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위문품 전달은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등 1인 취약계층 가구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추석 연휴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위문품은 큰기쁨교회에서 전달받은 후원 물품과 후원자들의 기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꿀, 추석 선물 꾸러미 등으로 구성됐다.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 및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에 직접 찾아가 안부 인사와 함께 현재 생활의 어려움을 확인했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맞춤형복지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정4동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성희 민간위원장은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을 청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요즘 고독사가 계속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운정4동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2일 주민들과 함께 소리천, 야당역 주변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담배꽁초가 많아 거리 환경 개선이 필요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운정3동 직원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실버경찰대 등에서 60여 명이 참여해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운정3동 새마을지도자회에서는 건강공원 인근 도로변 예초작업을 실시해 추석 기간 방문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힘썼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명절 연휴에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초부터 청결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1동은 위기 이웃을 집중 발굴하고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고립가구 인식개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가람마을 6단지 및 가람상가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시와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산종합복지관, 운정1동 실버경찰대가 참여했다. 운정1동은 캠페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광장에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고독사 예방 홍보물 안내, 퀴즈판 돌리기,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가람상가 일대를 행진하며 지역주민에게 홍보물품과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면서,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 이웃을 발견할 경우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우리 주위의 이웃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이 발굴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파주시 운정5동은 11일 교하중앙공원에서 추석을 맞아 실버경찰대와 주민 60여 명이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공원 주변과 책향기로, 교하중심상가 등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무단투기 폐기물 처리 등의 환경정화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운정5동은 마을 환경 개선 및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 음용수대를 설치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정명섭 실버경찰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실버경찰대와 주민들이 함께 마을 청결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운정5동의 발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앞으로도 활기찬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열린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11일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에서 진행하는 운정(情) 디딤돌 나눔상자와 연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운정(情) 디딤돌 나눔상자’는 월 1회 지역 내 업체가 후원한 생필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하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후원물품은 관내 교회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 꾸러미로 구성됐다. 실버경찰대원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면서 물품을 전달했고, 추가적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연계를 추진했다. 정용태 운정1동 실버경찰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 해주신 후원자분들과 실버경찰대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웃들이 서로 돕고 더 나눌 수 있는 따듯한 운정1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짇장 청결 활동을
파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의 하수관로를 정비했다. 전통시장 방문객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기름, 쌀가루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하수관로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정비를 통해 원활한 배수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음식 판매로 인한 하수관로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정비 대상지는 금촌전통시장, 문산자유시장, 광탄경매시장 총 1,660m 구간으로, 하수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를 제거했다. 이번 하수관로 정비로 시장 내 위생 상태가 한층 개선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범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 작업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는 작업으로, 파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에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라며,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하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 개원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의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진료 시간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09:00~18:00까지다.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되어 있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금촌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 시대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야간, 주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 환경 개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300만 원(셋째아 기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파주시는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인상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정부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시에 주민
9월 21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3회 파주포크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적인 포크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사전공연으로 5팀이 거리공연을 펼친 것과 달리, 올해는 오후 1시부터 루키 포크 콘서트(Rookie Folk Concert)가 진행되어 파주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청소년, 대학생, 지역예술단체 10팀이 특색 있는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저녁 5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되며, 파주를 대표하는 유명가수 김대훈 가수의 무대를 시작으로 소각소각, 경서, 유리상자, 서영은, 여행스케치, 이정선, 박창근이 무대를 선보이며, 윤도현 밴드(YB)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파주시 기업박람회가 같이 진행되어 파주시의 우수한 기업들의 제품도 같이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더욱더 알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스케치 파주포크페스티벌 총감독은 “한국 대중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포크의 산증인인 이정선과 그 뒤를 이어 포크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가는 신세대 포크 가수들이 어우러진 포크 가요 공연의 진면목을 펼쳐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선선한 가을밤 열리는 포크
파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에 따른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전체 어린이놀이시설 중 학부모들이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방(키즈카페) 2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검사(설치·정기)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여부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매월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파주시는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의무 미이행 시설은 추가 점검을 통해 개선명령 등 보완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690곳에 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했다. 휴대폰으로 시설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시설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파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20만 3천여 건, 973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부동산 시세 변동에 따른 공시가격 증가(개별공시지가 1.19%, 공동주택가격 0.57%)와 공동주택 입주(공동주택 8,041호, 개별주택 239호) 등 과세대상 증가 등이 재산세액 증가의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재산세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어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카드납부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파주시는 납부 기한 경과로 시민들이 불이익(가산세 3%)을 받지 않도록 납부 안내자료를 시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주택 승강기 등에 게시하고 주요 도로변
파주시는 9월 11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민관군 합동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금촌동 물놀이장 인근에 위치한 공릉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들을 뿌리 뽑고 절단하여 토종 식물들의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생태교란종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참여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생태계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은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파괴해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릉천 약 6천㎡가량의 초지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집중 제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활동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