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지동 일원에 보행자 전용도로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0억 원, 시비 20억 원)을 들여 황지동 2주공 아파트 인근 철도 건널목에서 황지초교 후문까지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했다. ‘까막동네 어깨동무길’로 이름 지어진 길은 길이 530m, 폭 10m 규모로 주변에 꽃잔디 4,000본, 벽화, 경관조명 등이 설치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앞으로도 보행자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와 편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막동네 어깨동무길 조성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로 선정돼 4개년 연차사업으로 진행됐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토지와 지장물 손실보상협의를 진행, 철거 후 2021년 7월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했다.
- 전문가와 주민이 협력하여 양양 후천의 생물다양성 조사, 생태교육의 장 마련 양양군은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바이오블리츠(bioblitz)를 운영하여, 양양 후천 일대의 생물다양성을 확인하였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에 어떤 생물이 사는지 찾고, 기록하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의 한 형태이다. 조사단은 전문가와 생태에 관심이 많은 주민 5명으로 구성되어,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양양남대천 제1지류인 후천 일대의 수달 서식현황에 대하여 수차례 조사하였다. 조사단은 생물 흔적(배설물, 족흔, 식흔 등)조사와 GPS좌표기록,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수달뿐만 아니라 너구리, 고라니, 백로 등 여러 야생동물들을 발견하였고, 세부 현장조사를 통해 동물들의 생태에 위험이 되는 요인과 보호방안을 제시하였다. 군은 조사결과를 남대천의 수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현황자료와 지역 생물 다양성 교육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폭넓은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인간과 환경의 공존 등 공동체의 가치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이 전문가와 함께 지역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13가구 지원 횡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을 완료하였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그린홈) 사업’이란 주택 소유자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으로 2022년에는 관내 개인주택 소유자 213가구, 약 2억 5천만원 정도 지원이 완료되었다. 군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하는 주택에 대하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고보조금과 별도로 태양광 최대 103만원, 태양열 400만원, 지열 450만원의 지방비보조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해 주었다.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2023년에는 약 230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신재생에너지 설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김포시가 지하철 역사 공기질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김포시는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 출구 내부 벽에 미세먼지 포집 효과가 있는 벽화형 공기정화 섬유재 ‘미세먼지 청정시설’을 설치했다. ‘벽화형 공기정화 섬유재’는 미세먼지 포집, 항균, 항바이러스, 탈취 및 악취제거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섬유재 위에 벽화를 그려 넣어 지하철에 어울리는 즐겁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지하철 역사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미세먼지 청정시설’은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 또는 분해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 기류 상태에서 작동이 가능하여 추가적인 동력이 필요하지 않아 또 다른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특수 카본 소재 표면에 형성된 무수히 많은 공극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흡착 현상을 이용해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지하철 역사의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김포골드라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
김포시는 지난 29일 김포시청 본관 3층 소통실에서 ‘2022년 (초)미세먼지 저감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미세먼지로 인한 지구상 많은 분야의 위기 상황을 알리고,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 방법 및 의식 확산 등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기획됐다. 지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이 대회는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로 N행시 짓기 미세먼지 저감 아이디어 공모의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355건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외부 전문위원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수상작 총 45건이 선정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수상작은 2023년도 미세먼지 관련 교육·홍보 시 리플렛과 홍보책자, 달력, 홍보물품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13명이 참석,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 이후에는 가족과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추억을 남겼다. 수상 자녀와 함께한 한 학부모는 “미세먼지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미세먼지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한 학생은 “전시된 N행시 작품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2년 종무식에서 친환경 생활아파트 인증 평가 우수아파트를 시상하였다. 이날 시상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등 12명이 참석하였고, 최우수상은 선경1차아파트(500만원)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우3차아파트(300만원) 거평아파트(300만원)가, 장려상은 대우2차아파트(200만원) 갈산주공아파트(200만원) 대신푸른마을아파트(200만원)가 각각 수상했다. 6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친환경 생활아파트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패와 총 1,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참여아파트는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음식물) 절약, 탄소포인트제 가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단지 내 물청소, 나무심기 등으로 성과를 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기간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한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리며 2023년 친환경생활아파트 인증 평가 사업에도 많은 아파트가 참여하여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2월 30일 이천시청 5층 다올실에서는 지난 19일 선정 완료된 2023년도의 급수공사 대행업자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이 있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활한 급수공사 진행과 신속한 수도민원 해결을 위해 2023년 급수공사 대행업자를 관내 업체 중 6개의 업체를 선정하였다. 