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자치민원과는 12월 8일(목) 오후 흥선동 자생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 혹한기 대비 제설 취약지를 비롯한 거리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며 눈 소식이 잦아진 만큼 도로의 결빙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그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그늘진 골목길, 좁은 이면도로 등 평소 제설작업이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각종 적치물·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한, 겨울 동안 푸른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흥선로 일대의 원형 화분에 측백나무를 식재해 아름다운 보행로 만들기에도 힘을 쏟았다. 민승기 흥선동 통장협의회장은 “미끄럼 사고 및 안전 위험성을 감안해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구석구석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쾌적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성수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안전과 지역의 미관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신속하고 빈틈없는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거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2년 겨울철 폭설 대응의 일환으로 12월 7일 사우동 사우육교-2 와 신사우사거리 일대에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폭설을 가정하고, 도로 결빙과 육교 및 보행자 전용도로 민원 접수를 시작으로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하고 제설 차량과 염화칼슘 살포기, 소형 제설기를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안전담당관, 도로관리과, 김포경찰서, 김포시자율방재단을 포함한 민·관 협업 구축 체계를 바탕으로 폭설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김포시는 올해부터 유동 인구가 많고 횡단보도와 이격거리가 먼 육교 11개소에 대해 육교제설반을 운영하며, 이번 폭설 대응 현장훈련 시 육교제설반 및 김포시자율방재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사전 제설장비 점검을 철처히 하고, 훈련을 통해 대설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국가하천 내 수문 58개소에 대해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수문을 개량·보수하고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집중호우 시 원격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92억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노후화된 수문권양기를 교체하고, 자동원격제어 설비, 하천상황 모니터링용 CCTV 및 수위계 등을 설치하였으며 청사 내 홍수관리시스템 상황실을 구축했다.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자와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육안으로 하천수위를 판단해 수문을 조작하고 있어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으며, 기상상황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 등으로 적기에 수문을 개폐하지 못해 침수피해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하천의 수위 상승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져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에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에는 국가하천이 4개소나 있고 하천 인근에 많은 농경지와 산업시설이 있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국지성 호우에도 즉각적인 원격 대응을 할 수 있어
포천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12월~3월) 도로변 재비산먼지를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CNG) 분진 흡입차량 2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노면 청소차는 물을 사용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용이 제한되었으나 이번 분진 흡입차량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미세먼지를 최대 98%까지 제거할 수 있다. 도로변 먼지를 흡입해 맑은 공기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분진 흡입차량 특성상 차체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통 불편을 줄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시설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2년 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에는 시·구청 공직자와 대한환경문화총연맹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자동차 정비업소, 연구시설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배출·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배출시설 운영 관련 준수사항 이행 여부 부식, 마모, 기구류 훼손 방치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을 점검했고, 6개소를 적발했다. 위반 사항은 배출허용 기준 초과(1개소), 운영일지 미작성(2개소), 미신고 설치 운영(1개소), 변경 신고 미이행(2개소) 등이다. 수원시는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미신고 설치 운영 시설에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동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감시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미신고 사업장은 특별점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은 배출시설 설치 전에 반드시 신고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장안구 연무동 월드컵로 중 창훈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구간을 경관 특화거리로 조성,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수원시는 구도심권의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우선 보도와 가로변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거리로 변화시켰다. 보도블럭은 깔끔한 패턴의 투수블럭으로 교체돼 쾌적한 바탕을 만들었다. 퉁소바위 사거리 벽면에 퉁소바위공원의 전래를 담은 그림을 아트월로 조성해 경관이 개선되고, 공원과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입구는 로드페인팅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착안해 반딧불이 이미지를 반영한 열주등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해당 구간 가로수인 메타세쿼이아도 원형으로 가지를 다듬었다. 뿌리 단근 작업과 원형 전지 등을 진행해 생육환경이 개선된 시원한 가로수가 내년이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전망이다. 