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9월 2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곡역 관광안내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우측 벽면에 설치됐으며, 약 45㎡(약 13평) 규모로 방문객 안내와 관광 홍보, 연천군 관광 굿즈(캐릭터)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연천군은 관광안내소 설치를 통해 주요 관광지,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곳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배치되어 군의 정책 및 관광 정보, 교통, 숙박, 음식점 안내, 굿즈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연천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개통과 더불어 연천군이 이제 새로운 시기를 맞아 변화되고 있기에, 경기북부 대표 관광지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누구나 만족하고, 연천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유촌리 태실 등을 향토유산으로 지정, 연천군보에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촌리 태실은 미산면 유촌리 산12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유자인 광산김씨 첨지사파종중에서 향토유산으로 지정 신청한 것이다. 지난 8월 14일 열린 연천군 향토유산 위원회에서는 ‘유촌리 태실’을 향토유산으로서 신규로 지정하는 것 외에 기존 향토유산인 심덕부 묘를 ‘심덕부묘 및 신도비’로 변경할 것과 기존 향토문화재로 했던 것을 향토유산의 성격에 따라 ‘향토문화유산’ 및 ‘향토무형유산’ 그리고 ‘향토자연유산’으로 구분하고 기 지정 향토유산의 지정번호는 삭제하는 것으로 심의 및 가결한 바 있다. 이로써 연천군의 향토유산은 유촌리 태실을 더해 총 31개소로 늘어났다. 유촌리 태실은 일제강점기때 도굴되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2022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굴조사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비석과 태함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석의 탁본과 문헌조사 등을 통해 이 태실의 주인이 영조의 4왕녀(1728~1731)인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연천에는 총9기의 태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실의 주인과 유적의 흔적이 남아있는 유일한 사례로서 유촌리 태실은 그 지정가치가 높다. 한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8월 22일 경기도 이천시 꿈의구장에서 열린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파주 챌린저스를 11-1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리그 통합우승을 달성한 디팬딩 챔피언 연천은 올해 시즌 역시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통합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며, 독립리그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연천은 정규시즌 우승으로 먼저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2위 성남을 제치고 올라온 파주의 기세에 고전하며, 1~2차전 모두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3승을 거두는 동안 매 경기마다 팀 승리의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다. 19일 1차전은 양팀 4대 4로 팽팽하던 균형은 7회말 2사 2,3루 기회에서 내야수 박찬형이 중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6대4로 승리했고, 20일 2차전 역시 양팀 엎치락뒤치락 공방 속에 6회말 최수현의 적시타로 5대5 동점을, 박수현과 김차연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더 추가해 8대5로 다시 앞서갔고 추가 득점하며 결국 12대 5로 2차전도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3차전은 태풍에 의한 많은 비로 야간경기로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부성, 민간위원장 신영옥)는 23일 취약계층 노인, 한부모,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방역소독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지역의 거동 불편 노인, 장애인 등 오래된 주택으로 산 밑에 위치하거나 주택 주변에 풀숲, 나무 숲이 있어 모기, 파리, 쥐 등 해충이 많은 주거환경에 있는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방역 전문 업체와 주택 내·외부에 방역분무소독을 실시하였고, 집주변 제초작업과 집안 청소를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추진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러한 소소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작은 어려움도 함께하는 친구 같은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솔선수범하여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신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 경기도 연천군 소재)는 8월 31일 (토) 올해 4번째 ‘대국민 개방행사’를 진행합니다. o 이번 대국민 개방행사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통일미래체험’, ‘통일사랑 콘서트’(탈북민 콘서트, 연천지역 아르페지오 밴드 공연), ‘할머니가 읽어주는 통일동화’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촘운 통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o 특히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 및 순국선열의 후손을 초청하여 진행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광복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센터 홈페이지(https://unifuture. unikorea.go.kr) 등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대국민 개방행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센터로 초청하여 국민 누구나 자유·평화·번영의 통일한반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연천군새마을회는 23일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30명이 함께 연천군 생태하천 자연환경 복원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EM 흙공을 활용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 용액과 황토 흙을 배합해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효과를 위한 친환경 활동이다. 