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3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관측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의 22㎍/㎥에 비해 5.5% 개선된 수치이다. 올해는 환경관리과를 중심으로 11개 관련 부서가 협력하고 총 263억 원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사업장‧공사장 등 미세먼지 저감 생활‧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취약계층 건강 보호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등 5개 분야 총 35개 과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내실 있는 저감 대책 추진을 위해 도로, 공사장 등 우리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권역별로 녹색 공간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며, 차량 및 보행자 통행안전에 위협을 끼치는 불법현수막을 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재생시키는 폐현수막 재활용 공모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시흥시는 신도시 아파트 분양 및 택지개발 등으로 인해 2021년 대비 지난해 현수막 수거량이 약 2배(8만 여장) 급증했다. 이로써 연간 약 40톤의 폐현수막 소각 및 7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소각비용에 투입한 데다, 매립지 포화로 인한 대책 마련 역시 시급한 상태다. 이에 시는 관내 여러 부서와 협의를 거쳐 폐현수막 재활용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낙엽 및 재활용품 수거마대를 월 10,000개 제작해 가로청소, 공원 및 녹지대, 공동주택 등에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폐현수막 재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정 지원과 다양한 재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까지 일거양득을 이루고, 재활용사업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
여주시 대신면(면장 김연석)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동안 「깨끗하고 밝은 대신면 만들기」 추진을 위한 “전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순회 도로변 청소”로 대신면 교통량이 많은 초현삼거리, 천서사거리, 보통교차로 일원 환경정화를실시하였다. 환경정화 활동은 큰 호응을 얻어 대신면 이장단(회장 이모형), 인근 마을의 주민 등 3일간 총 100여명의 주민들이 환경정화에 동참하여, 곳곳에 무단투기 되어 방치된 쓰레기 50ℓ봉투 250개가량들을 수거하였다. 김연석 대신면장은 "교통량이 많아 산발적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장소를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를 하여 대신면을 찾는 관광객과 이동 인구에 새봄을 맞아 더 깨끗한 대신면을 보여주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하며, “또한 대신면 자체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쓰레기 분리수거 및 무단투기 근절 교육을 실시하여 대신면 이미지 제고에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퇴폐 유흥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도입해 불법영업 근절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퇴폐업소 등의 전단에 적힌 번호에 계속 ‘전화폭탄’식으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통화연결을 방해해 불법영업을 근절하는 방식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미사지구 내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성매매 및 유흥주점 관련 불법 광고물이 대량으로 뿌려지고 있다. 이에 시민들로부터 도시 미관을 헤치고, 청소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며 불법 광고물을 단속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해당 광고물에는 주소 등 기타 정보 없이 영업용 휴대전화번호만 인쇄돼 있어 계고 및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이 어려워 불법 전단 살포 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하남시는 2월부터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인 일명‘대포킬러’를 도입해 광고주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인데, 성매매와 대부업 관련 전단지를 우선 등록해 운영하고 추후 불법성 일반광고 등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포천시는 오는 2월 2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액은 총 41억여 원으로,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부착)과 굴착기, 지게차도 신청 대상에 추가되었다. 신청 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 등기우편 및 전자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이 기재된 조기폐차 대상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이 4등급 차량까지 확대되었다.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표어‧포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응모 분야는 탄소중립실천 사례 및 탄소중립 표어·포스터 공모 2개 분야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분야에 대한 작품을 접수받고 오는 4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우수작 16점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300만원으로 최우수상(2편) 각 50만원, 우수상(2편) 각 30만원,장려상(2편) 각 20만원, 노력상(10편) 각 1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탄소중립 표어·포스터 분야는 미래 주역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청소년(9세 이상 24세 이하)이 대상이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사례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경진대회 개최로 시민들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석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의 호흡기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 주택 136동, 비주택 60동에 대한 슬레이트를 처리하고 주택 10동에 대한 지붕개량을 한다. 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이에 부속되는 건물 포함) 및 비주택 (200㎡이하 축사・창고)이다. 지원범위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다. 일반 가구의 경우 지붕 철거 및 처리는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352만원 내)하고 최대 700만원까지,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에 해당하는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건축물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건물은 2,344동이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3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 승용차 63대, 전기화물 소형차 29대, 전기화물 초소형차 13대 총 10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는 최대 10,400천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9,000천원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한편, 승용차 중 대·중·소형은 차상위 이하 계층에 국비지원액의 10%, 전기택시는 국비 200만원, 초소형은 국비지원액의 20%,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구입시 국비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화물차 중 소형은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에 국비지원액의 30%, 경형·초소형은 지역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개인사업자이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수)부터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격 부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출고·등록이 가능할 경우 구매 지원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작성하
하남시 미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심주용)가 지난 15일 미사문화의 거리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미사 문화의 거리 일대는 상점가와 술집이 몰려있어 길거리 흡연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끊이지 않는 등 방치된 쓰레기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 12명은 이웃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흡연부스 주변 담배꽁초를 줍고 여기저기 방치된 쓰레기도 말끔히 수거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미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미사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숙의 민주주의 개념을 도입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을 통해 주민 찬반이 첨예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 문제 해결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16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를 열고 반려견 놀이터 입지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의견 경청협의회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수렴·조정하는 공공갈등조정협의회다. 경청협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려인 관련 단체 및 커뮤니티에서 추천을 받은 시민대표, 공개모집 응모자 등 12명과 중립적인 입장의 공공갈등 전문 조정가 2명, 담당부서 공무원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양측의 상반된 갈등을 경청·조율하는 숙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놀이터 장소 선정, 설치 시설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원점에서 출발해 합의점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의 필요성 및 긍정 효과, 시민 반대 이유 및 요구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열정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따른 소음, 악취 문제 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광주시는 미세먼지와 악취 저감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대기 방지 시설개선 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65개소에 24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55개소를 선정해 개선 비용의 최대 90%를지원하는데 총 5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따른 4·5종 사업장이며 선정된 사업장은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에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6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사업장 선정기준 및 세부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www.gjcity.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기후탄소과 대기관리팀(760-2651) 또는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985-0485)에문의하면 된다.
창전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창전1통 경로당과 창전2통 경로당에 ‘어르신 공경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로당의 퇴색된 이미지 개선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벽화사업은 어르신 공경 의식을 깃들이고자 실시됐다. 경로당 벽화 디자인에 해당 마을 통장의 도자기와 꽃을 넣었으면 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초기 작업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됐다. 이천하면 도자기가 떠오르고, 경로당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 ‘도자기’라는 소재가 제안됐으며, 도자기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꽃’과 함께 그려졌다. 이번 어르신 공경 벽화설치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낡고 정형화된 경로당 외벽이 특색 있는 소재의 벽화로 새롭게 꾸며져 경로당의 이미지가 밝게 개선되고, 경로당이 마을의 주변 환경과 어울러져 시너지효과가 발생한다며, 지속해서 벽화 설치를 희망했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기존 퇴색된 경로당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로당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도록 어르신 공경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