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로컬푸드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실천을 위한 ‘2024년 농업생산환경관리 및 농약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농업인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강화된 농산물 안전성 관리 규제에 대비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을 실천·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진)는 일선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자체 강사를 활용해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은 로컬푸드 생산자가 센터 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축산업에서 유용 미생물의 활용 방법 및 토양시비처방서의 농업적 활용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컸고,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이우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경쟁력있는 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22일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구리시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는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함께 우수 아이돌보미에 대한 시상과 레크리에이션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에 노고가 많은 아이돌보미의 사기를 진작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구리시 관내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각 가정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리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 및 보수교육, 집담회 및 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어린이들이 양육 공백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계속 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봄팀 (☎03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진)과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 CHA-MATE 봉사단은 지난 22일 따뜻한 겨울나기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총 1만 2천 장의 연탄이 20가구에 각 600장씩 지원됐으며,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차의과학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차의과학대학교와 협력해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차의과학대학교와 포천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포천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더 커지고 알차진 지역 최대 ‘광주창업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29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40개 스타트업과 270개 투자사, 국내외 대·중견기업 14개사가 참가하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Gwangju Startup Festival, GJSF 2024)’을 개최한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개막식 전시 및 체험 컨퍼런스·포럼 투자유치 IR 밋업·네트워킹 부대행사 등 총 6개 분야의 행사를 진행한다. 28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경진대회에서 ‘확장현실 기반 실감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한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함께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이 협력 세레머니를 통해 ‘실증도시 광주’에서의 동반성장을 다짐한다. 스타트업 170개사와 대중견기업 16개사, 창업유관기관 6개사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25개 실증 제품을 경험하는 ‘실증 빌리지’를 선보인다. 실증 빌리지에서는 현재 광주시 전역에서 실증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참관객을 대상으로 전시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시군구연맹)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군공노)은 공무원들의 노후소득공백 해소를 위해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정년연장 서명 릴레이’를 진행한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24년 9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박정현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 이재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정년퇴직자 소득공백 해소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진행됐고, 이번에는 공무원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기 위하여 릴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정부와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는 사회적 대타협을 이뤄낸 후 공무원 노조가 공익을 위해 더 부담하고 덜 받는 결단을 내린 후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 기인한 것이다. 실제로 그간 합의문에 ‘공무원 연금 지급 개시 연령 연장에 따른 소득 공백 해소 방안 마련’을 명시하며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연금 개혁안이 시행된 이후, 전국적으로 2022년에는 1,700여 명, 2023년에는 1,900 여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소득 공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수치는 계
단양군은 단양관광공사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서로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지난 22일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난 12일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을 당시 단양관광공사 임직원이 부여군에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500만 원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한편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억원 달성 이벤트’와 ‘N번째 기부금 달성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및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국 농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진천군은 2024년에 생산된 감자와 옥수수 종자 보급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관내에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 품종은 △수미(11톤) △두백(1.2톤) 이며, 12월 27일까지 상자(20kg)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고, 내년 1월 이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의 경우 종자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적어 신청한 만큼 전량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씨감자 보관법은 수령 후 반드시 개봉해 씨감자 속을 확인하고, 장기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2~4℃ 정도로 서늘하게 보관해야 한다. 수미 품종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생육기간이 100일인 조생종이고 더뎅이병에 강하며, 전분 함량은 중간이라 볶음과 탕 등 대부분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두백 품종은 생육기간이 110일인 중생종으로 전분 함량이 높은 분질성 감자이며,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환원당 함량이 적어 감자칩, 튀김 등으로 활용되는 가공용 품종이다. 강원도 옥수수 공급 품종은 △찰옥수수 3종(미백 2호, 미흑찰, 흑점 2호
충북 증평군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 유형,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로 사회참여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장애인의 잠재된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로 가치 있는 일상을 도모하기 위해 배치기관을 확대했으며, 참여 인원도 올해 대비 11.1% 증가한 60명으로 확대했다. 군 직접수행 일반형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주5일, 40시간) 6명, 시간제(주5일, 4시간) 4명 등 총 10명이며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사회복지 시설·단체 등에서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증평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팀(☏043-835-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일자리(주14시간)는 민간위탁수행기관(장애인연합회, 장애인복지관)에서 총 50명을 모집하며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는다. 복지
옥천군은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군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자리위원회에는 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 예정인 4개 주요 사업(행복드림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 일자리사업,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183개 사업을 통해 6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이 의결됐다.군은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특히, 청년과 신중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옥천군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인 한충완 부군수는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8월 일자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과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옥천군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갈산면은 지난 22일 홍성군보건소와 경제정책과 직원들과 함께 갈산면 산직마을 고령농가인 허순영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갈산면, 보건소, 경제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고춧대 뽑기와 비닐걷기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갈산면은 매년 봄, 가을철 영농 시기에 정기적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며 농촌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움을 받은 허순영(79세) 어르신은 “고령으로 고추 수확 후 밭 정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일손을 보태주어 바쁜 시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아듣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약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8%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약 20%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도서 지역인 위도면을 제외한 12개 읍·면으로 주요 설치 계획은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kW) 292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건물(100kW 이하) 4개소,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1개소, 태양열 발전설비 주택(13.6㎡) 10개소, 지열 발전설비 주택(17.5kW) 41개소 등이다. 군은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5월까지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했으며 7월 공개평가와 9월 심층평가를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며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충남 내에서는 청양군이 유일하며 특별시와 광역시에 있는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시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식’을 맞이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청양군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회적기업의 증가와 성장, 사회적기업 육성 선순환 체계 구축, 판로지원 실적,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등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충남의 군 단위에서 최초로 열린 ‘2024년 청양군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더불어 올해 12월 청양군에 준공될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발전의 거점이 될 예정이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이제 전국에서 연이어 찾아오는 사회적경제 선진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거점으로 청양군이 사회적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