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주시와 전남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동반 성장을 응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는 24일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전주시 직원들과 담양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양 시군이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철원 담양군수도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만들기를 위한 제3회 군산시 화학안전주간 행사가 24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던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주간 기념식, 화학사고 예방을 알리기 위한 체험 부스, 기업체 홍보 부스,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협의체 업무협약식,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자율점검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먼저 부스에서는 화학 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의 VR 체험, 전북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가 선보인 15억이 넘는 화학사고 대응 특수 제독차 1대와 보호장비가 눈에 띄었다. 이외에도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화학 사고 시 대피요령을,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홍보했으며, 전북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은 그동안 추진했던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 관련 활동을 소개했다. 군산시청에서도 기후환경과가 참여해 고군산군도의 지질공원을 홍보하기도 했다. 아울러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홍보를 위해 각 부스를 방문하고 1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2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고시 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 전문가인 김호중 경민대학교 교수 겸 (주)하이케어솔루션 대표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과 급여비용 산정방법에 대한 고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을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무장면 도곡리 285-4에서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헌화,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영관 선생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덕섭 고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하이랜드 김동기 회장이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하이랜드(주)·(주)하이누리 대표이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아너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기 회장은“소외되는 이웃 없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김동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 아동의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와 국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24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찾아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회의 역할을 배우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동의회 의원 30여 명은 이날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 △본회의장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입법 과정과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체험관에서는 가상의 법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체험을 진행, 의사결정의 절차와 책임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입법 사료와 전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의회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으며,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고 토론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역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의사결정 기구로,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45회 합동위령제가 24일 정읍 내장산 향토자유수호기념비 앞에서 엄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다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연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과보고·종교의식·조시낭독·추념사·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실”이라며 “위령제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매년 10월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 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 24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근무 여건·서비스 수행 중 어려움·돌봄 품질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건의와 자체 추진 과제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혹서기와 혹한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어르신 곁을 지켜주시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활지원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의료·요양 통합지원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생활지원사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한편, 정읍시 생활지원사 246명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전화 안부 확인·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주요 핵심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완산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완산동 주민들은 △완산동주민센터 신축 △완산동 공영주차장 확대(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일대) △매곡교 인근(매곡로) 침수 방지 등 전주와 완산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우 시장은 시정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현장에서 즉각적인 답변에 나섰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n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시가 백제 문화의 중심지인 금마면 일원을 중심으로 체류형 역사문화관광지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역사문화관광지 브랜딩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세계유산 백제왕궁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과 함께 금마 지역의 역사문화·체류형 콘텐츠 확충과 브랜드 구축 등 탐방객이 익산백제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종현·소길영·김순덕 시의원,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 문이화 교수,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금마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을 비롯해 한옥 숙박시설, 전통시장, 도서관, 옥룡천 등 금마의 역사·문화·생활 기반을 연계한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동선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세계유산 탐방 이후 금마에서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소비형 관광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서 최종 탈락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추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24일 오전 11시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수군은 이미 정책적 준비와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최적의 시범지가 분명하다”며 “1차 대상지로 선정됐으나 20일 발표된 최종 결과에서 7개 군으로 대상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어 최 군수는 “이번 결과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컸던만큼 아쉬움도 크다”며 “장수군을 포함해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은 기본소득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미 충분한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형평성 있는 추가 지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은 현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의 소득 불안정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인구감소지역 6개 군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씩 정기적으로 2026년부터 2년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발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 관광두레협의회가 오늘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임실 군민회관 일원에서 ‘2025년 개미진마켓×우리동네 플로깅’을 운영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며, 개미진마켓은 임실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서 개발한 지역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프리마켓이다. 올해 개미진마켓은 임실레드팜의 토마토 잼, 임실애플트리의 사과, 재갈재갈창작공방의 임실마그네틱, 박사골영농조합의 김부각, 로컬푸드 식료방의 통밀뻥 등 총 5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하여, 임실 특산물과 지역적 특색을 돋보이는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미진마켓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뿐만 아니라 임실 로컬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운영하여 달팽이 피리만들기, 달고나 및 솜사탕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실군 청소년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플로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올해 5회를 맞이한 개미진마켓 운영을 통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의 상품들이 보다 더 널리 홍보되어 지역 경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