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파평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파평면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파평면 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개회식,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먼저 개회식에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개인에게 파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파주시의회 의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파평면 15개리를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들은 장애물 통과 원형 무지개 만들기 신발 던지기 터널 통과하기 등의 4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 외에도 마을별 노래자랑, 가수와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진행됐다. 이용길 파평면 체육회장은 “파평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파평면 주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주민 여러분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가을 하늘 아래 화합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1388청소년지원단 발견 및 구조지원단’으로 관내 편의점 4곳(GS25일산장성점, GS25고양원당로점, GS25능곡대림점, CU고양벽제플러스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여성가족부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고립 또는 은둔 청소년 발굴 등 청소년문제에 관심이 있는 점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병원, PC방, 편의점, 영리기업 등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소년지원단 위촉을 통해 위험한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신속히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보호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단에 위촉된 편의점 점주는 “편의점을 운영하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 연락을 하는지 모르는 청소년들을 많이 봤다. 위기청소년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1388청소지원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권현숙 센터장은“청소년이 자주 이용하고 24시간 운영되는
부안군과 한국동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안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2회 한국동시축제>가 11월 2일(토)과 3일(일) 양일간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학술세미나로 문을 연 동시축제는 동시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동시체험부스, 어린이 동시마켓 등 다양한 동시 관련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으며 양일간 1,000여 명의 관람객과 안도현, 송찬호 등 30여 명의 동시인들이 참여해 청구원 일원을 가득 메웠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동시백일장에는 <내가 마법사라면>, <파도>, <모자>의 시제로 308명이 출품했고 박제영(초등부, 하서초 6학년), 조윤서(청소년부, 고창중 2학년), 이하나(성인부, 익산)씨가 각 부문별 장원을 수상했다. 그리고 올해 신설된 2024 한국동시축제 동시신인문학상은 경남 함양의 허정진(66)씨가 <석불> 외 2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정진씨는 “아이들 같은 순수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를 밑천으로 삼아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겠다. 역사와 문화의 고장인 부안에서 주는 권위 있는 상이라 더욱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2회째를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이 도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미선나무와 황토의 건강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을 개장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식에는 김영환 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을 포함해 약 100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미동산수목원의 미선향 황톳길은 △630m 길이의 건식 황톳길 △습식 황토광장 △세족 시설 2곳 등 다양한 편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와 꽃무릇이 심어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항염, 항산화, 항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미선나무 추출물이 함유된 습식 황토광장은 발 건강 및 혈액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이 될 것이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미선향 황톳길이 수목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동산수목원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왕읍 일원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금빛리더 명작아카데미’를 5일 열었다. 군은 지역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이금희 전KBS아나운서를 초청해 금왕읍 주민들에게 사회와 지역공동체 화합에 중요한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하는 강연을 개최했다. 음성군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2년 8월 기본계획 승인 받아 진행 중이며, 현재 금빛공감센터공사를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금왕읍 주민들의 문화·복지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하며, 금왕읍 농촌활성화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2년 8월 기본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금빛공감센터 내 목욕탕, 청소년, 가족센터 등이 계획되고 무극시장과 응천 사이 인도교를 설치하는 등 금왕읍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단양군에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숲길이 생겼다. 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 숲길을 조성했다. 약 3km 길이의 이 숲길은 발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맨발 숲길 조성을 기념해 오는 2일 ‘가을의 초대, 대성산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등 내빈과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맨발 숲길 개장식, 걷기 시현 및 체험, 사진전 등이 열렸다. 걷기 행사는 대성산 둘레길을 완주하는 1코스와 대성산 산림욕장 맨발숲길을 완주하는 2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부대 행사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사진전이 열려 자연과 어우러진 볼거리도 마련됐다. 특히 맨말걷기 국민운동 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숲길 체험’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에게는 신발주머니 등 선물이 증정되고 호화로운 경품 추첨도 있어 마지막까지 풍성항 행사로 마무리됐다.
