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닝=신화통신) 19일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시에서는 우수 기예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2천 명 이상의 연기자들이 순회공연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명절 문화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사자춤 공연이 한창인 시닝시 거리. 2024.2.19
(중국 한단=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페이샹(肥鄉)구에서 무형문화유산 전시 공연 '클라우드' 방송 시리즈 행사가 열렸다. 달걀 공예, 목각, 민속 무용 등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시됐다.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인 달걀 공예 전승자 정칭산(鄭青山)이 19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달걀 공예를 선보였다. 2024.2.19
(중국 진화=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끝난 후 각지 기업들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 진이(金義)신구에 위치한 룬마(潤馬)태양광 에너지과학기술(진화)회사의 8GW(기가와트) 고효율 태양광 TOPcon 배터리 프로젝트 스마트 작업장에서 AGV(무인운송로봇) 스마트 로봇이 19일 자동 운행중이다. 2024.2.19
(중국 창춘=신화통신) 19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 위치한 이치제팡(一汽解放) J7 완성차 스마트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끝난 후 각지 기업들이 생산을 재개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24.2.19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해 8월 23일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훙치(紅旗)의 전시 차량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창춘=신화통신)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둥펑(東風)자동차·비야디(BYD)·지리(吉利)자동차 등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1월에도 높은 판매 성장률을 유지했다. FAW는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2% 증가해 29만6천8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중 브랜드 훙치(紅旗)의 판매량은 82.9% 늘어난 4만300대를 기록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둥펑자동차와 지리자동차의 판매량은 27만4천대와 21만3천487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2%, 110%씩 확대됐다. BYD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3.14% 늘어난 20만1천493대를 기록하며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의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국내 자동차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했다.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항 장인(江陰) 항구구역에 수출을 위해 선적 대기 중인 자동차의 모습을 지난달 30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지난해 8월 15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의 무인 식품 배송 드론 발착장에서 식품이 담긴 상자를 스캔하고 있는 직원.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광둥(廣東)성 소재 하이테크 기업 수가 7만5천 개를 넘어섰다. 지난 18일 선전(深圳)에서 열린 광둥성 고품질 발전대회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둥성에선 연간 연구개발(R&D)비로 4천600억 위안(약 85조1천억원)을 지출했다. R&D 인력은 135만 명이며 66만5천 개 이상의 유효 발명 특허를 보유했다. 또한 국제특허출원(PCT) 건수는 2만3천700건으로 집계됐다. 궁궈핑(龔國平) 광둥성 과학기술청 당조직 서기는 현지 기업의 혁신 성과가 광둥성 경제의 대표적인 강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광둥성은 2023년 지역총생산(GRDP)이 13조 위안(2천405조원)을 넘어서며 35년 연속 중국 내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시닝=신화통신) 19일 칭하이(青海)성 시닝(西寧)시에서 기예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연기자. 이날 칭하이성 시닝시에서는 우수 기예 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2천 명 이상의 연기자들이 순회공연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명절 문화의 향연을 펼쳤다. 2024.2.19
지난 2020년 4월 22일 엑손모빌의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에틸렌 프로젝트 클라우드 착공식 현장.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전=신화통신) 미국 최대 석유 메이저 엑손모빌이 올해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에틸렌 프로젝트에 100억 위안(약 1조8천5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장 마르크 테이톤 엑손모빌 차이나 회장은 지난 18일 선전(深圳)에서 열린 광둥성 고품질 발전대회에서 엑손모빌이 이미 후이저우 에틸렌 프로젝트 1기에 300억 위안(5조5천5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테이톤 회장은 1기 프로젝트는 시운전을 거쳐 올해 말 정식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중국의 주요 외자 프로젝트로 꼽히는 엑손모빌 후이저우 에틸렌 프로젝트는 후이저우 다야완(大亞灣)석유화학공업구에 위치해 있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100억 달러로 두 단계로 진행된다. 1기 공정에는 주로 스팀 크래커(기초유분 생산설비)와 고성능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이 포함된다.
(베이징=신화통신)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공항에 위치한 베이징 톈주(天竺) 종합보세구의 한 화물터미널. 넓은 대로를 사이에 두고 화물기가 가지런히 서 있다. 지난 1일 베이징 톈주(天竺) 종합보세구에 있는 커위안신하이(科園信海∙베이징) 의료용품 무역회사 냉장창고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사진/신화통신)징진지 지역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인 톈진(天津)항 보세구에서는 수없이 많은 컨테이너가 나란히 놓여 있다. 서우두(首都)공항은 징진지 지역의 하늘 관문으로, 톈진항은 징진지의 해상 관문으로 불린다. 거리상으로 180㎞ 떨어진 두 곳엔 이제 항구와 공항의 '더블 항'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 구도가 점차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해 8월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 임공경제구(臨空經濟區∙공항 인프라에 인접∙집적된 관련 산업 경제구역) 관리위원회와 톈진항 보세구 관리위원회는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에 항구∙공항∙통상구∙통관 일체화로 징진지 협동 발전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희소 질환 치료제인 '오바지오(Aubagio)'를 가득 실은 컨테이너가 톈진항을 통해 중국으로 들어왔다. 톈진항 보세구에서 세관 신고 및
(중국 한단=신화통신)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인 뤄화탕(落花堂) 목각 전승자 추이젠쥔(崔建軍)이 19일 라이브 방송에서 목각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 기간 허베이(河北)성 한단(邯鄲)시 페이샹(肥鄉)구에서 무형문화유산 전시 공연 '클라우드' 방송 시리즈 행사가 열렸다. 달걀 공예, 목각, 민속 무용 등 무형문화유산 프로젝트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시됐다. 2024.2.19
지난해 10월 9일 광둥(廣東)성 자오칭(肇慶)시 샤오펑(小鵬·Xpeng) 스마트 커넥티드카(ICV) 과학기술산업단지 내 생산라인에서 완성품 조립 작업이 한창이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전=신화통신) 광둥(廣東)성이 올해 중점 건설 프로젝트에 1조 위안(약 18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쉐펑(艾學峰)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18일 선전(深圳)에서 개최된 '광둥성 고품질발전대회'에서 2024년 광둥성 중점 건설 프로젝트 수가 1천508건에 달하고 이 중 산업 프로젝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 중 차세대 정보기술, 바이오, 첨단 장비 제조, 신소재 등 4대 산업 클러스터 프로젝트는 370여 건, 연간 투자액은 약 1천500억 위안(27조7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광둥성은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과학기술 및 산업 혁신 배치를 추진해 이곳에 5G, 집적회로, 나노 기술, 바이오 등 4대 산업 혁신 고지를 건설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산업혁신센터, 공정연구센터 등 산업혁신 플랫폼 건설을 가속하고 국가 미래 산업 선도구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더 많은 혁신 주체가 미래산업 개념검증센터를 건설할
지난달 26일 톈진(天津) 빈하이(濱海)국제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밟고 있는 승객.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올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2월 10~17일) 중국 민항 여객 운송량이 1천799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 민용항공국(CAAC)의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하루 평균 여객 운송량은 22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춘절 연휴 기간 중국 공항에서 13만7천 편의 항공편이 운행됐다. 하루 평균 운항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늘어난 1만7천117편에 달했다. 중국 국내선 운항편수도 하루 평균 1만4천138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