봉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EM 흙공을 만들어 발효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흙공은 일주일 이상 발효시킨 후, 9월 초 에 한탄강 잠수교에서 던지기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은 EM 흙공을 통해 연천군 관내 강과 하천의 오염원을 제거하여 생태 건강성 회복 및 수질개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10월까지 EM 흙공 활동과 더불어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교육 활동이 같이 진행된다. 연천군새마을회 이인행 회장은 “이번 사업은 EM 흙공 활동뿐만 아니라 각 읍·면 마을회관에서 EM 교육과 EM 세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여 관내 하천의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하천 복원활동 참여를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콘서트 <추가열과 이상우의 포크로 만나는 추억> 공연을 개최한다. 낭만을 노래하는 가수 추가열과 80~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 이상우가 연천수레울아트홀 무대에 올라, 그 시절 감성을 되살리며 연천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추가열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과 같은 노래로 무대를 장식하며, 이상우 역시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의 다양한 히트곡들로 무대에 올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이며, 유료회원 예매는 8월 26일(월) 14시부터, 일반관객은 8월 27일(화)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이번 공연에 대해 “가을과 포크 음악이 만나 선사하는 낭만적인 시간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일상의 번잡함을 잠시 벗어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지난 22일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정서적 지원의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목적의 달성을 위해 부모교육 및 대상자 사례발굴, 보육 교직원 심리 지원프로그램 등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미선 센터장은 “육아 스트레스와 산후우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천관내 영유아와 부모간의 정서적인 안정과 더불어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연천군에서는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오는 9월 2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비자동저울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부정 계량기의 사용 및 불법․부정 계량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시행되는 법정 검사이다. 검사 대상은 판수동 저울, 접지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상거래에 사용되는 다양한 유형의 비자동저울이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전곡전통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검사 대상 저울 사용자는 유의하여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검사 안내는 연천군 홈페이지(고시공고 메뉴)를 참고하거나 연천군청 경제교통과(031-839-2273)로 문의하여 알 수 있다.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마을기업인 학마을 식당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80분을 모시고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는 ‘오늘은 외식하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근사한 식사를 제공하여 음식의 다양한 맛과 이웃의 정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김종환 위원장은 “더위로 입맛을 잃으신 어르신들이 활력을 찾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힘이 나는 음식들로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묵묵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 건강히 잘 지내시기를 바란다.”라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은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구직 고민을 해결하고자 2024년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구인기업 40개 업체중 현장면접에 11개 업체가 참여 직종별(사무직, 생산직, 복지직, 청소직, 시설/기계조작원, 서비스직 등)로 55명을 채용한다. 채용관에서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활동관에서는 구직등록 및 상담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가 지원 되며, 취업지원관에서 면접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헤어&메이크업) 지원을 통해 면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외 참여 구직자 맞춤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관(고용노동부_실업급여, 한국고용복지센터_국민취업지원제도, 연천군보건의료원_건강증진 사업, 연천군가족센터_사업홍보 및 체험)을 운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일자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군가족센터(조금랑 센터장)는 8월 20일(화) 부모역할지원 사업으로 행복한 부모학교Ⅵ(타로로 배우는 부모성장 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역할지원-행복한 부모학교Ⅵ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진행되고 있다. 2023년에는 명리학을 배경으로 자녀들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하여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향상시키는데 역할을 하였고 이고그램, 영화로 만나는 부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2024년 행복한 부모학교Ⅵ에서는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자녀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자녀와의 소통창구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제공된다. 행복한 부모학교Ⅵ는 8월20일을 시작으로 9월10일(화)까지 매주(화) 총 4회기로 진행되며 연천군의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하여 저녁시간에 진행된다. 이에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의 부모님들에게 부모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녀를 보다 바람직한 방법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가 모두 건강하게 성숙해 질 수 있도록 연천군가족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가족센터 (0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