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사장 강병국)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한신호)는 지난 13일, 양평공사 회의실에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환경 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환경기초시설 및 축산악취 문제 해결 등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되어, 다양한 대기문제와 악취 해소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양평지역 대기 및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조 악취기술진단 등 환경기초시설의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경주 대기, 악취, 수질 등 환경교육사업 공동 추진이 담겨있다. 한신호 센터장은 “환경문제 해결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양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국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군은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을 책임지는 주요한 위치에 있다.”며, “양 기관이 협조를 통해 환경문제를 잘 해결해 나간다면 군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에게 더욱 큰 신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팔당상수원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18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제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이 실시된다. 먼저,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더 가까운 위치로 이전하며, 기존 제3주차장(118면)보다 42면이 늘어난 160면으로 조성된다. 특회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 4, 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9억5천만원으로, 오는 3월 착공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보행약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관광지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도비 6억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평안한 생활환경을 위해 시 전역을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 고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심야 시간 95dB 이상 소음 발생 오토바이를 규제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통해 이륜차 소음으로부터 시민들의 거주환경이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륜차 운전자들은 이웃을 배려하여 심야에 주택가 등에서 큰 소음을 유발하는 고속·급가속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에 따라 시 전역에서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영업용 이동식 확성기와소음방지 장치를 미부착하거나 비정상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 또는 배기 소음이 95데시벨(dB)을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의 운행이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행정예고 및 의견수렴 기간을 거친 뒤 오는5월까지 이륜자동차 소유주들이관련 내용을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배달 대행업체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알리고 계도할 방침이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 11일 오전 08시 14분경 고창군 구시포항 내 남방파제 인근에서 해양오염을 발견하고 긴급 방제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해양오염은 고창파출소 순찰팀이 구시포항 인근을 순찰 중 남방파제 인근에서 무지갯빛 유막을 발견하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양오염을 발견한 고창파출소는 즉시 시료 채취 후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유막을 분산하고 안벽에 붙은 유막은 민간해양구조선을 동원해 긴급 방제 조치했다. 한편, 구시포항 인근에 추가 오염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양오염방제과 담당자 현장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선박 A호의 선저폐수에 기름이 섞인 것으로 보고 A호의 시료를 채취하는 등 자세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순찰 및 예방 활동을 통해 신속한 방제조치를 할 수 있었다.”며 “노후 선박의 전기·전자장비 관리 소흘은 화재 및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시 미세먼지 모니터링 플랫폼과 디지털트윈 기반 3차원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대시민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가 기후·환경중심 도시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양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올해 준공을 목표로 기후, 미세먼지 등 환경위기 시대 대응을 위한 미래환경도시 구현과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미세먼지 종합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인벤토리·환경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용역’을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시민에게 공개했다. 미세먼지 환경모니터링은 양주시 전역 160개소에 설치한 대기질 간이측정기를 통해 3차원으로 표현된 양주시 지도에 실시간 대기질 측정값과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디지털 트윈서비스는 항공영상 기반의 3차원 공간정보에 표현된 각종 환경정보와 도시 미기후 분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 미기후 : 대지(大地)와 직접 접한 대기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는 지난 7일과 10일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첫 번째 날인 7일에는 사우동주민자치회(회장 위창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날인 10일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안병일)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홍보활동에는 60여 명이 참여했다. 