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폭을 한층 더 넓히는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힐링 워크숍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참여한 것을 고려해 만들기 체험, 자연 탐방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편안하게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은 워크숍에서 ‘북한 사투리 억양 교정 교육’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교감을 나눴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 사투리 억양으로 인해 소통과 취업 등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연을 공유했고, 지역주민들은 이 같은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깨는 문화 확산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 현황 및 방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2025년 반영)’과 ‘청년정책 길라잡이북 제작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최길용 경제문화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청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채택된 5건의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총 1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접수한 10개의 제안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최종 5건을 채택한 바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알기 쉽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9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지방보조금 정산 및 내년도 사업 예산편성에 대비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예산회계 실무 서울연구원장이자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을 받은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최기웅 강사는 행정안전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최신 법규나 지침을 짚어주고, 지방보조사업 집행·정산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및 주요 감사 사례를 교육했다. 아울러 이날 참가자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집행 오류를 최소화하고, 강화된 관리기준에 따른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지방보조금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3월 담당자들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