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대화동 등 7개 장소에서 운영한 ‘고양 자원순환 가게’ 사업이 12월 말 종료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11월 기준 투명 페트병 2,392kg, 플라스틱류 733kg 총 3,125kg을 수거했다. 이는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47톤에 다다르는 양이다. 고양시는 2022년까지 총 7개 장소에서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 일산서구 대화동 단독주택지역의 고양 자원순환 가게 1호점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2022년 4월 전국 최초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자원순환 가게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을 도입했다. 이후 5개 장소에서 운영되던 고양 재활용가게는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2개소가 추가돼 총 7개소가 됐다. 고양 자원순환 가게에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수거한 PET(무색, 유색, 판)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로 적립 후 고양페이로 전환 지급된다. 무색 PET는 개당 10포인트, 유색 PET·판 PET는 1kg당 150포인트, 플라스틱류는 PE, PP, PS는 1kg당 200포인트 OTHER는 1kg당 150포인트씩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자원순환 가게를 이용하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드론과 이동형 미세먼지 모니터링 기기 등 첨단감시장비를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수립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처인구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7곳 국가측정망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농업지역이 도심지 평균(29㎍/㎥)보다 더 높은 32㎍/㎥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농업지역 일대에 수시로 드론을 띄워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불법 소각행위 등을 면밀히 파악할 방침이다. 또 국가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에 이동형 대기질 측정 차량을 배치해 일대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분석,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민간 감시원과 환경감시원 39명을 투입해 영농 쓰레기 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을 상시 감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인된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선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개인에겐 50만원, 사업장엔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
하남시는 20일 한강유역관리청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내년 3월)’ 홍보 합동 캠페인을 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 하남시 및 환경청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미사역 주변에서 실시했다. 하남시는 캠페인을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등 운행 제한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지원 사업 등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관련 정책을 안내했다. 또 ‘함께 지키는 푸른 하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12월 첫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시는 제4차 하남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계획을 수립해 수송, 산업‧발전, 생활, 취약계층 건강 보호, 시민 정보 제공 5개 부문에 12개 이행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부문별 이행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5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 1층 교육실에서 『2022 공원자원활용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 이날 수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2022 공원자원활용 마을활동가 양성 과정』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전문가를 초빙해 기후 위기 시대 환경교육 정책의 변화와 도전, 자연 놀이의 개념과 종류, 수업 설계 등의 교육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은 마을의 안마당인 녹색공간 공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이뤄져 친환경적 가치와 태도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공원자원활용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활동가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안성시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6일 ‘대림동산은 감(소)탄(소)해’ 환경행사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의 심각함에 대한 의식 증진 및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근무자와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다짐했으며 생활 폐자원의 일종인 커피박 화분에 공기청정식물 ‘스파티필름’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탄소중립‧탄소저감이라는 용어도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며, “커피찌꺼기가 벽돌, 화분, 연필 등 여러가지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진다는 강의가 유용했고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오늘 행사로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대림동산이 탄소중립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도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안성시 공도읍 가족공원길 23에 위치하며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야간방범활동, 홀몸어르신 안부드림, 반찬나눔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도비 보조사업을 포함해, 별빛어린이공원 등 총 7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환경개선사업 대상지 3개소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성과를 나타냈다. 대상지는 1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및 공공 놀이터 중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등 시설 전반의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곳으로 △별빛어린이공원(화정동), △용정어린이공원(화정동), △진달래어린이공원(화정동), △용마루 어린이공원(행신동), △햇살어린이공원(행신동), △세수리공공놀이터(삼송동), △화수어린이공원(화정동)이 선정됐다. 공원 내 노후된 놀이시설물·야외운동기구·휴게시설·바닥 포장 등을 정비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쉼터로 개선 완료했다. 또한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한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에서 보조하는 사업이다. 이는 놀이시설물들이 노후됐으나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화수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트램펄린, 동물통과놀이대, 네트놀이시설을 설치해 모험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놀이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어린이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화 사례를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세출절감분야, 세입증대분야, 기타분야 등 3개 분야로 시행됐다. 부천시는 국책사업에 참여하여 기업에서 개발한 저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역곡하수처리시설에 설치 및 운영하여 노후설비 교체비용 예산을 절감한 ‘민관 협업 국책사업으로 세출예산 절감’사례로 수상했다. 특히, 19억 원의 예산절감과 더불어 매년 169톤의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환경적 효과와 R&D사업 협업을 통한 국내 산업환경설비 산업성장에 기여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부천시는 하수도시설 최적화 운영을 통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하수처리시설 모범사례임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곽난영, 이하 공사 노조)은 지난 19일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은계호수공원 및 오난산 일대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동선 사장 및 곽난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거리정화활동과 더불어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캠페인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 및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 끄기 등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운동으로, 공사에서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속에 은계1어울림센터 개관을 맞아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난영 노조위원장은 “공사 노사는 하나된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지난 12월 12일 마평정수장 회의실에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대학교수, 관계 공무원, 수돗물 소비자 등으로 구성되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공표 및 수질관리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등 주요 시책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삼척시의 원수 수질은 1a(매우 좋음) 등급을, 정수는 먹는물수질기준 전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들이 신뢰하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6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깨끗한 창전동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전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회에서 제작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을 안내하는 판넬을 창전동 24개 분리수거장에 설치하고, 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다세대, 빌라, 원룸 등의 주민들에게 배부하였다. 정해동 주민자치회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을 올바로 분리배출 하는 일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해야 한다.”라며 “깨끗한 창전동 만들기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상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내 집 주변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 스스로 ‘나부터 먼저’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창전동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을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2023년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비로 17억 5천만 원(도비: 7억 9천, 시비: 9억 6천)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사업비 130억 원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총액의 13%)으로, 2022년도(16억 2천만 원)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고의 사업비를 확보한 쾌거다. ‘소규모기업 환경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일종의 지원사업이다. 2023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공모에서 총 135건의 사업이 접수됐고, 지난 11월 이를 김포시에서 경기도에 사업예산을 신청한 결과이다. 사업의 내용은 기반시설 개선 분야(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개량, 우수관 정비 등) 노동환경 개선 분야(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등) 작업환경 개선 분야(작업공간 개·보수, LED 조명 설치, 작업대·환기장치 설치 등 지식산업센터 분야(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기계실, 전기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 개·보수) 등이다. 지원액은 분야별로 총사업비의 최고 80%(최고한도 1억 원)까지로, 지원 대상이 된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5대 실천 강령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러-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석유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절약이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 5대 실천 강령에는 난방온도를 17도 이하로 유지 순차운휴 시간대(09:00~09:30) 난방기 가동 중지 업무시간에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심야시간에 경관 조명 소등 및 조명타워 소등 업무시간에 실대조명 30%이상, 전력피크시간에는 50%이상 소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서 에너지 다이어트로 우리 경제의 건강을 지켜야 할 때이다. 소속 및 산하기관이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 이행을 꼼꼼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 시민들께서도 5대 강령을 준수하여 에너지 위기를 함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