사우동 직원들은 자원순환 실천 리플릿을 배부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란 동장은 “주민자치회원님들과 통장님들께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잘 확인하시어 사우동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적극적으로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동에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그린 사우동’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정문에 자원재활용이 가능한 폐식용유 및 폐아이스팩 수거함과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해 놓고 오가는 주민들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돕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조기 폐차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 대상을 4등급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까진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에 한해 지원했다. 올해부턴 4등급 경유자동차는 물론 건설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줄이기 위해 지게차와 굴착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최종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을 등록해야 한다. 또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한다. 다만 4등급 차량 가운데 출시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중량 3.5톤 미만의 승용자는 차량 기준가액의 50%를, 그 외 자동차는 70%를 지원해준다. 총중량 3.5톤 이상의 경우 100%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4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경유차 1141대, 지게차와 굴착기 30대에 지원금을 배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공세동 기흥저수지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을 대표하는 수변공간인 기흥저수지는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와 탁트인 전경으로 용인시민뿐만 아니라 수원시와 화성시 등 인근 지역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기흥저수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산책 중 노을을 조망하며 여유를 즐기고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5억원을 투입, 나뭇잎 모양의 전망데크를 설치했다. 봄이 되면 화사한 벚꽃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왕벚나무도 40그루 심어 볼거리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기흥저수지의 경관을 조망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흥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편의공간과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시의회 등 공공시설 2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을 뜻한다. 일반쓰레기처럼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지면, 항생물질과 같은 약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은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배출 후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보건소나 인근 약국을 직접 방문해 폐의약품을 배출해야 했고, 이 중 일부 약국은 수거함이나 수거 안내문이 제대로 없어 불편이 가중돼왔다. 이에 시는 폐의약품 배출체계를 개선해 동 행정복지센터 19개소 시청 1개소 시의회 1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배출 장소가 확대돼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폐의약품 배출 방법은 물약은 새지 않게 밀봉 후 배출 알약/가루약은 겉포장만 제거하고 포장지 그대로 개봉하지 말고 배출 안약·연고 등의 의약품은 외부 종이박스를 분리하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제115-10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 중흥S클래스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 구조물 철거공사를 시작하자 인근 주민들이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 먼지와 현장을 드나드는 대형 덤프트럭의 난폭운전으로 위험을 느끼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지동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수원시 지동 일대에 신축 중인 중흥 S클래스 아파트 신축 현장의 경우 자재비용 절감을 위해 공사 구간을 표시하는 펜스를 일부 지역은 제대로 설치했으나 나머지 구간에는 상대적으로 낮게 설치 시공을 강행하고 있어 문제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비산 먼지가 바람을 타고 인근 아파트와 주택 등으로 날아와 피해를 주고 있다. 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취재진이 현장을 찾아가 확인한 결과 철거업체인 양창 이앤씨 ㈜는 현장 철거를 하면서 내부 일부만 펜스를 설치하고 나머지 구간에는 펜스를 설치하지 않은 곳이 많아 철거과정에서 발생한 비산 먼지 부스러기가 강풍을 타고 주변으로 날리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다. 이들 업체가 공사 현장 입구에 설치한 펜스가 과도하게 인도를 잠식, 주민들의 통행을 어렵게
H 사가 추진하는 장현지구 업무시설 신축 현장에 시공과정에서 각종 건축법규를 무시한 위법행위가 발견돼 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흥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현장은 수시로 드나드는 공사 차량들로 진동음이 그치지 않고 있고, 비산 먼지 저감을 위한 펜스시설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곳이 많아 소음피해는 물론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신축 현장 인근의 도로변은 살수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공사차량에서 흘러내린 흙무더기가 길바닥에 들러붙어 통행인들의 불편을 주고 있다. 공사장의 위법행위는 시공 현장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욱 심각하다. 원래 토목 공사시 전 구역에 펜스를 설치해야 하나 이곳 현장은 외부에 눈에 띄는 정문 등 일부만 눈가림식으로 펜스를 설치하고 후면부와 측면부는 아예 설치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다. 현장 부근에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고, 폐기물관리 법상 현장에서 발생한 건축폐기물은 덮개를 덮어 놓아야 하는데도 법규를 지키지 않고 있다. 주민 K씨는 “ 국내 유명건설사로 알려진 H 사가 공사 현장 관리가 타 건설업체보다 모범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 인데도 공사 현
지난 7일, 양평군 양서면새마을회(협의회장 박웅, 면부녀회장 김양금)는 마을 하천과 도로변 일대의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운동은 설 명절 이후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하천과 도로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한 김양금면부녀회장은 “이번 마을 환경정화 활동은 우리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새마을회가 나섰다며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항상 우리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양서면에서도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