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과 이포·계신리 수변녹지 공동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이원경 문화교육국장, 이종수 환경과장,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명수 상수원관리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포리 403번지, 흥천면 계신리 559-1번지 일원 약 48,990㎡에 수변녹지조성사업을 한강청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업대상지 토지는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확보하였고, 조성비는 시와 환경청이 각 50%씩 분담하여 2024년 완료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해당 지역주민의 활용요구를 적극 검토하여 한강청과 지속적으로 협의 추진하여 상수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은 물론 다양한 체험 및 공유공간 제공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주시장은 “그동안 상수원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로 희생해 온 여주시민에게 수변녹지공동조성사업은 수질개선에 기여하면서도 수변녹지 활용성 제고를 통한 지역민의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여주시와 한강청이 상호협력하여 추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상수원
성남시는 환경부가 4개 그룹(인구수 별)으로 나누어 시행한 ‘2022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인구 30만 이상)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 평가를 통한 1차 선발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악취저감 노력, 탄소중립 실천 노력, 수처리 효율향상 등 5개 항목에 대한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성남수질복원센터 완전 침수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2개월 만에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성남시의 공공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운영·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성남시 물순환과 관계자는 “성남시의 공공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운영관리 능력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하수도 공정 연구·개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하수도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파주시 교하동(동장 이창우)은 지난 25일 교하동 소재 ‘이플 어린이집’, ‘교하 초등학교’와 함께 어린이 자원순환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에게 가정 및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자원 부족·재활용 등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하동 내 위치한 이플 어린이집과 교하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5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환경보호, 재활용 등 환경문제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이고, 폐건전지, 종이 우유팩을 두루마리 휴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행사를 실시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한 차은경 이플 어린이집 원장과 배영주 교하 초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작은 일이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들 모두가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28~29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강한 소나기와 비 소식에 창전동, 중리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배수로와 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낙엽 청소활동을 28일 실시하였다. 수방의 기초시설인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하수관로로 원활하게 배수하여 도로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지만 버려진 낙엽,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막혀 침수될 위험이 있다. 이 날 청소작업에는 이천시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주택 밀집지역 배수로, 빗물받이 10여개소 등을 청소하였다. 최근 낙엽이 많이 배수로에 많이 쌓여 가을비가 오는 경우 비의 양이 적더라도 금방 침수될 수 있기에 주기적인 배수로 정비는 도도 및 주택 침수에 큰 에방이 된다. 김남성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방의 가장 기초시설인 배수로가 제 기능을 하여 도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동해시(동해시장 심규언),동해YWCA(회장 홍성주)는 지속가능한 건강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EM발효액 무료 보급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곡동주민센터(1호), 묵호동주민센터(2호), 북삼동주민센터(3호)에 이어 11월25일 북평동주민센터(4호)가 추가로 설치되었고 동해시 중심가인 천곡동주민센터는 1톤 대형복합기로 교체되었다. 유용미생물 EM을 복합기가 설치된 주민센터에서 EM발효액을 매주(월~목요일) 270명분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EM발효액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2L 빈페트병 1개를 지참해 복합기가 설치된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동해YWCA에서는 유용미생물 발효액 주민 보급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지역 및 지역공동체 등을 통하여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활용한 녹색 생활 실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M복합기 설치로 친환경 도시 조성과 더불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시민 중심의 동해시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다. 동해YWCA 홍성주 회장은 동해시가 환경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회장 황하국)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양양문화복지회관 1층 전시실에서 양양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지난 2015년 2월 창립하여 양양 남대천을 중심으로 조류, 야생화 등 동·식물 생태환경를 촬영하면서 남대천 생태자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2016년 첫 번째 사진전이 열렸으며, 이번 여섯 번째 사진전이 ‘남대천의 생명들’이란 주제로 열린다. 사진전 작품은 총 35점으로 긴점박이올빼미,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과 천연기념물 등 조류 22점과, 설악산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바람꽃 등 야생화, 포유류, 풍경 등의 귀한 생태 자료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양양생태사진 연구회 황하국 회장은 “풍경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생태사진을 통해 양양의 청정이미지를 홍보하고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군이 폐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폐농약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농약은 「폐기물관리법」제14조4 규정에 의거,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었으나, 적정한 수거·폐기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이나 하천에 버려지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 또한 부적정한 농약 사용 제한을 위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으로 기 사용하던 농약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폐농약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가에 방치된 폐농약을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지난 17일 각 읍·면사무소에 폐농약 수거함(액체형, 고체형 구분)을 설치 완료하였다. 폐농약 처리방법은, 농민들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수거함에 폐농약을 배출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폐농약을 처리 업체에 운반하고, 처리 업체가 적정하게 처리하는 방식이다. 군은 폐농약 상시 배출 외에도, 농번기 전후로 ‘폐농약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여 농민들이 폐농약을 배출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약의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하여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이금만)는 지난 24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양정동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이금만 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과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홍릉천 주변 산책로와 하천변에 직접 내려가 250리터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했다. 이금만 회장은 “무단투기하지 않고 분리배출해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다.”라며 “환경보호를 통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 노력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및 16개 읍·면·동위원회는 환경 정화 활동, 반찬 나눔 봉사, 청소년 선도 활동 캠페인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와 기후동아리 1.5℃기후의병은 지난 26일 광명시 일직동 어반브릭스 3층 아이벡스 스튜디오에 모여 광명넷제로 기후 다큐 ‘광명처럼 기후의병 1.5℃’ 상영회를 가졌다. 이번 상영회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가 2020년부터 진행해온 ‘기후환경 다큐 상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기후행동 및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등 광명의 민관협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했다. 영상에는 지난 1년 동안의 교육활동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인의 시민 인터뷰를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에 참여한 광명시민들의 모습 등 광명시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전환의 현주소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과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확장·재편하기 위한 계획을 담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상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정의 목적을 이야기하며, 2023년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찾아보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기후에너지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펼칠 계획임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군포시는 지난 11월 25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소재 학술기관인 한세대학교와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과 한세대학교 총장직무대리 김정일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ESG를 기반으로 하는 군포 도시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연구 협력, 정책개발,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ESG를 기반으로 하는 군포 도시 가치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의류수거함 표준디자인을 개발했다. 새로운 의류수거함 이름은 ‘이리옷너라’이다. 기존 의류수거함보다 외관이 한결 깔끔해졌다.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정조대왕 캐릭터를 활용하여 디자인했고, 수거함 이름 ‘이리옷너라’는 3차례 설문조사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수거함에 넣을 수 있는 물품(옷·신발·가방·커튼·담요·카펫) 정보를 자체 개발한 픽토그램(그림문자)으로 표기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광고물 부착으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스티커 부착 방지용 특수페인트를 칠했다.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투입구 두께를 보강하고, 자물쇠 대신 키박스를 내장했다. 수원시는 지침을 운영해 신규디자인·가이드라인을 수원시 전역의 의류수거함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류수거함 디자인 개선으로 도시이미지가 개선되고,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의류수거함이 많아 수거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았는데, 새로운 디자인이 시민들의 인식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금)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지사장 김수겸) 및 평택서부노인복지관(관장 김수희)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평택시 2050 탄소중립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사업장 여건에 적합하게 목표 수립 및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환경교육 등 추진 효과 도출 우수사업장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행정 지원 등이 담겨 있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중립을 지역사회에 홍보할 수 있도록 평택서부노인복지관에 친환경 실리콘 컵(700만원 상당)을 후원하여 지역사회에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평택시 복지국 정형민 국장은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공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기지지사 김수겸 지사장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공기업으로써 할 수 있는 책무를 다하고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