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카카오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송달 착오, 우편 배송 지연 등 기존 종이 고지서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는 자동이체 대상 수용가에 한해 단순 요금 정보를 알림톡으로 안내하고 있으나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전체 수용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월별 사용량, 체납 고지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카카오페이 즉시결제 기능을 추가해 납부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고지 전환을 통해 우편 발송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세출 예산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신청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우승호 상하수도과장은 “스마트 알림톡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정확하고 투명한 수도 요금 부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중로1-1-5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도로 개설사업 조기 완료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국비가 교부되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집행해야 하나 조기 준공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방의회 사전 보고 후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계획도로가 조기에 개통되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22일 새마을알뜰매장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사회를 향한 녹색새마을 나눔장터’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제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의류·신발·가방 등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 폐화분을 활용한 나만의 화분만들기 등 자원 재활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나눔장터가 자원순환운동 참여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초‧중등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인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한 두 번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디지털 문제 해결 및 의사소통 역량 강화’, 중등 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사례’, 중등 영어 ‘환경 주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역량 수업’ 등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정보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초등학교 3~4학년용‘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교용‘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집필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첫 번째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어 내달에도 교과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세 번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디지털 역량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교육시설 공간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내 기술직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기술직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시설사업의 설계 단계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재구조화·고교학점제 등 주요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 교육연수(찾아가는 연수)’와 연계해 맞춤형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명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과장이‘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를, 박유리 (주)두꺼비건축사사무소 대표가‘학교 설계도면 주요 확인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연수 시작에 앞서 교육시설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청렴 실천 다짐’시간을 마련해 공직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되새기고 공사·용역 집행 과정에서의 부정청탁과 부패 행위 근절 의지를 다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해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자세로 교육시설의 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 달간 진행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공연, 전시, 독서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책들의 가을 나들이’, 어린이·청소년이 재미있게 읽은 그림책을 소개하는‘내 마음 속 그림책 한 권’, 그림책 육아법과 함께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꽃님에미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 선정도서를 차례대로 이어 써보는‘이어쓰기, 한 권의 책’ 등이 운영된다. 서귀포도서관에서는 제주의 가을을 담은 향을 만들어보는‘향기로 넘기는 가을 한 장’, 도서 대출 후 가족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소풍을 떠나는‘책 읽는 도시락’, 책 표지를 재해석해 새로 만들어보는‘책 표지 새로고침’, 독서 인증 사진 경연‘책찍지: 책 찍는 제트(Z)세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21일 개교 60년의 발자취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아낸 ‘빛담역사관’을 개관했다. 이번 역사관은 옛 육군 98병원 병동을 리모델링 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교육·문화·체험이 어우러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학생, 교사, 보호자, 동문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관람과 영사와 축사, 기획 취지 설명, 학생 발표, 기념 테이프 자르기와 기념 촬영, 내부 관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지역 주민이 추억을 적는‘내가 기억하는 대정여고’메모 게시판,‘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와 평화 메시지’작성 및 타임캡슐 보관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빛담'은 ‘빛나는 순간을 담다’라는 뜻을 지니며 대정여고의 찬란한 시간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모은 상징적 이름이다. 역사관은 모두 7개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1960~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 기반 확립, 1980~90년대 민주화·세계화의 변화와 도전, 2000년대 이후 미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형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생태 친화적 세계글로벌 역량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생태스포츠’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생태스포츠는 세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학생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년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2학년 학생들은 수영 활동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성취감을 느꼈고 3~6학년 학생들은 에스보드와 스케이트보드 활동을 통해 균형 감각과 도전 정신을 기르며 끈기와 집중력을 키웠다. 특히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자전거 시범학교로서 전 학년이 참여한 자전거 활동은 학생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배우고 안전 수칙을 지키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 환경 배려, 책임감을 익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승마·서핑·숲 체험 등 글로벌생태스포츠를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1일 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한울 세계 지역화 축제’를 지원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그림책 ‘어뜨 이야기’와 ‘미녀와 야수’를 읽고 축제에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다시 책을 읽고 문제를 풀며 내용을 정리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학습 성취감을 높였으며 독서 활동을 통해 축제 분위기가 더욱 활기찼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학교 책 축제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2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 활용 모색 연구’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이 연구를 수행한 지방재정전략연구소 홍성선 소장은 “현재 제주지역의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진단하고, “제주지역 실태에 맞는 감면을 설계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세 감면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하고, 감면 제도의 형평성 및 중복성, 지역 발전 기여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정부 건의와 조례 개정을 포함한 제도개선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동수 의원은 “이번 연구는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하여 제주만이 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할 수 있는 한 부분으로, 발전적 방향으로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양영수 부대표의원은 “지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JDC의 주요 사업들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 제안을 실제 정책 운영에 반영하는 시민 참여 창구이다. 2025년 JDC 시민참여혁신단은 JDC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JDC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2025년 9월 중 개별 통보되며, 임기는 2025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4개월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의 주요 활동은 △기관 주요 사업 아이디어 제안 △ 차년도 신규 사업 아이디어 발굴 △기관 혁신 활동 모니터링 및 참여 등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의 우수 제안은 차년도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로 채택될 수 있고, 기관의 혁신계획에 반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기회가 주어진다. &nbs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는 도내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한 기획전시《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 초대전 : 존재한 순간》을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장애인 예술가 협회(회장 성정자) 회원 29명이 참여해 회화, 한국화, 서예 및 문인화, 도예 및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존재한 순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온전하게 피워낸 결과물로서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또한,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예술적 발화가 사회적 소통과 공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고운산(한국화), 배주현(회화), 강성도(도예) 작가의 작품은 ‘성찰(깊이 살핌)·개신(새로움의 펼침)·정진(끊임없는 노력)’이라는 주제로 개별 전시를 구성해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전시인 만큼 큐알(QR) 코드를 통한 전시안내, 점자설명, 큰글씨 작품소개, 직접 만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