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소장 성희남)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작은 성장 ‘마음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삼덕공원에서 쉼터 직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쉼터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의 이타심과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밭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및 기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는 향후에도 헌혈 및 물품 제작 기부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자매도시 경남 하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4시50분경 시청 1층 본관 앞에서 경남 하동군의 기획예산과 공무원들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과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기로 협의했다. 경남 하동군 관계자들은 27~29일 열린 안양춤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안양시를 방문했으며, 시민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양시와 하동군은 1996년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도・농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 복리 증진 등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만약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기부자가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아 약 13만원(국세・지방세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안양춤축제 기간 중인 28, 29일 이틀 동안 평촌
안양시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좽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550원) 대비 1.7%(20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보다 17.1%(1,720원)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5만5,750원으로 올해 대비 4만1,80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17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좽회의에 이어 ‘2025년 공동선언식’도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노동존중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영(ESG) 실천 노동 현장에서의 사회적 약자 인식 개선 및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일상화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재해 예방 등을 다짐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연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이후송
안양시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30일 시청 및 인근 지하철역에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이 최초 시행된 지난 2011년 9월 30일을 기념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청과 안양역, 범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지난 12일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등 업무 처리 시 주의해야 할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30일~10월4일)에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전자결재 문서상 개인정보보호 문구 삽입 사회관계망(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개인정보를 지켜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가 열린 안양종합운동장이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및 안양시 소재 기업 임직원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들끓었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기업인과 하나되는 FC안양 응원 대축제’를 개최해 약260여 명의 구성원들이 대규모 응원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관내 기업인 및 임직원들은 FC안양을 상징하는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나, 0대 1로 아쉽게 승리를 거머쥐지 못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남아 열정적인 응원을 함께 한 기업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FC안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주말에 직원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승패와 상관없이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홈경기에 직원들과 함께 응원해 스트레스도 날리는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는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교수 서정국)와 함께 지난 28일 비산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닥벽화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난 5월 양 기관이 체결한‘공공시설 미관 조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사방치기, 기차놀이, 신발 던지기 등 6가지 종류의 바닥 놀이 벽화를 제작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이번 비산체육공원 바닥벽화 놀이터 제작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계원예술대학교 벽화 동아리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공사의 여러 시설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정국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는“궂은 날씨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안양도시공사 직원들과 학생들의 노력 끝에 벽화 제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놀이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3회 연성동 주민총회’가 지난 2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같은 날 행정복지센터 옆 새재골작은도서관 앞에서 ‘연성사랑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사전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열린 ‘연성사랑 작은음악회’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 시흥쌀 햇토미로 빚은 떡 만들기, 용기내 음료나눔(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추진해 행사가 끝난 후 전체 쓰레기가 50리터 쓰레기봉투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 탄소중립 실천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연성동 자치계획이 6건(연성어울림한마당 건강한 연성동 만들기 생활교육 연성사랑 작은 음악회 및 아나바다 장터 3세대가 함께하는 장현천 찾아가는 어르신 힐링 아트 나눔과 함께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제안됐다. 이날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 사업설명 후 주민총회 현장 투표 및 온라
지역 맞춤형 진로 탐색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박차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멜버른 강의실에서 ‘지역주도 진로교육 연구회’를 공식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포함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탐색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 연구회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다양한 학교급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보다 포괄적이고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한다. 2025년부터 정식 도입될 예정인 "안양형 진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연구회 발족으로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모으는 첫 발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하겠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최광현)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환경 사랑 글․그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10월 4일 만안구청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와 공공장소 등 총 9개소에 순회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로 자연 보호, 재활용,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됐다. 각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시각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26일 평촌중앙공원과 11월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만안․동안 우수작품을 합동 전시해 시민들이 보다 많은 환경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집을 발간해 만안구의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제작한 우수작품 영상집은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양시 사회관계망(SNS)와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전시할 계획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많
시민대상 8명 시상…최대호 시장 “춤의 도시 안양에서 하나되는 시간” 안양시는 27일 오후 6시40분부터 평촌중앙공원에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상’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춤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준모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친선결연 및 우호교류도시 축하방문단,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개막공연에 이어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효행・지역사회발전・시민안전 등 부문의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거나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후보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최 시장은 개막식에서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시민대상 수상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며 “3일 동안 열정적인 춤의 도시 안양에서 생동감 넘치고 춤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춤축제 개막식에는 지난해 안양춤축제 크라운컴페이션의 우승팀인 ‘저스트비크루’의
최대호 안양시장과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가 ‘치맥(치킨과 맥주)’을 함께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지난 2022년 첫 기수가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3월 위촉된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3기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 24명(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7개월간 정책 발굴을 위한 온・오프라인 모임,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간부 공무원과의 리버스멘토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6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3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에서는 ‘실시간 공영주차장 앱 개발’,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 알림 서비스’, ‘공중화장실 안심반사경 설치’ 등 총 16개의 정책이 제안됐다. 시장, 부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의 치열한 심사 끝에 ‘공용차량을 이용한 시정 홍보’, ‘장롱면허 신규직원 운전연수 지원금 제공’ 등을 제안한 ‘육각수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국외문화체험권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제안된 내용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안대회 발표 후 이날 오후 6시경부터는 시청 인근의 한
안양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채용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처음으로 진행된 채용행사로, 총 4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명이 넘는 구직인파가 몰렸다.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곳은 전파산업 분야의 채용관으로, 우수한 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 및 채용에 나서 구직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기관 채용상담 부스에도 청년층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산업 분야의 대표기업들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면접까지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덕분에 취업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대 행사장에서 진행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서류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소서 플랫폼 서비스와 고용 유관기관의 일자리 사업 상담의 참여도가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