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5일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텃밭 자투리땅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 1000포기와 무 900개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총 4곳에 전달했다. 하남시는 매년 공공텃밭 자투리땅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감자 나눔 행사, 하반기에는 수확한 김장채소(무, 배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에서 자란 친환경 채소를 4개의 단체에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텃밭 등을 활용해 친환경 채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민 공공텃밭은 총 4개소, 920구획이 분양·운영 중이며, 2023년 시민 공공텃밭 분양은 5개소 1500구획을 내년 2월경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과거 습지에서 개발과 자연적 요인으로 육지화된 양서면 용담리 346번지 일대에 7,470㎡(약 2260평) 면적에 8개월간의 진행된 ‘두물머리 물래길, 육화된 습지회복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을 마치고 지난 15일,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오혜장 양평군의회 의원,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더스타휴 골프&리조트 관계자와 양서면 마을주민들이 참석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지역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우리 군의 납부액과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납부한 금액을 동의 받아 4억3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양수역 인근 ‘물소리길’ 출발점에 위치한 복원대상지의 훼손된 습지를 이번 사업을 통해 환삼덩굴 등 교란종과 우점종 제거, 생물서식 공간인 완충녹지를 조성,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생태쉼터, 관찰데크를 설치해 겨울철새 관찰과 주민 휴식공간 활용도 가능하게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준공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동·식물이 자랄 수 있는 서식공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24일부터 개정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등에서 1회용품의 사용 규제가 확대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되는 ‘1회용품 사용 규제’는 ‘업종별 준수사항’이 확대, 강화된 것으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다. 업종별 추가되는 사용금지 품목은 대부분 합성수지 재질로 집단급식소・식품접객업(포장, 배달 제외), 1회용 종이컵 및 1회용 빨대・젓는 막대,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제과점업 한정) 종합소매업(매장면적 33㎡초과),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대규모점포, 1회용 우산비닐 체육시설(운동장, 체육관, 종합체육시설 등), 1회용 응원용품들이다. 김포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이드라인(환경부)’에 따라 1회용품 사용 규제 확대 시행을 11월 24일부터 추진하나 1년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동변화 유도형 감량 캠페인(이하 ‘넛지형 감량 캠페인’)’을 실시해 1회용품 사용 매장과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통해 자발적인 감량을 유도할
김포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안심 통학로’를 제공하고자 통학로 옆 담장에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세균 저감효과가 있는 벽화형 공기정화섬유재인 ‘미세먼지 청정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 수립한 ‘김포시 맞춤형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따라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사업’을 2022년 신규사업으로 도입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미세먼지 농도, 유동인구 등을 검토해 ‘김포호수초등학교’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미세먼지 청정시설’은 공기정화 섬유재를 사용, 공기정화 기능뿐 아니라 해당 섬유재 위에 벽화를 그려 넣어 통학로 이미지 개선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벽화 디자인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소통행정의 표본이 됐다는 호평이다. 미세먼지 청정시설에 대한 시민여론 청취 과정 중 구래동에 사는 시민 김모 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통학로에 미세먼지 청정시설이 설치돼 안심이 된다. 이 시설이 미세먼지를 저감 시킨다고 하니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라며 “벽화 디자인도 학교 이름인 ‘호수’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부터 1회용품에 대한 사용규제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을 위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이 금지되며, 편의점, 제과점 등에서 유상으로 제공하던 1회용 봉투도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1회용품 사용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환경보호는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5일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동 유관단체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주변 낙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석말, 호봉골, 구자경마을 등으로 나뉘어 낙엽은 물론 늦가을, 겨울철 건조기의 화재 예방을 위해 타기 쉬운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도 수거했다. 이날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년 겨울에는 눈과 낙엽, 나뭇가지가 섞여 제설작업이 어려웠다”며, “이번 겨울에는 보다 쉽게 제설작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일직동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겨울맞이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유관단체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일직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1월 7일부터 5일간 동두천시 EM센터에서 2022년 EM아카데미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11기를 마지막으로 2년 동안 중지하였던 교육을 재개한 터라 참가 교육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EM아카데미는 2009년 수료생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2기 수료생까지 380여명이 수료하였으며, 특히 11월 7일 개강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EM에 대한 설명과 인사말을 전했다. 아카데미 교육은 EM센터에서 직접 생산하는 발효액으로 화장품과 샴푸, 주방세제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위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실습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다수의 교육생들은 EM의 효능과 장점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았다는 평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당부하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주요 거점지역 80개소에 EM보급통을 설치하여 하루 2리터씩 동두천 시민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EM에 관한 관심과 사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닷가 심한 바람에 위험해 보이는 인도변 불법 배너광고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바다조망과 더불어 세계최대규모 인공서핑장 웨이브 파크 조망이 가능한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 이용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평택시흥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은 대우건설이라는 브랜드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광고효과가 있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인도에 설치된 불법 배너광고판이 옥에티로 자리 잡고 있다. 모델 하우스를 방문하는 날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다. 바닷가 근처 모델하우스 바람은 생각보다 심하다. 불법 배너 광고판이 넘어져 행인을 다치게 하는 불상사를 내포하고 있다.
펜스를 일부만 설치한 채 가건물 해체작업으로 비산먼지가 외부로 날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시화MTV 푸르지오 디오션의 허술한 건설현장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현장소장을 만났으나 기존 소장이 그만두어서 어제부터 근무 중이며 현장파악을 하고 있다고 한다. 포크레인이 연신 움직이고 있었지만 펜스를 일부만 설치한 채 가건물 해체 공사를 하고 있었다. 비산먼지가 외부로 잔뜩 날리고 있었다. 가건물 해체 공사에는 펜스 일부만 설치해도 된다는 공사관계자 말에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의 몫이었다. 공사현장 일부에 가득 찬 오염수는 양수기를 동원해 우수관으로 배출하고 있었다. 취재가 시작되자 즉시 양수기를 끄고 관을 철거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환경오염은 안중에도 없어 보였다.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다른 건설현장은 불법야적으로 도로 기능을 상실하고 있었다. 한쪽 도로가 건축자재로 야적돼 있어 중앙선 넘어 정면충돌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1차선 도로에서 2차선 도로로 넓어지는 구조다. 1차선 도로에 자재를 쌓아놔 중앙선을 침범해 무조건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반대편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해도 무조건 중앙선을 넘는다. 특히 우회전 방향은 공사차량이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지난 1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탄소중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시민이 제언하는 탄소중립 도시 부천의 미래비전, 정책방향’으로, 2023년도에 수립하는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 이번 토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우리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여 비전과 목표 수립, 세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 설정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위원, 부천시 박정희 환경과장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국내외 동향과 실천사례, 그리고 부천시 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서 2부에는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순희 위원장, 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 산울림청소년센터 유승종 센터장, (주)온세미 김우겸 부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각 분야를 대표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 3부에는 회사원, 교사, 자영업자,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가평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선정하고, 신속한 제설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 5,198톤, 지방도 등 제설차량 42대, 마을안길 등 제설용 삽날부착 트랙터 96대로 총365㎞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상황 협업기관인 가평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제설취약 지역에 대하여 긴급구조 활동용으로 제설제 300포대(25kg)를 지원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면도로 및 다수 상가가 밀집된 도로 및 인도변에 대한 군민들의 ‘내 집(상가) 앞 눈 치우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제설 장비 및 자재를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폭설 상황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유병남)은 지난 8일 검단산에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재단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단산 등산로, 이성산성 등 등산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지점을 대상으로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유병남 단장은 “사소한 불꽃 하나가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소중한 자연보존을 위해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