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와 시가 설립한 공기업이 시공하는 공사에 대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공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안산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에 따른 조치로 공공 건설공사에 대해 부실공사 및 불법하도급 신고센터 설치·운영 전문건설업 등록미달업체 실태조사 강화 주요 시설물 공사실명제 도입 표준 및 서면계약 사용 하자발생 이력관리 및 합동점검반 편성·운영 등 공적 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하고 있다. 특히 시 감사관실에 부실공사 신고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시에서 발주한공사에 대해 신고가 가능해졌으며, 부실 여부 및 정도에 따라 부실공사 방지 위원회에서 설계사, 시공사, 감리업체 등에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부당한 이면계약 방지를 위해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원도급업체 등의 책임회피와 대금체납 등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 등 각종 보증서 및 건설기계임대차 서면계약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건설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
의왕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2월부터 민간 개방화장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민간건물 소유자(관리자)의 신청으로 지정되며 시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로서,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실의 규모에 따라 매월 15∼20만원의 관리비와 화장지 등 용품을 지원받는다. 한편 의왕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화장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범위 내에서 개방화장실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위해 건물주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정준모 자원관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협조해 주신 개방화장실 소유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수도권 전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및 도로 청소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실시했다. 이번 고농도 상황은 대기가 정체하며 국외에서 들어온 미세먼지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더해져 축적되면서 발생되었다. 먼저 시에서는 사업장·공사장 등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사항을 신속히 전파하고,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SNS, 시 누리집 등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진공청소차를 확대 운행하고,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대기오염 배출시설로서 평상시보다 소각량을 15% 이상 감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억제 조치에 대한 이행 여부에 대하여 드론 등을 활용하여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소각 발생 상습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했다. 아울러, 배출가스 5등급 차 운행 제한을 시행했으며 위반 차량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추진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 속 관심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8일 영통1동에 위치한 황골육교의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영통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황골육교는 1997년 가설된 아치형 육교로 경사가 급해 우천이나 겨울철 강설시 미끄럼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영통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양시설물을 설치하는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도의원을 포함하여 주민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그간 사업의 추진현황 및 공사 진행 시 안전한 통행을 위한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시설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설명회를 가지지 못했으나 앞으로 주민들과 주요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교통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2~3월에 선정하고 3월부터 피해 예방시설(울타리)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시설은 철망·전기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농가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희망 농가는 광주시청 기후탄소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효과를 높이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며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는 지난 6일 올해 1월 1일 자로 임명된 신임 통장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초임 통장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돕기 위한 ‘통장 직무교육’을 비롯해 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임 통장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 참석한 통장들은 그간 시 행정, 동 행정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과 통장의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특히 한 통장은 “동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덕에 주민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길이 보인다”라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통장 직무에 대한 자신감을 비추기도 했다. 이에 이영란 동장은 “통장님들께서는 동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잘 해주시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애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한 뒤 “동에서는 통장님들께서 업무를 수행하시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동은 ‘통(通)하는 도시 우리 김포’에 걸맞게 연초 유관기관 및 단체 정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는 등 최일선 행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지난 6일 장기동 소재 한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서비스’를 운영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를 선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 60세 이상 김포시민 누구나 주소지에 따라 김포시치매안심센터 또는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에서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정상소견이 나오는 경우 검사를 매년 반복 시행하면 된다. 이상소견이 나왔을 때는 정확한 판단을 위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는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이 많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최문갑 센터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60세 이상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 받아보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검사를 원하는 경로당 또는 개인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하천과는 지난 7일 “신승호 김포시 환경녹지국장이 시를 감싸는 하천 곳곳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 국장의 현장행정은 취약지구는 물론 김포시의 최북단이자 북한과의 경계에 있는 월곶면과 하성면 북단지역 하천 등지에서 실시됐다. 신 국장은 하성면 가금리 양택천 하류지역 대곶면 모정천 통진읍 도사천 등을 섬세하게 살피며 시민 안전과 물길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데 필요한 관련 공사의 조속한 착공으로 우기 전 대안이 마련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최북단 지역에서는 ‘민통선 지역의 배수시설 시건장치’와 ‘안전시설 보강’을 주문했으며, 이에 하천과에서는 해빙기 전 안전시설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승호 국장은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모정천에 대해서도 사업의 시급성이 있는 지역으로 조속히 사업을 시행해 하천이 막힘없이 원활하게 통(通)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녹색건축물 확대를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해 ‘2023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김포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은 오래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창호·단열재, 설비 교체 등과 같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공사’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주민공동시설 2개 동에 총공사비의 90% 범위에서 동당 최대 1,000만 원씩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현재 김포시청 건축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신청은 2월 24일(금)까지 김포시청 건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3월 중 녹색건축물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난방비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녹색건축물 조성을 활성화하고, 노후 마을회관 등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김포시청 건축과 건축관리팀 및 읍면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일부터 통복재래시장 생활 쓰레기 수거방식을 거점수거에서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의 ‘배출수거시간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배출수거시간제’ 수거방식은 작년 소사벌 카페거리 수거방식 개선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지역 맞춤형 수거체계 개선 일환의 추진사업으로, 생활 쓰레기를 정해진 배출 시간(하루 2회, 오전 10시~11시, 오후 18시~19시30분)에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배출장소에 배치된 쓰레기 청소차량에 직접 배출하는 방식이며, 수거원이 현장에서 규격봉투 사용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통복재래시장은 그동안 일반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버리면 청소차량이 쓰레기를 거둬가는 거점수거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이 방식은 청소차량이 쓰레기를 수거한 후 다음 수거 때까지 쓰레기가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불법투기도 성행하는 등 쓰레기 문제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특히 재래시장 특성상 악취를 유발하는 생선, 육류 등 음식물 쓰레기가 다량 발생하여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코를 찌를 듯한 악취로 인근 상인들은 물론 재래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은 지속되는 강추위로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 점검에 대한 관련법과 점검 주체가 없어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위험에 더욱 취약한 연탄 난방기기 사용 취약계층 안전 대책 일환으로 시행됐다. 의정부시는 보급 대상자의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 등의 사유로 동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보급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전달하고 경보기 설치와 사용 방법 및 동절기 에너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022년에도 에너지바우처(연탄) 신청 가구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지속되는 한파와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날로 극대화되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맑은 공기 푸른 하늘 양주’실현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교체가 필요하거나 ‘대기환경보전법’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필요한 관내 모든 대기배출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시설별·용량별에 따라 사업비의 90%(방지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이번 사업의 공고기간은 오는 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신청방법,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https://www.gdtp.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