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설치비 및 사물인터넷(IoT)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125개소(116억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취득하고, 방지시설을 3년 이상 가동한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사업장이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흥비즈니스센터(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시흥비즈니스센터 1102호 대기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방지시설과 해당 방지시설에 연결된 배출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www.greenl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경선)에서는 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조리읍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유동인구가 많은 조리읍 시내 및 3․1운동 기념비 일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운동도 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체험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아침 일찍 새벽종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의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줍깅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 및 파주시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히 이어질 새마을회의 새벽종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안양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의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특히, 시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의 저소득층 대상 정부 보조금 60만원에 시비를 추가해 8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감소시키고 에너지 효율도 높아 난방비도 절약되는 친환경 보일러다. 시는 2020년 4월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세대에 10만원,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세대에 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일반 3,000대 및 저소득층 50대로 총 3050대이다. 신청은 주택 소유자, 임대차 계약을 맺은 세입자, 보일러를 공급하는 판매자가 할 수 있으며, 시청 기후대기과(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5)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www.greenproduct.go.kr/boiler)으로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까지이며, 보조금은 선착순으로 지원해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난방비 급증으로 어려운 때에 대기환경오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2월 초부터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담배꽁초 수거보상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 시작하는 청소시책으로, 주민자율청결봉사대원이 거리나 빗물받이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오면 담배꽁초 200g을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20L) 1장과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거리가 아닌 쓰레기통 등에서 다량 수집할 우려가 있어 동주민센터에 소속된 자율청결봉사대(행복홀씨 입양 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하며, 향후 사업실적에 따라 대상을 일반 시민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담배꽁초 수거보상제에 시민들께서 하천오염 예방과 도로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행정 시책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최근 중심상업지역을 쓰레기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집중 관리하여 효율적인 자원순환정책을 시행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활동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상반기에 영통신나무실동보아파트(836세대),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363세대), 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800세대) 등 3개 단지 1999세대에서 시범운영하고, 성과 분석 후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확정 사업계획을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사업은 전력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 증진 및 전원 개발 촉진, 발전소의원활한 운영 도모,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된다. 고양특례시에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51억원이 지원되었다. 금년도 관내 지원사업 사업비는 약 1억5천만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공공사회복지 사업 9건이 선정되었다. 올해 대상사업은 정발산동 체육문화공간 조성사업 및 길거리 나눔냉장고 지원사업, 탄현동, 마두동, 행신동 등 경로당 38개소에 물품지원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약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교부받아 일산1동 해늘 장애인주간 보호센터 화장실 개선공사, 백석도서관 선큰가든 조성사업, 백석1동, 화정2동 경로당 물품지원사업 등 7건의 공공사회복지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에코센터의 K-골든코스트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31일에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로,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하고 있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자격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하는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 모음집에 소개돼 전국 200여 곳의 교육(지원)청과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등 500여 곳에 배포된다. 시는 ‘에너지 보물섬 초록배곧 여행’으로 지난 2017년 최초 지정받은 후, 이번까지 총 4개의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신규 지정된 K-골든코스트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는 사람책과 시화호 일대를 걸으며,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시화호의 어제를 알아보고, 황새바위길과 생명의 나무에서 생물의 다양성과 삶터인 시화호의 오늘을 느끼며, 시화호 수변로에서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시화호의 미래를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많은 주요 지역의 무분별한 현수막 설치를 줄여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함으로써 의례적인 현수막 발생을 억제하겠다”며, “관내에 설치되는 현수막 수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수막은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주요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다. 실제로 자전거를 타던 주민이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지거나, 오토바이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시는 관계 기관 및 부서 현수막의 게시 수량을 게첨 건당 10개로 제한하고 게첨 기간이 지난 현수막이 철거되지 않으면 이후 현수막 수량 등을 제한하는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용 저단 게시대 13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현수막 단속 근무조 순찰을 강화해 지정게시대 외에 설치하거나 게시 기간이 경과한 현수막을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보호·관리를 위하여 표시·설치되는 현수막은 현수막 총량제에서 제외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잦은 눈 예보로 직원들과 보도 구간 제설작업을 함께하며, 군민들에게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은 대설 및 한파 시 빙판길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직원들이 참여해 청사 일원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담당부서에서는 주요도로 및 농어촌도로 184개 노선, 822km를 관리하고 있다. 강설 전 단계부터 제설재 사전살포와 주·야간 가리지 않는 제설작업으로 출·퇴근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도로에 덤프 15대를 배치하고, 굴삭기 3대, 자동염수분사장치 14개소를 상시 대기하고 있다. 한편, 제설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마을안길, 농로 등의 경우 장비를 동원한 제설작업의 어려움으로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군민들의 내 집앞 눈치우기 운동의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실천한다면 내 가족과 이웃이 안전할 수 있고, 군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할 수 있다”며, “눈 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1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산림조합(조합장 홍순용)과 ‘민관협력형 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산림청 정책의 일환으로 양평군산림조합은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을 발주부터 발주부터 사업지 관리, 준공, 사후관리를 수행하며, 양평군은 총괄 지도를 맡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8억을 투입하여 관내 1,360헥타르의 산림의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산림조합과의 협약을 통하여 관내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경제적인 환경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주의 소득증대와 산림 인프라를 활용한 생태관광 자원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평군산림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산림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울타리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시설은 전기울타리와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피해예방시설로 설치 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이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나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농가,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농사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이미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과(031-324-2247)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엔 먹이를 찾으려는 야생동물이 농가까지 내려와 피해를 끼치는 등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경작지 훼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
경기도가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에 참여할 도내 초·중·고등학교 40개교를 모집한다.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운영’은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한 민선8기 공약으로 탄소중립 교육부터 실천까지 학교별 탄소중립 종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3년도 본예산으로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운영에 1억 원을 편성해한 학교당 2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학교 구성원에게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하는데 일정 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초교육 1시간, 환경동아리 대상으로 심화교육 2시간을 실시한다. 도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60명을 양성한 후에 학교 탄소중립 교육에 투입한다. 도에서 제작한 ‘기후변화교과서’를 활용해 탄소중립 교육 커리큘럼을 구축한 후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학교 환경동아리에 5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연말환경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열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청소년 모범 사례를 도내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 대상 ‘기후변화교과서’를 제작해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에 지급하고, 기후매직스토리북과 마이크로 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