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도시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의 시정 구호를 구현하기 위해 2023년 산불제로(Zero)화에 도전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이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군포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내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여 비상근무조 편성 및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동절기 산불을 대비하여 갈치저수지에 결빙방지장치를 설치하여 운영하였으며, 산불진화헬기 1대를 2월 1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에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군포시는 올해 총 20개소의 산불감시시설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4명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9대를 가동하는 등 조기 발견을 위한 시스템을 가동하였다. 특히, 2023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하여 수리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소화시설 및 산불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하여 초동진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포시 SNS 및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홍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토양오염 및 농촌환경 훼손의 원인이 되는 폐비닐 및 폐농약병을 집중 수거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월 29일까지 마을 또는 농가별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촌폐비닐을 수집해 흙, 돌 등 이물질 제거 및 재질, 색상별 분류 후 배출하고 폐농약병 등은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마대 등에 넣어 배출하면 수거 후 재활용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 배출량이 2톤 이상인 경우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A등급에 해당할 경우 kg당 140 원, B등급은 kg당 100 원, C등급은 kg당 60 원의 수거장려금을 지급한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농가에서 발생되는 비닐과 폐농약병은 재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다”라며 “농촌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폐비닐 수거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자원순환과(031-481- 3537)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시가 ‘2035 과천시 환경계획’에 시민이 바라는 환경미래상을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함께 그린(Green) 과천기획단’이 지난 2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3차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은 작년 10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4명의 시민과 지역 직장인으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단이 참여하는 총 3차례의 회의를 열어 과천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이 바라는 과천의 미래 환경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3차 회의에서는 시의 좋은 환경 여건을 장기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환경계획에 추가하여 관리해 나가야 할 지표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으로 이어가기 위한 시민실천형 제안에 대해 토론했다. 과천시는 함께 그린(green) 과천 기획단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오는 11월까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2035 과천시 환경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7일부터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업의 운영 결과 1회용품 약 3만여 개를 다회용기로 대체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대상 시설을 확대하여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 경제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은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실천하여 민간부문까지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광명형 다회용 컵 공유 사업을 광명시청(보나카페) 철산도서관 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 기존 5개소에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센터(카페 꿈을담다) 등 3개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시설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광명형 다회용 컵인 ‘광명 시티컵’을 사용하여 물·음료 등을 마시고, 퇴실 시 회수함에 반납하면 전문 세척 업체가 수거해 세척 후 다시 공급한다. 시는 다회용 컵 사업과 함께 관내 공공시설 10개소에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를 설치하여 다회용 컵 사용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환경관리과(과장 김진혁)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예산액 300만 원 범위에서 철망 울타리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모두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으며 5년 이상 연작할 수 있고 최근 5년간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받지 않은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관리과(031-828-440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결과, 총 9,952㎡ 면적의 농작물이 훼손돼 211만 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했으며, 철망 울타리 설치비로 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진혁 환경관리과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을 비롯하여 멧돼지, 고라니 포획 활동 등 농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생태도시사업소(소장 지우현)는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 ‘채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산업화는 수억 년 동안 유지되던 기후시스템을 붕괴시켜 지구온난화를 날로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의 한 방안으로 채식 위주의 식사 소비를 늘려보자는 취지다. 의정부시는 시청과 관할 사업소 등 총 5개소의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각 식당의 식단은 봄나물 비빔밥, 취나물밥, 청포묵김가루무침, 배추겉절이 등 육류를 제외한 채식 위주의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됐다. 특히 고기 대신 콩과 버섯으로 만든 비건 탕수육은 여느 탕수육 못지않게 맛이 뛰어나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인간 활동은 산업 혁명 초기부터 대규모로 기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1970년부터 2004년 사이에 지구 온실가스 배출량은 70%나 증가했다. 1970년부터 40여 년간 배출한 누적 온실가스가 1970년 이전 220년 동안의 누적 배출량과 비슷하다는 IPCC(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의 평가보고서(2015)도 있다. 또한 유엔식량농업기구는 1970년 이후 벌목된 아마존 열대우림의
남양주 빛그린단(단장 김도윤)은 지난 25일 그룹홈 아동·청소년과 함께 마을을 산책하면서 깨끗하게 청소하는 ‘평내동네 한 바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남양주 빛그린단 단원 20여 명과 지역의 아동 보호 시설(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은 조별로 나뉘어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청소했으며, 평내동 일대 상습 무단 투기 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약 150kg을 수거했다. 남양주 빛그린단 김도윤 단장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듯이 우리 동네를 함께 청소하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라며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야외 봉사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 빛그린단은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거리와 하천을 오가며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24일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육군 제5799부대와 함께 청학리, 용암리 일원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육군 제5799부대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으며, 육군 제5799부대 장병들을 비롯해 별내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청학리와 용암리 입구 도로변에 무단으로 투기 된 쓰레기와 낙엽 등 100리터 마대 120개 분량을 수거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깨끗한 별내면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별내면을 만들기 위해 군부대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육군 제5799부대 관계자는 “살기 좋은 별내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제안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매달 별내면사무소와 함께 청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파출소, 군부대 등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대청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지 성토를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단속을 펼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 골재업체 대표, B 운반업체, C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에게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한 후 농지 소유자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분 1천575톤 상당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법 매립한 것으로나타났다. 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돼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장남면 일대 다른 농지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이 적발됐는데, D 농지 성토업체는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갖추고공사를 해야 하는데도 이
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조정호)와 고창읍 지역 36기관사회단체의 회원 100여명이 22일‘2023 세계문화유산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천 및 시가지 일대에서 손님맞이 국토대청결 환경정화활동을실시했다. 고창읍은 이번 고창천 및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읍내 다른 구역으로 범위를 넓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인 클린데이에 지역 기관사회단체와 더불어 환경정화를 실시할계획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9개 마을 전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진입로, 하천, 공터, 폐비닐 집하장 등을 중심으로 쓸고, 닦고, 묵은 방치쓰레기를 치우며 대대적인 고창읍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조정호 고창읍장은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에 관광객과 우리지역을 찾아오시는 손님들께 걸맞은 깨끗하고 청결한 자연환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 관심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친환경농업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이 강화됨에 따라 대두되는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물의 구조와 생리에 관한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와 유용 미생물 활용, 작물 재배 환경의 이해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자재 만들기 실습 과정과 친환경 유기농 재배 농가 현장 방문 시간을 추가 편성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에 꼭 필요한 정보들로만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며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4월말까지 12개 사업구역 약 1,04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전략을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시행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감염목 제거뿐 아니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전 지역에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단속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광양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공동방제구역(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을 지정해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방제는 확산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소나무 무단이동 및 장작사용 금지 등 확산방지를 위한 치짐을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