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만승)는 지난 8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탄소배출 없는 패시브 하우스(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인 영월 에코빌리지를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2023년도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할 ‘우리 함께 탄소중립 생활해요!’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주민교육 및 캠페인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코빌리지는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스물 네 시간’의 경험이 삶의 철학과 방식을 바꾸는 작은 모티브가 되기를 지향하며, 이는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계도하는 ‘춤추는 빗자루’와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교육하는 ‘쓰담쓰담 DAY’등 주민들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개선 및 변화모색, 탄소중립 생활화로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사업과 일치한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에서 운영 중인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센터에서는 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공급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호풍미, 소담미, 호감미 등 질이 우수한 고구마 품종을 대상으로 순화묘, 증식묘 등의 형태로 공급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여주시 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무병묘 공급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분양은 사전에 신청을 해야 수령가능하며, 공급가능물량이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되니 유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887-37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2022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환경부가 지자체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처음 실시한 것으로,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참가해 안양시 등 6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화학사고는 주민의 생명 및 자연환경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줄 수 있어 다른 어떤 사고보다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우선시 된다. 이에 안양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사고대응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5일 소방서 등 12개 기관과 함께 민‧관‧군 합동 도상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6곳을 지정했으며,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담당자에게 매주 화학물질 안전관리 문자 발송 및 홍보물 제작‧배부 등 사업장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자체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여 유사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수는 적은 편이지만 인구밀도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다”며 “지역 여건에 맞게 화학사
화성시 생태관광 역량강화 '탐조교육'이 12일, 새솔동 송린이음터 강의실에서 막을 올렸다. 생태환경활동가 심화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생태관광 운영 인력의 탐조가이드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을 통한 탐조 분야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처'와 시화호생명지킴이가 주관하며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화성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예비인증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얼마 전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교육에서 잘 수료하신 분들께 '심화교육'을 꼭 마련해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총 6주에 걸친 이번 교육에는 선배들 격인 화성시 생태관광코디네이터들도 함께 하고 있다. 선배들이라고 해서 절대로 탐조가 쉽지는 않다. 아직도 어렵고 늘 새롭다. 모두 함께 이번 과정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한 달여에 걸쳐 진행된 '화성시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교육'에서는 모두 22명이 공식 수료증을 받았다. 그 중 13명이 이번 심화과정으로 이어졌다. 이날 첫 수업은 '도시를 바꾸는 새,
지난 12월 8일(목) 김포시 월곶면주민자치회(회장 김용태)는 깨끗한 월곶면을 만들기 위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자원순환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6명의 패널(김포시 자원순환과 자원행정팀장 채갑기, 용강리 이장 정해곤, (주)세일환경, 김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복지분과위원장 이명주·위원 심재식, 분진중학교 교사 김선경)을 구성하여 마을 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환경 민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고심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토론회를 청취한 약 5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규열 월곶면장은 토론회 시작 전 “면내 불법으로 투기되고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많다. 이 자리가 월곶면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마을주민들에 대한 자원순환 인식 조사 및 개선교육 실시, △재활용동네마당 활용 우수사례 공유, △생활 폐기물 배출요령 안내, △환경정화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용태 월곶면주민자치회장은 “월곶면 주민자치회 뿐만 아니라 김포시와 각 마을회, 노인회 등 유관기관에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을주민들이 쓰레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진행한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공모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행성과를 공유·전파하고 지역 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총 34개 지자체가 참여했고, 최우수 사례 7곳(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경기도·광주광역시 서구·대전광역시 서구·경상북도 의성군·경상남도 창원시), 우수 사례 5곳(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부천시, 경기도 파주시, 충북 단양군)이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8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해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12곳을 포상하고, 다른 지자체와 이행성과를 공유했다. 부천시는 ‘2050 탄소중립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비전 아래 2022 탄소중립 시민토론회 미활용 신재생 에너지 활용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캠페인 강화 부천 특화형 홍보플랫폼 구축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부천’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9일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은 우리가 모두 힘을 합해 헤쳐 나가야 하는 과제이다”며, “광명시 기후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시민과 소통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정책분야 시상으로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목표와 적절성, 지역 부합성과 전략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파급성, 혁신성 등을 심사했으며, 광명시는 ‘광명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선언,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 지역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명시 1.5℃ 기후의병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광명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은 작년 대통령상 수상 이후 올해 경기도 시군 규제 합리화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8일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하천정화운동을 진행했다. 경기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규석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EM(친환경 유용미생물)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친환경 하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와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경묵 회장은 “EM과 미꾸라지를 활용해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수질개선에 힘쓰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공동주택 민간조경 지원사업’을 통해 2년간 수원지역 19개 아파트에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민간 조경 관리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조원주공 뉴타운 1단지 아파트(장안구 금당로 39번길 33)에서 조경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수원시도시숲연합회 전문가단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조경전문교육 녹지현황 및 관리 실태점검 수목 생육현황 수목 병해충 방제 방안 조경시설물 실태 및 관리방안 조경관리 방안 등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수원시도시숲연합회와 ‘공동주택 민간조경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1년 10개 아파트, 올해 9개 아파트에 체계적인 조경관리 방법을 전수했다. 또 공동주택 민간조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녹지관리 개선 및 공적 지원방안’을 과제로 하는 연구에도 참여하고 ‘수원시와 조경전문가가 함께한 공동주택 조경관리 토론회’에도 2회 참여했다. ‘공동주택 조경관리 간담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동협력을 도모하고, ‘2022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조경‧정원 특강’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민간조경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해 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부터 관내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분리수거함 운영을 중단한다며 앞으론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 해달라고 12일 당부했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나자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도비 지원의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 건조, 배분 과정을 거친 후 수요 업체로 배송하는 것이다. 시는 2년간 약 119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68톤을 재사용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내년부터 고흡수성수지(SAP)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경기도 역시 사업 종료를 결정, 시도 수거함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도 젤 타입 아이스팩을 점차 사용하지 않아 올해 수거량(39톤)이 전년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아이스팩 수거함(53개)을 종이팩 분리수거함으로 재사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통리장협의회 등 주민단체에도 전달했다. 시
여주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여주시 공식 블로그, 유투브, 밴드 등 SNS 채널을 통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여주시에서는 그동안 잘못된 쓰레기 배출로 인하여, 매립장 반입 중지, 소각장 불법반입 패널티 부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 고장 등의 각종 쓰레기 문제로 골칫거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서는 여주시의 실정에 맞는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래픽영상에 담아 홍보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홍보 동영상에는 △재활용가능 분리배출 요령 △음식물류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무단투기 과태료부과 안내 등 3분의 분량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시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몰 후 오전 5시까지 이며,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 배출하고 일반‧음식물류 폐기물은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달부터 읍·면·동에 홍보영상물을 배부해 각종 기관, 단체 등의 회의‧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며, 각종 시정매체 홍보뿐 아니라, 기업체, 학교 등에 홍보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지역사
의정부시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4개월간,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 중이다. 단속 시간은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5등급 차량 소유자는 시·도 별로 운행 제한조건, 제외 대상 등 단속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타 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의 제한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매년 계절관리제 기간(‘22. 12.~’23. 3.)에는 더욱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노후경유차 소유자분들의 운행 제한 협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