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97억원 투입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 기존 정화조 폐쇄에 따른 비용 절감 및 악취·해충 불편 해소 기대 사북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 마을 하수도 건설공사가 이르면 이달 준공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172가구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2020년 1월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송암리, 고탄리, 고성리 일대에 120톤 규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했다. 하수관로 6.7㎞ 매설, 172가구에 배수 설비를 연결했다. 현재 지난 8월부터 종합 시운전 중이며 방류수 수질의 전문기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사북면 송암리, 고성리, 고탄리 일대의 가구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 폐쇄에 따른 수거 비용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방류 수질 관리로 사평천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구역에 미포함된 인람리, 송암리 일부 지역에 대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시행되는 폐기물처리업체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5일까지 폐기물처리업체 48개소를 점검해 이행이 미흡한 7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 중 폐기물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자로서 허가받은 폐기물 보관량이 300톤이 초과하는 경우 2021년 7월 6일부터 1년 이내, 300톤 이하인 자는 2년 이내에 설치·운영해야 한다. 구체적인 설치 기준은 폐기물 보관시설 내부 1대 이상, 외부 2대 이상을 설치해야 하며, 폐기물 성상 등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상도 200만 화소 이상의 화질이어야 하며, 영상정보를 60일간 저장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춰야 한다. 또한 영상정보 운영자 지정, 안내판 설치 등을 해야 한다.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사법처리뿐 아니라 영업정지까지 받을 수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개정된 폐기물관리법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의무 사항 이행을 통해 폐기물 사업장의 화재 예방은 물론이고 화재로
고양시 하천의 생태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하천지도 제작이 완료됐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자전거학교가 고양시 생태하천지도 10편 ‘한강 수계편’ 제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고양시의 첫 생태하천지도‘장월평천 수계편’ 발간으로부터 10여년만의 성과다. 고양시에는 국가하천(한강) 1개, 지방하천 18개, 소하천 52개 전체 71개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73개 단체가 모인 고양하천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정화, 외래식물 제거, 생태 교육, 꽃길 조성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고양하천네트워크는 고양시의 하천을 널리 알리고 하천 주변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구간을 나누어 하천 지도를 제작해왔다. 총 200Km에 달하는 고양의 물길을 지도로 담는 작업은 10편 ‘한강수계편’으로 최종 완료됐다. 생태하천지도에는 하천에 대한 소개와 하천 주변의 문화, 역사 명소가 소개되어 있다. 한강과 연결된 고양시 하천의 경치, 다양한 생물종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생태ㆍ하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환경단체, 학생에게 유용한 하천 관찰 자료이자 교
양주시 보건소는 생활속의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야간에도 건강더하기’ 로고젝터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로고젝터란 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투사하여 바닥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이미지 글라스 교체가 용이해 사업별·테마별 다양한 홍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홍보와 야간 보행 시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환경 조성, 야간 방범 및 도심 미관 개선 효과를 위해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옥정중앙공원길과 선돌근린공원길로 2곳에 총 7개를 설치했으며, 표시문구는‘걸을수록 행복해지는 마법’, ‘당신의 건강습관을 응원해요!’, ‘기분 좋은 건강습관 같이 걷기’, ‘하루30분, 걷기로 건강하게’ 등으로 걷기를 독려하는 메시지가 표출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이용이 잦은 걷기코스에 걷기독려 문구를 시각화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걷기 운동을 유도하며, 기 발굴한 양주시 걷기좋은 길을 더욱 보완하여 지역사회 내 건강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보건소는 읍면동 추천을 통하여 양주시 걷기좋은길 18코스를 발굴했으며, 걷기코스에 태양광L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관내 미세먼지 중점관리구역인 동해항 및 주변도로 관리를 위하여 해수청과 관련업체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형사업장과 주요 건설공사장에 대한 지도 및 불법소각 단속,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관련하여 시 외곽지역 경계지점 1개소에 CCTV 1대를 설치하여 5등급 차량 단속을 위한 집중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시기인만큼, 지속적인 대기질 모니터링과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병행하여 시 전반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청정 동해시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11월 1일 ~12월 15일)을 맞아 11월 25일 “찾아가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주시 산불방지 대책본부 구성원(산림공원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주축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장날을 맞이한 한글시장에서 시민 일대일 맞춤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아가 주말에는 외지인이 많이 찾는 황학산 수목원, 강천보 일대, 신규전입이 많이 이루어진 대단지 전원주택단지 등에서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을 마친 산림공원과 박대우 과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미 11월 18일부터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고령자, 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대형산불의 언론노출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산불위험 인지 감수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힘든 줄 몰랐다.”