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2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과 동시에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도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연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2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행사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이행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탄소중립 추진사례를 응모해 전국 7개 지자체에 주어지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경기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부문 20개 기관․단체가 수상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수상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올해를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역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9월에 개최된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에서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시는 오는 20일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할 8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강에는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장다울 전문위원과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협력체인 GCoM의 한국코디네이터 손봉희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슬기로운 기후위기 생활’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저탄소 도시’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 생활 활성화를 위한 기후행동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www.yongin.go.kr/resve/index.do)를 통해 20일 오전 10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친환경 저탄소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이번 특강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5일 오후에 내린 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제설 작업을 펼쳤다. 이날 방재단원 6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제설작업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왕시 일대 인도와 언덕길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권미연 안전총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지역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설작업은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고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니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총예산 20억원을 투자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동두천산업단지·경원선·3번국도 주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은 곳을 중점적으로 선정했으며, 미세먼지·분진 등이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 숲에는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국수나무 등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수·분해할 수 있는 수종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여 총면적 2ha의 미세먼지 차단 숲에 수목 33,200본 및 초화류 7,000본을 식재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정부의 탄소중립을 이끌어가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의 초미세먼지 40.9%가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 결과 1ha의 미세먼지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어 동두천시의 경우, 2ha의 미세먼지 숲 조성 시 연간 32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동두천시는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탄소중립도시를
가평군에 소재하는 가평 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12월 11일을 시작으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제품들로 꾸민 <가평 플라스틱 방앗간> 전시 공간을 가평군청 본청 현관에 조성했다. (*업사이클링: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따위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를 높이는 일) 이번 전시는 민간 주도의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활동을 하는 가평 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경기도 협동조합 공유·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청의 협조를 받아 의자, 시계, 탁상달력, 명찰, 상패 등 다양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및 작품들이 약 1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가평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가평 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방앗간 사업’은 2025년 인천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장이 문을 닫게 됨에 따라 각 지자체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고민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
가평군은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 ‘환경기초시설 설치’ 총 3개 분야에서 최우수 2개 분야, 우수 1개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 사업 중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7개 사업(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친환경 청정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수질보전활동지원)에 대하여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가평군은 원활한 사업추진 및 관리 능력으로 성과목표를 100% 달성하였고, 사업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였으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또한 가평군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 시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재정적 인센티브 등 가평군의 안정적 재원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한강수계 및 각 지류하천의 맑은 물 보전과 청정 가평 이미지 구현을 위한 일관된 행정을 펼쳐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고
양주시 회천2동 학습동아리 탄소다이어터(고문 홍미영)는 지난 14일 고양특례시 주관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회천2동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자립마을이라는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가‘녹색생활 실천 도시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원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 이용방안’,‘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인식향상 방안’,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대책 방안’등 총 3가지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전국 단위 대회로써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교육기관․단체․시민 및 국내 탄소중립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10개 단체는 2차 본선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회천2동 탄소다이어터는 ‘1일 1감탄(感炭)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민관 협치로 이뤄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실을 이뤄냈다. 그동안 회천2동은 ‘재
양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양주만들기에 나섰다. 양주시(시장 강수현)은 15일 덕정역사 내에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집중감축·관리 조치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이용, 불법소각 금지 등을 홍보하며,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총 10명의 양주시민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저감 시민참여단은 미세먼지 줄이는 생활수칙이 적힌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에 앞장섰다. 한편 양주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기간 동안 환경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괄 TF팀을 구성, 부서간 협업을 통해 수송, 산업, 생활, 국민건강 부문별 대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진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시민건강 보호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송부문의 경우 배출가
경기도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제로화’를 선포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하는 경기도 레드팀의 1호 제안이자, 이를 정책으로 실현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경기도청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사무국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진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장,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기쁜 날이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가장 선제적 대처를 하려고 한다. 우선 도청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솔선해서 하자는 의미에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는 일회용 컵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로 했다. 도와 도의회 직원 여러분들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겠다고 하는 가치를 위해서 불편함을 감
동두천시 생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영숙)는 지난 14일 생연2동 관내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회용품의 재활용 분리배출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생연2동장은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월곶상인회, 시흥시 청소 대행업체인 ㈜동영산업, 원진산업㈜ 3개 단체와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4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흥시에서 발생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서 재사용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종성 환경국장을 비롯해 정부귀 월곶상인회장, 원건상 ㈜동영산업 대표, 문정식 원진산업㈜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4월부터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올바른 아이스팩 배출 방법을 홍보하는 등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영산업과 원진산업㈜는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에서 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한 후, 간단한 세척·건조 과정을 거쳐 월곶상인회에 공급하게 된다. 시흥시는 재사용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상인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이 설치된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외 공동주택 등에도 수거함을 확대 설치해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사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관내 건설업계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을 담은 스티커 6000매를 제작, 전문건설업 등록 수첩 발급 시 부착해주거나 실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나눠줄 계획이다. 종사자들이 사무실 곳곳이나 개인 수첩‧서류 등에 부착해 에너지 절약 수칙을 수시로 확인하고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돕기 위해서다. 스티커에는 콘센트 뽑아두기를 비롯해 점심시간엔 사무실 형광등이나 컴퓨터 전원 끄기, 실내온도 20도 이하 유지하기, 내복과 방한 도구 착용하기, 근무시간 외 멀티탭 전원 끄기 등 6가지 문구를 담았다. 친근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시 캐릭터인 조아용도 함께 넣었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용인시의 솔선수범하는 정책에 건설업계도 동참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티커를 배부한다”며 “건설업계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타 업계에도 모범이 되도록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18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 차원의 에너지 절약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관내 공공시설 92곳에 실천을 당부한 바 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