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민원상담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윤희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박준모 의장 및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민자치회 관련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안양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각 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주민자치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위탁 운영 1주년과 김장철을 맞이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직접 기른 배추 채소 과일류 등에 대한 20% 할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액젓, 고춧가루 등의 김장 재료와 쌀·정육·수산·건어물 등의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별도 사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031-401-2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첫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관내 농업인이 직접 근거리에 고정적으로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어촌계 마을어장 일원에 고소득 패류 종자인 바지락 방류 추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감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돕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지역 마을어장이 구성된 해역 환경에 맞는 고소득 패류 종자를 선정해 방류함으로써 어장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11억여 원이 투자된다. 지난해에는 바지락 60톤 새고막 90톤 동죽 4톤 등 총 154톤의 수산자원을 방류했으며,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바지락 62톤 가량을 대부도 7개 어촌계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1월 중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건강한 패류 종자 선별 능력 등을 바탕으로 해역 자원의 전문성을 더욱 높인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갯벌 등의 황폐화로 수산자원들이 줄어드는 만큼 이번 사업이 대부도 해양생태계를 살리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안산시민의 식탁에 건강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공급할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소속 소방관이 비번일 운동하던 중 신속한 응급처치로 50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은 고양소방서 원당119안전센터 소속 최종우 소방사다. 최 소방사는 비번일인 지난 14일 덕양구 현천동 소재 야구장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중 갑자기 누군가 119를 외치는 소리를 듣고 위급상황임을 직감해 곧장 달려가 야구장에 쓰려져 있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고, 즉시 주변인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곧이어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최 소방사는 구급대원들에게 침착하게 현장 상황과 처치 내용을 인계하였고, 구급대원들은 A씨를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A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겨져 건강하게 회복 중임을 알렸다. 최 소방사는 “다행히 현장과 가까워 빠른 조치가 가능했다”며 “소방관으로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다”고 말했다. 정귀용 서장은 “비번일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
과천시는 지난 20일,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로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4천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과천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김준현 지부장,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은 “과천시의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과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사하고, 지역 복지와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늘 힘을 보태주시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체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강사의 지도에 따라 횡단보도 사고, 완강기 사용법, 엘리베이터 탈출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직면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며 배웠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생활안전에 매우 취약한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광주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유관부서, 광주시 문화재단, 축제별 운영위원회, 시의원 및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각 축제 별 성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광주시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됐다. 다만,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시스템 구축, 대중성 있는 축제 명칭,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 강화 등이 발전 방안으로 꼽혔다. 시와 재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도시인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보다 참신하고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방 시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더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4년
과천시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바자회 수익금 100만 원을 별양동에 기부하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에 열린 ‘행복나눔 이웃사랑 바자회’에서 김, 참기름 등을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별양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경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별양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를 비롯해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찾아가는 경로당 여름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과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센터가 마련한 고립은둔청년 가족 힐링캠프에 고립은둔청년 2명이 동행했다. 몇 년간 고립·은둔 생활을 하던 청년들이 가족과 관계가 달라지면서 바깥으로 나왔다. 30대 자녀 A(37)씨와 함께 참가한 B(62)씨는 “아이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일에 불안이 크고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알코올 의존이 심해졌다. 부모와도 소통하지 않으니 아이의 상태를 알기 어려웠다”며 “부부가 같이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이의 정신적, 사회적 어려움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변화했다. 이제 아이도 우리에게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함께 외부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나아졌다”고 말했다. A씨는 “요즘 웃음이 많이 늘었다”고 최근 변화를 이야기하며 “엄마, 아빠와 소통을 시작하니 다른 사람과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0대 자녀와 같이 한 C(48)씨 역시 ‘변화’를 열쇳말로 꼽았다. C씨는 “아이가 내성적인 성향이라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가족과도 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53건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인천시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는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은 전체 외국인주민 비율(5.3%)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시로, 약 16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 인천시 외국인주민[행정안전부, 2024.10.24. 발표] 2010년 6만 명 → 2023년 16만 명 이 서비스는 외국인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심토미’를 통해 모국어를 선택하고 인공지능(AI) 사전 문진으로 증상을 체크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증상요약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사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0일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정경화)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선도 보호하고 안전 귀갓길 지도, 장학금 지급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자생단체이다. 특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 사회에서 근절되길 바라는 사회 문제에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해 그 모금액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 오산시지회 정경화 지회장은 “최근 지속된 불경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이웃사랑의 결속력을 보여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청소년보호협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학대피해 아이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9일 ‘탄벌벽산블루밍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장소 무상 임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탄벌동벽산블루밍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의 일부(101.48㎡)를 광주시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는 공공 돌봄서비스이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다함께 돌봄센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 및 학교 돌봄터 1개소, 2023년부터 올해까지 5~10호점을 신규 개소했다. 현재, 2개소는 설치 진행 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총 20개소의 돌봄센터를 개소·운영해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동 돌봄 체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돌봄 인프라가 꼭 필요한 장소에 방과 후 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장소 확보에 적극 협조해 주신 탄벌벽산블루밍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