수원시는 월드컵로 가로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색 가로수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8일 금촌역 주변 가로수 50여 그루에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뜨개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워 나무의 월동을 돕고 겨울철 따뜻한 풍경 연출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나무에 옷을 입혀요’는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한 가로수 니팅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여러 달에 걸쳐 손수 뜨개질한 70여 개의 뜨개옷을 모아 금촌역 인근 가로수에 씌웠다. 가로수에 입힌 뜨개옷은 내년 2월까지 유지돼 가로수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겨울나기를 돕고, 보행 인원이 많은 금촌역 등에 설치돼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자원봉사는 환경을 지키는 것 외에도 예쁜 가로수를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이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며, “무엇보다 바쁜 시간을 내어 뜨개옷을 만드시느라 애쓰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파리의 이달고 시장은 파리를 위한 선택으로 15분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생태, 건강을 주요 키워드로 환경보전과 사회정의를 우선하는 정책을 수립한 것이다. 하지만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성남을 위한 선택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으로 정하고, 재개발·재건축을 주요 키워드로 개발주의 정책을 우선하고 있다. 시장이 아니라 건설회사 사장이 아닌가 의심이 갈 정도다. ○ 신상진 시장은 공원 녹지 개발이 아니라 도시공원과 보전녹지지역 및 보호구역을 확대하는 정책과 예산을 수립해야 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임기내 이산화탄소 30% 감축 등 20개 정책을 수용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계획 수립 및 도시개발 추진 시 녹지공간의 보전·관리 정책 추진, 성남시 녹색공간의 탄소흡수원 조사 및 데이터화, 성남시 보전녹지지역 및 보호구역 확대를 수용했으며 도시녹지총량제도 도입과 임기내 북부생활권 및 남부생활권 1인당 공원녹지면적 2.5㎡추가 확보는 부분수용했다. ○ 성남시 2023년 공원과 예산은 225억 6천만원이다. 이중 공원개발 공약사업이 208억 3천만원, 92.3%를 차지한다. 특히, 2023년도 본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율동공원 생태문화 공
지난 6일, 국공립 강상어린이집(원장 권혜인)은 환경을 지키는 지구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지구야! 아프지마’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세계적인 문제가 되버린 기후 위기와 이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다른사람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배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혜인 원장은 “이번 ‘지구야! 아프리마’ 플리마켓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플리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 65만원을 기탁해 올여름 강상면의 폭우로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수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잘 전달해, 연말연시에 단 한 분도 소외되는 분이 없는 행복한 강상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식품접객업소와 대규모 점포 등에서 1회용품 규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강화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별표2] 개정(‘21.12.31.)에 따라 11월24일부터 1회용규제품목 항목이 추가되었다. 법률 시행규칙에 따르면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대규모 점포 등에서만 사용이 금지됐던 1회용 비닐봉투는 편의점, 슈퍼마켓(33㎡ 초과), 제과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외에도 대규모 점포에서의 우산비닐 사용과 체육시설 내에서의 플라스틱 1회용 응원용품 역시 사용이 금지된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확대 대상 품목들에 대해서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고, 사업장에서도 직접 1회용품 사용 최소화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바뀌는 제도에 대해 시민들과 해당 사업장에 혼란이 없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식사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지역 음식점 97곳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찌개 등 함께 먹는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로 인해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의 안심식당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관내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스티커가 부착되고, 포털 사이트와 지도 앱 등에 홍보된다. 과천시는 반기별로 점검을 진행해 안심식당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는 등 정기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욱 환경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주는 과천시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실시한 뒤, 지정 기준에 부합하게 되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성복천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부서별 종합 대책을 수립, 철저한 감시체계를 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변 개발공사 현장에서 침전과정 없이 흙탕물을 그대로 방류하거나 잘못된 우수관을 사용한 일부 공동주택에서 세탁세제 등이 섞인 오염수를 배출하는 등 성복천이 몸살을 앓고 있어서다. 8일 수지구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의 성복천 수질오염 현황(10건)을 분석한 결과, 상수도 공사(2건), 지하수 굴착(2건), 도시가스 공사(1건)와 개발공사장(1건) 등이 주요 오염 원인으로 확인됐다. 수면 위로 거품이 뜨거나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4건의 사례는 주변 개발행위 및 공동주택 오염수 배출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달 28일 권오성 구청장 주재로 관계부서 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건설도로과는 하수도 우수관로 관리업체를 통해 내시경 형태의 이동형 CCTV 1대를 투입, 오염이 발생한 배관을 실시간 감시하기로 했다. 또 지하수 굴착이나 상·하수도, 난방, 가스의 공공 배관 공사 현황을 취합해 일괄 관리한다. 산업환경과는 성복천의 오염수 유출을 감시하는 전담 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