라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업종사자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한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 인자에 근로자 노출 정도를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맑은물사업소에 근무하는 전체 근로자 중 유해물질, 환경작업에 노출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청원경찰 등 총 71명을 대상으로 가스, 소음, 분진, 진동 등의 유해인자를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위탁업체 인력을 통해 실시한다. 또한, 본 조사를 통해 유해인자 노출정도 결과에 따라 대상 근로자의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유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맑은물사업소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중 전국 최초로 안전보건 전담팀이 신설됐다. 이병택 맑은물운영과장은 “맑은물사업소에 안전보건관리팀 신설 후 처음 시행하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정부의 동절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 6대 실천방안 홍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올 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을 켜요’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기획하고 6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따뜻하게 입고 난방 설정온도 2℃ 낮추기를 비롯해 창틀과 문틈 바람막이 설치하기, 따뜻한 차 한 잔 내 컵으로 즐기기, 새것 같은 중고물품 나눠쓰기, 대중교통 전기·수소차로 친환경 이동하기, 산불 예방하고 탄소흡수원 보호하기 등이다.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나 SNS,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영상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캠페인 내용을 담은 배너를 제작할 때도 옥수수 등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제조, 생분해되는 친환경 PLA소재로 배너를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이와는 별도로 청사 실내 온도를 17도 이하로 제한하고, 실내조명의 경우 업무시간에는 30% 이상, 전력피크 시간대에는 50% 이상 소등하는 등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세부 계획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는 전력사용이 많은 시기이기 때문에 온실가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의 배출저감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앞서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32㎍/㎥에서 28㎍/㎥으로 12.5%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4차 계절관리제(12월~3월)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을 운행할 경우,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소유 차량은 제외된다. 그 밖에 파주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비산먼지 신고사업장 지도점검, 불법소각 집중 단속, 운행차 배출가스 공회전 점검을 실시하며,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를 위한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로 위 흩날리는 미세먼지인 도로재비산먼지 집중 관리에도 나선다. 인구 밀집 지역인 금촌, 운정, 문산의 일부 구간을 집중 관리 도로로 선정해 살수차, 노면청소차 등 도로청소차를 활용
고성군(군수 함명준)에서는 2022년 하반기 마을 농경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 수거 기간을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집중 수거 기간에는 농가에서 사용한 후 불법 소각 및 매립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류)에 대한 수거가 이루어진다. 각 마을에서는 영농폐기물을 마을 단위로 수집하여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하여 마을 공동 집하장 또는 수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고성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마을에서 보관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재활용된다.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에 따라 마을 단위로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된다. 장려금은 수집되는 폐비닐의 이물질 함유도, 색상별 선별 상태 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판정하여 A~D등급으로 분류한 후 등급에 따라 마을별로 차등 지급되고, 보상금은 등급에 관계없이 kg당 10원이 마을별로 지급된다. 군은 각 읍·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하여 마을 주민, 단체 등의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 수거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고성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
과천시가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에 따라, 식품‧공중 위생업소를 일제 점검하고, 주류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유해 요소로부터 취약한 학생 보호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혼숙 등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청소년 연령 확인 의무 등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이상욱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이 운영되는 만큼, 홍보와 사전 지도 점검 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영업주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28일 겨울을 준비하며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청사 주변의 화단 조성을 위해 꽃 양배추 4천910본을 식재했다. 대상지는 진우1리, 유정1리 마을회관, 수도사 표지석 앞, 청사 주변 등 총 12개소이며 많은 시민이 오가며 볼 수 있는 곳에 꽃 양배추를 식재해 겨울내내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화사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 양배추는 추위와 공해에 강해 곧 맞이할 겨울에도 싱그러운 모습을 유지하며 도척면의 구석구석을 따뜻하게 수 놓을 예정이다. 서준규 면장은 “공해와 추위에 강한 꽃 양배추를 식재함해 지역 주민들께서 겨울에도 싱그러움과 화사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요 도로변의 지속적인 관리 및 관내 환경 미화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도척면을 만드는 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