및 용신1리가 우수마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마을기자단이자 소원면 마을관리소 사무장으로 활동하는 최동식 씨와 갈두천협동조합 사무장 장미희 씨가 나란히 우수마을 활동가로 뽑혀 기쁨을 함께 나눴다.이날 현장에서는 원북면 신두1리 주민들이 준비한 ‘생화 포토존’에서 마을별 사진 촬영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으며, ‘단계별 마을사업 활동 결과물 전시회’를 비롯해 옛 추억을 되살리는 ‘어우렁더우렁 마을운동회’가 열려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군은
홍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직원모임을 갖고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이창수 육군하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훈장·은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용록 홍성군수가 행정안전부·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6·25 전쟁 당시 고(故) 이창수 하사는 육군본부포교, 제3보병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해 충무 무공훈장과 은성화랑 무공훈장이 서훈됐다.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영예를 찾아 주신 홍성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전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과 연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뚝딱 뚝딱 일일 공방 원데이 클래스’와‘이응노의 집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 도슨트’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뚝딱 뚝딱 일일 공방 원데이 클래스’는 5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각각 2회씩 운영한다. 우리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코뚜레 만들기’,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닥종이체험’, 미술관의 감동을 향으로 표현하는 ‘시각으로 후각하기-향수 제작’,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날아라 새들아, 푸른 벌판을!’과‘실로 엮는 이응노’ 등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3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창작스튜디오 7기 입주작가(김영진, 김진, 박춘화)의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임주작가들은 지난 3월부터 준비해 온 작품들을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들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의 문화예술
서천군은 지난 31일 군청 로비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회차인 오카리나&팬플룻 음악회를 개최했다.공연은 ‘10월에 어느 멋진 날’과 ‘잊혀진 계절’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한 참여자는 “맑고 청량한 오카리나와 팬플룻의 멜로디를 듣다보니 점심짧은 휴식을 취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명란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프로젝트 마지막 공연에 함께해 준 군민들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좋은 공연 및 전시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