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열린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덕은지구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는 덕은지구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덕은지구는 버스 등 대중교통 불편이 있으며, 지구 내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의 통학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의 노선 확장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 신설 ▲고등학교 신설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버스 노선 확장과 변경은 서울시와의 협의가 꼭 필요한 사항으로, 시는 이번 직소민원을 계기로 서울시와 더욱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선 연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자유로 광역버스 정류장의 경우 관련 기관·부서 및 운수업체 등과 협의가 필요하며 광역버스의 특성과 효율성 검토가 함께 병행돼야 하는 사항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인근 국방대학교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연계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방안을 모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정책홍보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자',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전보자' 프로그램은 시즌2로 돌아온다. 일명 ‘전보자’라고 알려진 9급 공무원이 매달 전보를 받은 부서의 업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소개됐던 '전보자'는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해결하는 프로그램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로 업그레이드된다. ‘당겨 받았습니다!’라는 콘셉트는 공무원들이 민원전화를 돌린다는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형식이다. 시즌2의 첫 번째 민원해결 부서는‘소상공인지원과’로 온누리 상품권 활용처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낯선 대부업 관리 업무도 소개한다. '전문자'(전보자와 문자하는 자)는 ‘전보자’가 숨겨진 재능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1화에서는 유튜브에서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해 유쾌한 대화를 펼친다. 2화에서는 일곱 번째 자녀를 가진 다둥이 가족을 초대해 함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2월 28일 개통한 GTX-A가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고양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GTX-A 개통 후 시민들의 GTX-A 이용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일부터 7일간 고양시민 7,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모바일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결과, GTX-A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90.2%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A 노선은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2만 명의 고양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정거장이 위치한(서울역 제외) 기초지자체 중 제일 많은 이용자수로 그 다음은 파주(운정중앙), 화성(동탄) 순이다. 특히 지난해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비해 운정중앙~서울역 이용자는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에서 GTX-A 개통 후 가장 좋은 점으로 응답자 중 과반(50%)이 서울 접근성 향상(여가활동·쇼핑증가)을 꼽았다. 이어 출·퇴근 시간 절약(38.6%)이 그 뒤를 이었다. GTX-A를 처음 경험하는 시민들 입장에서 GTX-A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드론 1000대를 동원한 환상적인 드론쇼를 펼쳐 방문객만 46만 명에 달하는 등 문화예술축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있는 만큼 축제마다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 고양시하면 ‘축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뽑힌 소식을 언급했다. “CCTV 설치 최적지 도출과 행주산성 관광활성화, 고양관광특구 관련 빅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편의 증진과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 3월부터는 AI혁신 TF팀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 물려주기 일환으로 교복은행 집중판매 행사를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양 원마운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교복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 의식 고취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교복은행 집중판매 행사는 위탁업체를 통하여 학교별 교복 수거 및 세탁을 거쳐 진열·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교복은 체육복 등 부속품 1천원부터 자켓 5천원까지 현금으로만 구입 가능하며, 올해는 고양중 외 16개교가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교복은행 집중판매 행사가 진행되어 학부모에게는 교복 구입비 지출 경감을, 학생들에게는 탄소중립 실천 및 나눔 문화 교육이 됐길 바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3월부터 고양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고양 북스타트’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 북스타트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독서진흥 사업으로, 0~2세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하여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시립도서관 18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10개관 등 총 28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0~18개월 대상 그림책 1권 ▲19~36개월 대상 그림책 1권 ▲꾸러미 가방 ▲안내 책자로 구성된다. 책꾸러미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선정된 기관 2곳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북스타트 연계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5 고양가구엑스포가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66개 이상의 가구업체가 참여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고양가구엑스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신혼부부, 인테리어 전문가,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체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의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장기적인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업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가구를 비교할 수 있는 기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개최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 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UCLG ASPAC 총회 유치를 위해 대외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제10차 총회를 유치했다. UCLG ASPAC 총회는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부에 속한 22개국 22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지방정부연합 최대 회의다.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뿐만 아니라 글로벌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제10차 UCLG ASPAC 총회 준비 착착…아시아·태평양 도시들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10차 UCLG ASPAC 총회는 한국에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0차 총회의 주요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일자리 많은 도시가 곧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올해는 고양시가 30만 개 ‘일자리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살기 좋은 도시와 일자리 많은 도시 중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한 직원의 ‘밸런스 게임’에 이와 같이 답했다. 1월 13일부터 한 달 넘게 진행된 고양특례시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면서 고양시 신년 정책도 구체적 가닥이 잡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구청 100여 개 부서와 6개 산하기관이 대상으로 간부부터 신규직원까지 부서의 70% 내외가 참석했다. 기존 업무보고보다 대폭 높아진 참여율은 2025년 화두인 ‘일자리’에 대한 긴박함을 드러냈다. 이동환 시장은 2030년까지 전 분야에서 총 30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돈으로 만드는 ‘일거리’를 넘어 기업으로 만드는 ‘일자리’의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마케팅 통한 해외기업 유치 집중…기업 자생력 높이는 일자리 지원방안도 강구 시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일산테크노밸리, 그리고 지정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노동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부담 경감을 위해 질병이나 부상에 따른 입원(연계진료 포함) 또는 건강검진(공단) 시 최장 14일(건강검진 1일 포함)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원(연계진료)일 및 건강검진(공단)일부터 심사완료일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거나 5인 미만 사업장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근로 소득자 및 사업 소득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신청기간은 2025년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년 12월 14일 이후 입원 및 진료·건강검진에 대해 소급적용이 가능하며, 1일 지원금액은 88,160원으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된다. 신청희망자는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과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정보공개'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위택스를 통해 공개하고, 이달 말까지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18일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가액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경과 연수별 잔가율 등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해 매년 산정된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지상권자,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은 산정된 시가표준액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가표준액 의견서(증빙자료 첨부)를 작성하여 2월 28일까지 물건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시가표준액에 대해서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해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도지사 승인 등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변경하고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과 더불어 6월 1일에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부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건축물 소유자가 공개된 시가표준액이 적정한지 미리 확인하고 건축물 의견 청취 제도를 적극적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하위직 공무원들이 소신껏 문제를 발언하고 해결하는 ‘팀레드(Team RED)’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공직사회에 산재한 불합리한 요소에 대해 직원들이 유연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팀레드'는 중세 13세기 교황 선출시 교황 후보에 대한 반대 의견을 찾는 역할을 맡았던 레드팀과 그 성격이 유사하다. 레드팀은 현대에서는 정책수립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허점을 찾는 역할을 맡는 사람들을 뜻한다. ‘팀레드’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3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로 7급 이하 공무원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각 기수는 3개월 동안 활동하며, 기획정책관과 월 2회 정례적으로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평적인 토의를 진행한다. 시는 팀레드 활동 과정을 통해 발굴한 제안 중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사장되지 않도록 직원 제안 창구와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출된 개선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