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최근 관내 건설공사장 및 일반사업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총 123개소로, 시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및 폐기물처리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장비 안전점검 여부,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소화기 구비 여부) 점검 등을 포함한 15가지 항목의 폐기물처리사업장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사례 3가지를 안내하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하면서 일부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작업자들의 안전모 미착용과 관련해 작업 중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했으며, 안전 점검과 동시에 폐기물처리 사업장 내 방치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안전관리 특별점검 현장에서 “사소한 무관심이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 또는 처리작업 시 추락, 끼임 및 감김, 화재 등 다양한 인명·재산 피해사례에 대해
성남시는 11월 21일~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1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개 이상인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의 가맹점들이다.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7명 7개 점검반이 현장을 점검한다. 메뉴판, 제품안내판 등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 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린이 식품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양시는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도한 전국의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다. 수상 기관에는 총 상금 3,100만원과 고양시장상이 주어지며 입선작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사례를 공유해 기후변화대응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참가는 에너지 절약 및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방안 교육, 홍보를 통한 탄소중립 국민 인식향상 방안 기후변화 적응대책 중 1가지 주제를 선정해 홈페이지(http://고양기후경진대회.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검토에서 10개 팀을 선정하고, 12월 13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실행력과 시민의 실천력이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최상의 대책이다. 전국의 우수한 온실가스 감축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유관단체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빗물받이 주변 낙엽과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유관단체원과 직원들은 빗물받이 주변의 낙엽과 함께 빗물받이 안에 쌓인 퇴적물도 함께 제거했다. 이상진 하안1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하안1동의 안전을 위해 낙엽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단체원께 감사드린다”며, “수시로 빗물받이를 관리하여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1동은 최근 지난여름 집중호우 시 피해가 컸던 단독필지 지역의 빗물받이를 낙엽 등 이물질 유입이 방지되는 신형으로 교체한 바 있다.
강원6개 시군과 충북은 폐기물 반입세 도입을 위한 연대기구를 구성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입법에 실패한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시멘트세)' 대신 '폐기물 반입세' 제정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이웃 제천시를 비롯해 강원 강릉·동해·삼척시, 영월군과 공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폐기물 반입세 도입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환경부 등을 상대로 지방세법 개정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현재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소각하는 폐기물의 경우 kg당 10원이 부과된다. 이 기준에 맞춰보면, 시멘트 업체에 폐기물 반입세가 부과될 경우 연간 약 900억 원이 지방세 수입으로 잡힌다는 계산이 나온다. 6개 시군은 시멘트 소성로 가동을 위해 반입하는 폐기물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주민 보상 차원에서라도 반입세 부과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멘트 업체들이 전국 각지에서 반입해 태우는 폐기물은 오니, 폐합성수지, 폐합성고무 등 다양하다. 이 폐기물을 부연료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황, 질소화합물, 먼지 등 환경 오염 물질과 분진, 악취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대기 오염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폐기물 반입량은 점점
지구적 기후위기와 기후행동에 대한 전 세계적인 논의의 장이 춘천에서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일대에서 ‘2022 지속가능도시 글로벌 춘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구적 기후위기와 도시의 기후행동-세계 시민이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의 기후 관련 정책 담당 공무원, 연구원, 산업 종사자, 비정부기구가 참여한다. 참가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미국,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에티오피아, 가나, 나이지리아, 콩고 등 14개국이다. 각국의 참가자는 캠프 기간 글로벌 지속가능도시를 교류하고 소통한다. 특히 시는 캠프를 통해 기후행동 선도도시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22일 한림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후행동 컨퍼런스에서 신기후체제와 도시의 기후행동 기후행동Ⅰ: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기후행동Ⅱ: 기후변화와 완화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기후행동 교육분야 특강, 흙공 던지기, 나무심기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폐막식인 24일 오라베어스 호텔에서는 기후행동 ‘춘천 선언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6일 기흥구 보라동 기흥농협에서 식품·공중 위생단체들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공중 위생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 위생 업무를 담당하는 시·구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행사에 앞서 그간 용인시 식품·공중 위생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온 위생단체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생업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시 관계자가 올해 시의 식품 위생 및 공중 위생 추진 사업의 주요 실적을 설명하고 내년 진행되는 사업의 방향을 안내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단체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영마인드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민속촌 내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찾아 조리장 내부를 둘러보고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 등을 배웠다. 한 참여자는 “위생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나누고 정책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선진지 견학을 통해 더욱 세심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이천시 창전동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천시내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껌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의 거리는 이천시의 중심에 위치하여 시를 대표하는 거리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바닥에 늘어 붙은 껌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창전동은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문화의 거리 껌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동에서 행정력을 투입해 도시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성숙한 시민의식 없이는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며, “인근 상가와 시민들이 나로부터 시작하는 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전동은 동 소속 사회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속 단체와 분수대오거리 환경정비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로변 예초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고병원성 AI가 예년과 비교해 첫 발생 시기가 이른 데다 이달부터 AI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리류 철새가 본격적으로 국내 도래할 것으로 예상돼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시 결막염 증상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전형적인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을 보인다. 폐렴, 급성호흡기부전 등 중증 호흡기 질환도 발생할 수 있다. 간혹 구역, 구토, 설사의 소화기 증상과 신경학적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로는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 만에 사멸되므로 AI 유행시기에도 닭고기·오리고기는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먹는 경우 안전하다. 우리나라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례는 없으나, 국외 일부 국가에서 인체 감염 보고가 드물지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인체감염 위험성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
평택시 서정동(동장 강경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구도심 미관개선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서정동 전역에 ‘적치폐기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일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일제 정비로 도로 등 외부에 방치되어 있는 적치폐기물 약 2.3톤을 수거했다. 서정동 관계자는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불법 적치 하는 행위가 해마다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이번 활동은 시민과 함께 선도적인 클린-UP 서정동 조성을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자율방재단 단장(권오운)은 “앞으로 무단 투기된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서정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수강생 20여 명은 지난 15일 광명시의 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활용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노온정수장, 재활용선별장, 이케아 옥상 등 햇빛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있는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이케아 옥상의 햇빛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310W의 태양광 모듈 3,240개가 월평균 9,300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6천3백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 설명을 듣고 놀라워했다. 또한, 빗물저금통 설치로 거대한 이케아 옥상의 빗물을 모아 건물 화장실의 중수로 사용하고 있는 이케아의 RE100 경영 실천에 공감을 표했다.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수많은 재활용쓰레기의 모습에 놀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 고취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광명자치대학은 마을공동체학과, 사회적경제학과와 기후에너지학과 세 과목을 개설하여 해당 부서의 지원을 받으며 20주 동안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집중토론을 통해 마을활동가를 육성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학습프로그램이다. 미래의 1.5℃ 기후의병으로 활동할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학과 수강생들은 이들의 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광명기후에너지센터의 커리큘럼에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이 취약한 지역에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 증대와 환경개선 효과를 위해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6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단독주택 취약지역 5개소에 대한 거점배출시설 시범 사업 결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설치하게 됐으며, 단독주택 거점 배출장소 외에 운정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주변도 대상지로 추가했다. 특히, 배출지역 특성을 고려해 운정 자동집하시설 주변에는 병, 캔, 플라스틱,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배출할 수 있도록 구분했으며, 단독주택 지역 거점배출시설은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대형폐기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게 구분해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점배출시설 설치로 시민들이 시설을 상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는 시설을 청결하게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거점배출시설 관리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거점배출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의 환경개선과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고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