금번 선정된 급수공사 대행업자는 이천시 전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다가오는 2년간 (2023년~2024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작업 시 전용 안전장비 착용, 안전계획 수립 등을 의무로 하여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도 민원을 대응함으로서 이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기업의 투자와 중리택지개발, 안흥동 상업지구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순조로운 진행에 따라 커져가는 수도의 중요성에 맞추어 수도 공급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을 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수도공급 비상대비시설 확충, 재염소 투입시설 설치 등을 통하여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2월부터 유수율 제고 등을 목적으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이 전년(2,573kW) 대비 약 40%(3,560kW)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 국도비 예산 23억여원을 확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고양시는 올해 9월까지 시행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재생에너지 3020이행 추진’ 부문에서 최우수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12월 말 기준 에너지자립률 13%를 달성하여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20%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햇빛발전소(706kW)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671kW, 추진중)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343kW)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520kW) 미니태양광 지원사업(125kW)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844kW)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282kW, 추진중) 등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주택, 공공시설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구역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여원을 확보해 총 281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성복1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 성복동 192-4번지 일원의 성복1근린공원은 2만3353㎡의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내년 1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시는 지난해부터 275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착공했다. 시는 16억5000만원을 투입해 잔디마당, 그네의자, 해먹, 퍼걸러 등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등산로를 정비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고, 인도와 접한 구간에는 갈대조명, 볼조명 등을 이용한 정원과 꽃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아있는 공원 조성공사도 문제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13곳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양지근린공원, 노루어린이공원, 꿈빛어린이공원 등 3곳은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성복1근린공원을 비롯해 통삼근린
군포시가 중소형 폐가전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재궁동,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및 일부 공동주택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수거함은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한하여 설치를 지원하였으며 2023년 1월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여 배출하거나 5개 미만의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출하였으나 전용 수거함 설치로 시민들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수거함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컴퓨터, 프린터,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 높이 1m 미만의 중소형 폐가전제품이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거점장소에 중소형 폐가전제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폐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폐가전 수거체계를 구축하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로 주민 배출이 편리해졌다”며 “추후 설치 희망 공동주택에 수거함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031-390-0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년 12월 8일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우리나라 대표 석호인 송지호에 호숫가를 따라 어린 전어떼가 길게 띄를 이루며 폐사됨에 따라, 고성군(환경과)은 물고기 집단폐사 현상과 관련 원인조사를 위하여 과거사례 등 자체조사는 물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시료채취(수질, 물고기 사체)를 요청하였다. 집단폐사 현장에서 언론사 등은 용존산소 부족 등의 원인으로 폐사가 발생되었음을 일부 추정함에 따라 고성군은 명확한 원인분석을 위해 수질 및 물고기 폐사체에 대한 독성물질 분석 등 시료채취를 의뢰하였었다. 시료 분석 결과 중금속, 농약류 등의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전어 폐사의 원인은 기온 급강하로 인해 수온의 급격한 저하 등에 따른 저온 스트레스로 집단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판명되었다. 추정 판명 사유로 전어는 대표적인 광온성(14~27℃ 서식) 및 광염성(0.3~29.8 서식) 어류로서, 만이나 하구 등 다양한 해양환경에서 서식 가능하며 전어의 수명은 3년 정도이며 몸길이는 25~30cm까지 성장하며 수온이 10℃ 아래로 떨어지면 활동량이 둔해지고 어린 전어의 경우 수온이 8℃ 이상일때는 치사율이 낮지만 8℃ 이하에서는 치사율이 증가하며 4℃ 아래로 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푸른도시사업소는 2023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어린이공원, 도심숲 조성, 공원관리, 하천길 조성 등에 전년대비 23억원 증가한 494억원을 예산책정하고 시민휴식을 위한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G.B 해제취락지구 어린이공원 조성사업 65억원, 탄현근린공원 조성 10억원, 지방하천~한강 하천길 연결사업 10억원 등이다. 그러나 고양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처리가 되지 않은 채 새해를 맞게 돼 사업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는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던 장기미집행 공원용지를 실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1014억원을 투입해 15만㎡ 공원부지를 매입해왔다. 그동안 관산근린공원 조성에 53억원, 탄현근린공원 27억원, 토당제1근린공원 20억원을 투자해왔으며 2023년에는 상반기 착공 예정인 탄현근린공원 조성에 예산 1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2022년 발행한 지방채 150억원과 함께 새해예산 25억원을 추가해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보상을 지속해 공원녹지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GB해제취락지구에는 삼송3어린이공원과 동산3어린이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토지매입 및 실시계획인가에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