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8일 상록구 사동 소재 해양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 환경미화원 척사대회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안산시 소속 환경미화원 2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고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이 시장은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그간 코로나 19와 여름철 집중 호우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환경미화원분들 덕택에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모처럼 동료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지속적인 악취로 불편을 겪었던 동원F&B 수원공장폐수처리장 인근 거주 주민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2021년 5월 시작된 동원F&B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가 3월 말 완공된다. 기존 폐수처리장의 노후화로 인해 악취가 발생했는데, 외부에 있던 폐수처리시설을 지중화(地中化)·밀폐화해 악취를 차단한다. 또 산과 알칼리를 이용한 화학반응과 물리적인 흡수법을 이용해 악취를 제거하는 기본 방식에 오존수가 강력한 산화력으로 잔류 악취물질의 분자구조를 파괴하는 공법을 도입해 악취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것을 막는다. 악취 개선 공사비 67억 원은 ㈜동원F&B가 전액 부담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월 28일 폐수처리장 악취 개선 공사 현장에서 다섯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악취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주민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동원F&B 폐수처리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 수원시의회 의원, 환경단체 ‘서호천의 친구들’ 이성훈 대표, ㈜동원F&B 공장장, 시공사인 혜성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 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병합 처리해 바이오가스 생산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보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고 보조금을 10% 상향 지원받아 사업비 총 1,783억 원 중 추가 국비 94억 원을 포함한 592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인 자원 순환 종합 단지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성 폐자원 총 540톤/일(음식물류 폐기물 250톤, 하수 슬러지 290톤)을 단일 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바이오가스를 하루 4만 2,738N㎥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정제한 메탄가스 판매 수익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이산화 탄소 저감 효과 등 총 15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최종 선정된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 시범 사업과 연계해 정제 시설을 거친 바이오가스로 하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국도 38호선(동 구역)과 국지도 23호선·70호선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부터 장비 6대(굴착기, 스키드 로더, 노면 청소차 2대, 차량 2대)를 투입해 도로 노견 정비와 쓰레기를수거하고 있으며 특히, 이례적인 대설 및 한파로 도로 내 발생한 소규모 파손(침하)및 포트홀 등의 위험 요인도 집중 점검하여 발견 즉시 보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3월부터는 도로 재포장과 차선도색 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안성시를 방문하는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에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로 도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어 적정한 처리를 당부드리며, 지속해서 노견토를 정비하여 우기 대비 안전한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후에너지과(과장 김보경)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구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참여자 20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자동차)는 가입일 전후 일 평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 등록 차량 중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며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① 차종과 번호판이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전면 사진 ② 누적 주행거리(ODO)가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의정부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 및 감축 거리(km) 등의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https://car.cpoin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와 미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 안내문’은 지난해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것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022년 5월 2일 이전에 가동 개시한 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2022년 5월 3일 이후 가동 개시한 4종 사업장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설치하면 된다. 2022년 5월 3일 이후에 가동 개시한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 30일까지 부착해야 한다. 측정기기 부착 후 한국환경공단 관제센터(소규모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에 해당 내용을 신고한 후 측정 결과가 정상적으로 전송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착 대상인 4종, 5종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용의 최대 90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량 환경지도과장은 “법령이 개정됐으므로 기한 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반드시 부착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미부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상 기업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를 영농폐기물(폐비닐, 농약빈용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와 마을 안길 등에 방치됐거나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 운영은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에 읍·면별 새마을회, 이장협의회와 협조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농가의 영농편의는 물론 불법소각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거된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은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 또는 읍·면별 지정장소로, 농약빈용기는 마을회관 앞 노란 수거함 또는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재활용 수거차량이 각 마을을 순회하여 수거하고 재활용 처리업체로 이송된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의 원활한 재활용 처리를 위해 “농경지에서 최초 수거한 비닐을 흙, 잡초, 기타 쓰레기 등과 분리한 후, 재질 및 색상 별로 분류해 묶거나 마대에 넣어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등급 판정 기준에 따라 폐비닐 상태(한국환경공단의 등급 판정 기준)에 따라, 수거 활동에 참여한 농민 단체 등에게 수거보상금(평균
창전동방위협의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27일 창전7통 동샛말공원에서 깨끗한 창전동 마을공원 조성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원 현장에서 창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희종)와 입양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장 공원에서 방위협의회 회원과 7통 노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서약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공원 환경정비 활동 등 시설물 관리에 대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후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운동기구 물청소, 벤치 이끼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공원입양 사업은 창전동 공원 내 무분별한 각종 쓰레기 발생과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악취발생에 따라, 창전동 사회단체별 공원 1:1 매칭(입양)을 실시, 공원 내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창전동을 조성하고자 시작됐으며, 창전동방위협의회도 공원입양·관리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경희 창전동방위협의회장은 “창전동방위협의회는 입양 공원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샛말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5월중에는 설봉공원도 정
지난 24일 오전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주민들은 지역기업 ㈜시몬스와 함께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갈리 주민과 ㈜시몬스 임직원 약 50여명이 2개 조로 나눠 쓰레기봉투와 집게, 대나무비, 쓰레받기 등으로 마을 곳곳 부지런히 거닐며 쓰레기 줍기를 했다 이번 행사는 ㈜시몬스의 ESG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날 신갈1리 마을회관을 시작 지점으로 신갈교회, 테르메덴 삼거리, 사실로 등 마을 주민들이 주로 모여 살고 있는 지역을 두개 구역으로 나눠 1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에는 2017년부터 세계적인 매트리스 자체 생산시설과 세계 최고 수준 수면연구 R&D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들어서 있으며, ㈜시몬스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현묵 신갈1리 이장은 “평소 시몬스 침대가 지역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지역 주민들은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시몬스가 개최하는 파머스 마켓, 일루미네이션 등 지역 축제로 상권이 살아나 주변 지역에서도 비결에 대해 문의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3월 24일(금)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 대상을 확대하여 4등급 경유차, 건설기계도 포함되어있다.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263백만원을 확보하여 총 633대(5등급 514대, 4등급 115대, 건설기계 4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조건은 접수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가동 되어야 한다. 한편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총중량 3.5톤 미만과 이상, 덤프트럭으로 구분하여 지급되는데, 5등급은 최대 300만 원에서 4,000만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차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채병문)은 겨울철 베란다에서 키우던 식물들의 분갈이를 원하는 도민을 위해 분갈이용 공간을 제공하고 겨울을 지낸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등을 무료로 지도해 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4월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는 화목원 임산물판매장 앞마당이고, 미리 준비된 화분용 상토와 펄라이트, 전지가위 등을 이용해 집에서 기르던 난을 비롯하여 각종 식물들을 가져와 작업을 하면 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임산물판매장에 요청하거나 식물의 병해충 방제 등 전문적인 자문을 원하는 경우 임업연구실 나무병원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단, 식물을 기르는데 추가적으로 필요한 화분 및 비료나 영양제 등은 직접 가져 오거나 임산물판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산림과학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기르고 있는 반려식물의 경우 봄에 분갈이를 하려면 공간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야외에서 편안하게 전문가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식물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양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380,700천원(국비 190,350, 도비 38,070, 군비 152,280)의 사업비로 총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95동에 대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하고 있고, 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이 발생하는 등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므로,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별 철거사업을 추진해왔다. 철거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으로 철거·처리비용 및 지붕개량(주택)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75동, 비주택 10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95동이며,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의 경우 540만 원 까지 지붕개량의 경우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넘을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은 1천 만 원까지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