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글로벌 무탄소경제를 선도하고 에너지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급, 수요, 산업, 사회 분야에 7대 전략사업과 21개 실행과제 추진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현재 해외 에너지 정세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전환 투자액*이 화석연료 투자액**을 상회하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수요가 최대 1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너지전환 투자액 : 2020년 0.9조 달러 → 2023년 1.8조 달러** 화석연료 투자액 : 2020년 0.7조 달러 → 2023년 1.1조 달러또한 국내 에너지 환경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 비중이 점차 확대돼 무탄소전원(CFE)*으로 전환을 가속화해 2038년은 70.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또한 2050년 국내 전력수요는 2023년 대비 2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 된다.* CFE : 원전 + 신재생 + 수소․암모니아 – 연료전지․IGCC(석탄가스화 복합발전) ** 국내 전력수요 2023년 587 TWh → 2050년 1,209 ~ 1,258 TWh경북도는 2023년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전력 자립률 215.6%로 17개 지자체 중 1위를 차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10.2.)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9일 확인되어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10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부장 : 도지사, 6개 반 구성·운영(종합상황반, 방역대책반, 유통수급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인체감염대책반)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로 가금농장 AI 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모든 가금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한다.* 검사 주기 단축 : (산란가금·토종닭) 월 1회 → 2주 1회, (육용오리) 사육 기간에 2회 → 3회또한, 10일부터 18일까지 오리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하고 육용 오리 출하 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하여 위험 요소 노출을 최소화한다.방역 취약 지구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 가금 사육 농가에 대해 방사 사육을 금지(행정명령:10.9.~)하고, 전통시장·계류장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강화 운영한다.또한, 야생조류에서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을 지정해 축산차량과
경상북도는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면서 예년 대비 피해 면적이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2024년 방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우선 도는 피해 고사목 잔여량과 올해 발생분이 누락 하지 않도록 항공 예찰과 함께 드론 및 지상 예찰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지역별 맞춤형 방제 설계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사업을 시행한다.아울러, 기관 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 도청에서 80여 명의 시군 및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발생과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40만 본에 달하며, 이 중 36만 본은 지난 방제 기간(2023.10~2024.4)에 제거되었고, 잔여량과 올해 4월 이후 대거 발생하고 있는 피해 고사목은 이번 방제 시기에 처리할 계획이다.주요 방제 대책으로는 가용예산과 인력을 한곳으로 투입해 ❶주민 안전과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림 최우선 방제 ❷재선충병이 극
경상북도 대표 곤충 축제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가 12일, 13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열린다.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개최하는‘2024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테마로 한 축제로써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개최지에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이 선정되어 ‘2024 눈누난나 곤충페스타’와 동시에 개최된다.‘한국곤충페스티벌’은 한국 곤충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곤충연구기관협회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행사로, 기관에서 이번 축제에 곤충 관련 전시·체험·홍보 행사 물품 및 인력을 지원하여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제10회 한국곤충페스티벌(산업곤충·애완곤충·국내멸종위기곤충 전시 및 체험), 상주함창명주 및 한복 전시, 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페이스페인팅, 드로잉캡 등), 공연 및 이벤트(어린이워터밤, 부스스탬프, 버블매직쇼,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또한 잠재적 소비자인 축제 방문객을 대
군산시가 오는 11일과 12일 2일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2024년 군산시평생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으로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무대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펼칠 예정이다. '평생학습으로 잇다'는 배움·성장·공유(나눔)를 통해 사람과 사람,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평생학습의 가치 소개 평생학습을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과 시민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즐기는 자리를 의미한다. 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개막식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를 준비했으며, 35개 체험 부스에서는 관내 대학교, 동네문화카페, VR 체험 등 4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특히 ‘평생학습으로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군산 만들기’의 하나인 폐건전지 재활용 캠페인도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평생학습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행사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행사장에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와서 체험 3가지를 완료하면 된다. 폐건전지의 올바른 처리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고 환경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소요동위원회는 소요산 위령탑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약 40명의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소요산 위령탑 주변과 소요산 일대의 제초 작업 및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 오양근 위원장은“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하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요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8~9월 집중호우 시기에 악성 오․폐수를 무단배출 등 각종 불법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중금속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에서 5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시설은 납, 비소 등의 중금속을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사람의 건강이나 재산 또는 동식물의 생육에 직간접적으로 위험과 손해를 끼칠 수 있다. 주로 염색·도금 업체 등이 해당하며 무단배출 시, 하천 수질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폐수배출시설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구 직원에 대한 점검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10개 조 31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8~9월 두 달간 서울 시내 26개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합동점검은 현장 점검반이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기타 제반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방류구에서 폐수를 채수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염색 및 도금 업체 밀집
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도로변 잡초 제거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동직원 등 10여 명이l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오산대학교 후문 일대 도로변까지 제초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무성하게 자란 잡초 10포대를 제거하고 도로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병 등 쓰레기를 3포대 가까이 수거했다. 김미연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두번째 제초 봉사를 통해 깨끗해진 남촌동을 보면서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항상 남촌동을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시는 남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의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단체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한다. 감시단은 2인 1조, 총 5개 반 11명으로 운영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들은 5개 각 권역에 배치돼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의 예방을 위해 새벽과 야간 취약시간 특별점검을 수시로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활동을 통해 공사장과 산업단지, 농촌 불법소각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 8일 열린 ‘제3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장 내에 다회용기가 공급돼 개수로는 36,000개, 총 4,917kg의 일회용기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전에 실시한 다회용기 수요 조사에 따라 접시, 3종 찬기, 밥/국그릇, 면기, 수저, 컵 3종 등 총 9종류의 다회용기 36,000개가 공급됐다. 식사 장소로 쓰이는 읍면동 부스뿐만 아니라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에도 다회용기가 공급됐으며, 사용 후에는 부스별로 제공된 반납함에 반납하도록 했다. 세척장으로 운반된 다회용기는 세척 기준을 준수해 세척이 이뤄졌다. 광양시는 제20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자원봉사자 축제 등에도 다회용기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 일회용품 사용량을 대량 줄일 수 있었다”라며 “향후 일회용기 폐기물 저감을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제23회 매화축제, 제23회 전어축제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기획해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각각 10.34톤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무료 공영주차장을 장기간 독점하는 차량에 요금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핑카, 대형차, 트레일러 등의 장기간 주차 독점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과 북부권 환승센터 두 곳이다. 시는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장 조례상 2급지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1일 최대 8천원으로, 한 달 주차 시 24만원이 부과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고 장기 주차 차량으로 불편 민원이 많은 두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에는 캠핑카, 대형차량 등 약 50대 정도가 장기주차를 하고 있다. 오동동 북부권 환승센터는 청주공항 이용객들이 이곳에 장기 주차를 많이 해 주차면이 매우 부족해졌다. 시는 오는 11일 해당 고시를 공고하고 10월말까지 홍보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박찬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장기 주차차량으로 시민불편이 많은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요금 부과를 적극 검토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폐단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축제인 「2024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을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개최된‘솔라 페스티벌’을 2023년부터 에너지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로 새롭게 명명했으며, 올해는 충주시에서 개최된다. ‘물 에너지 미래를 水(수)놓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수열에너지, 그린수소, 이차전지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주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4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서는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주제관과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에너지 정책 등을 전시하는 △에너지 홍보관, 에너지 분야 기업, 연구기관, 대학의 연구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이 운영된다. 또한, 충주시와 충청북도의 에너지 산업 발전과 전망을 논의하는 수소심포지엄, 수열심포지엄, 충북솔라밸리협의회 등 학술행사가 개최되며, 행사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