진천군은 퇴근 후 여가시간 지원을 위한 진천군립도서관 가족 참여형 행사 ‘바람따라 별빛도서관’이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마카롱 만들기(진천군립)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광혜원) 체험 △블랙라이트 인형극‘종이아빠’공연(혁신도시)으로 구성해 관내 3개 도서관에서 선보였다.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진행돼 주민들은 자녀의 손을 잡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진천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내 소통의 광장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제6회 금강둘레길 건강걷기 대회’가 지난 2일 오전 10시 심천면 고당리 수변공원 광장(고당리 450-1 일원)에서 개최됐다. 심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금강 지류가 마치 비단처럼 흐르는 빼어난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난계 국악의 고장으로 박연선생과 국악을 함께 느끼며지역주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맑고 상쾌한 강바람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금강(錦江)의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하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박연선생 생가와국악체험촌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걷기대회는 고당리 수변공원 광장에서 출발해 하고당 마을 앞길 도로, 박연선생 생가, 국악체험촌 둘레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약 4km,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코스였다. 심천면 새마을협의회의 점심식사 봉사활동으로 따끈한 잔치국수를 참가자들에게 대접했고 뒤이어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선착순 기념품도 제공했다. 면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종엽)이 지난달 열린 빛초롱 축제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도담동은 지난달 25∼26일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2024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도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상균)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엽)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참석자들로부터 지역 주민의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공연과 전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호응을 얻었다. 도담동은 내년에 지역 공동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눔장터, 빛초롱 축제를 정례화하고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문화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김상균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행사를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도담동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오감만족 숲‧목공 체험 프로그램에 올해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어르신 힐링여행, 나눔숲 치유활동, 소소숲여행, 마을숲교육, 학교 내 아지트 만들기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으며 많은 참여를 이끌고 있다.어르신 힐링여행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걷는 숲산책과 목공지도사와 함께하는 의자, 찻상 등 생활가구 만들기를 진행했다.나눔숲 치유활동은 요양병원 환자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숲해설가와 함께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금산효사랑요양병원 실외나눔숲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산림복지전문업체 ‘온새미로숲학교’와 연계한 소소숲여행은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등 산림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숲해설, 힐링산책, 목공체험 등을 제공해 정서 안정과 신체 건강,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이 외에도 금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추진 중인 마을숲학교와 학생들의 팀 활동을 돕는 학교 내 아지트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군은 숲체험을 12월 15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목공체험은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
목포 평화광장과 노을공원을 낭만으로 물들인 목포뮤직피크닉이 시민들의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목포시는 목포의 대표적인휴식공간인 평화광장과 노을공원에서 지난 10월 26일과 2일 토요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시민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인 목포뮤직피크닉을 선보였다. 이번 목포뮤직피크닉은 총 22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클래식, 어쿠스틱, 트로트, 국악, 풍물,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또한 시민참여 공연 뿐 아니라 마술벌룬쇼, K팝, 뮤지컬, 크로스오버 중창단등 다양한 공연과이벤트도 함께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풀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지난 2일 가을밤을 해상 불꽃과 라이트닝 드론쇼로 물들이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펼쳐진 이날 축제에 8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축제장 인근 호텔, 상가, 아파트, 공원 등 시내 곳곳은 이른 시각부터 축제를 기다리는관람객으로 가득 찼으며, 이를 포함하면 18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밝혔다. 올해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무대를 옮기고 주제관 앞 넓은 해상 공간을 활용했으며, 높은 고도에서 크게 개화하는 타상 불꽃을 선보이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환상적인 공연에 흠뻑 젖어 들었다. 또한, 불꽃쇼에 앞서 라이트닝 드론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특히거북선에서 화포가 발사되는 연출 장면이 펼쳐지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여수시는 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인파 해산 시까지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적극적인 협조 아래 7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으며, 교통지도와 우회도로 안내 등 안전 유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