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번개시장은 지난 3월 6일(월) 새벽 01:49분경 화재사고가 있었으나 일부 임시복구되어 영업 재개하였다. 시는 전소된 상가 주변에 임시 가림막을 지난 3월 8일 설치하고 이달 중 전소된 상가 소유주 등의 동의를 받아 잔해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분 소실 구간 비가림 시설 등 주변 환경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소 및 부분 소실된 삼척 번개시장 상인들은 피해를 입은 상황 속에서도 영업을 재개하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 현재 영업중에 있다. ‘삼척 번개시장’은 강원도 삼척시 사직동 삼척역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번개처럼 재빠르게 장을 마감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매일 새벽5시부터 오전10시까지 장이 서는 삼척시 유일의 새벽 전통시장이다. 특히 ‘삼척 번개시장’은 삼척 지역 어민들이 잡아오는 해산물과 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일제강점기인 1927년경부터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상설화되어 제철 해산물 및 농산물이 거의 다 있을 정도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전국에서도 인기있는 시장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번개시장이 새벽 전통시장으로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연중 찾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양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자동차(4등급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 미부착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및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이다.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자동차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며 정부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차종·연식을 고려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5등급의 경우 300~3,000만원, 4등급의 경우 800~7,800만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의 경우 4,000~10,000만원, 지게차 또는 굴착기의 경우 1,650만원~12,000만원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4등급 경유자동차, 지게차·굴착기 보조금 사업이 추가됐다. 또한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을 폐차하고 무공해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일 오전, 소요동에 위치한 동두천 일반산업단지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는 일자리경제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공단에 쌓여있던 쓰레기 수거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일자리경제과가 관리·지원하고 있는 ‘동두천 일반산업단지’ 주변은 섬유 및 피혁 제품 공장들이 입주하고 있어 무단투기 된 폐기물과 쓰레기 등이 장기간 적치되는 등 지속적인 정화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일자리경제과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단지 내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함으로써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에 작은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최근 5년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33% 줄어든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인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성남시가 2018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시작할 당시 ㎥당 27㎍(2017년 기준)이던 농도가 9㎍ 줄어든 수치이자 초미세먼지 기상관측이 시작된 2015년도(21㎍/㎥) 이래 제일 깨끗한 대기질 상태다. 성남지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3㎍/㎥, 2020년 20㎍/㎥, 2021년 19㎍/㎥로 해마다 감소했다. 이 같은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는 5 개 년 간 노후 경유차 1만8992대에 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 폐차비 지원, 6569대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 지원, 1만6276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비 지원 등 20개 세부 사업을 시행한 효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8㎍/㎥는 하늘의 맑기가 성남시청 건물에서 약 12㎞ 떨어진 곳에 있는 서울의 123층 건물이 선명하게 보이는 정도”라며 “시민 생활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687억원을 투입하는 수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10일 김포시청 본관 2층 소통실에서 ‘제1차 친환경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개최했다. 김포시는 앞서 지난 2월 17일 입지선정 공모를 마친데 이어 주민대표 3인, 전문가 4인, 시·도의원 3인에 공무원 2인까지 총 12인으로 입지선정위원을 구성했다.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입지선정 공모를 통과한 최종 3개 후보지를 두고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된다. 이번제1차 회의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운영 규정 제정 결정, 입지타당성조사용역 실시여부, 전문연구기관의 선정방법,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과업지시서(안)에 대한 심의다. 특히 위원들은 공정할 뿐 아니라 백년지대계가 될 수 있는 합리적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깊이 있는 토론을 장시간 이어가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과업지시서(안) 결정을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자세히 검토했으며, 주변 교통현황 접근성 등을 검토하는 입지적 조건과 민원 및 주민호응도등을 살피는 사회적 여건, 그리고 생태계·수계·대기질에 대한 환경적 여건 등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심의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입지선정위원회와 관련 절차를 준수하며 시민
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 19개 단지에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기반종량기 197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RFID기반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의 경우음식물류폐기물배출량 대비 약 14% 이상의감량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은 카드를 인식 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RFID종량기는 배출자가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감량효과가탁월하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예방하고 수거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2019년도부터 RFID종량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26개단지에 RFID종량기 249대를 보급했다. 신규 공동주택단지는 자체적으로 의무 설치하도록 하여 공공지원과 함께 민간이 동시에 기기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공동주택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19개의 공동주택 종량기 197대(덕양구 9개 단지 94대, 일산동구 3개 단지 40대, 일산서구 7개 단지 63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4월까지 기기설치를 완료하고 5년간임대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지난 10일 구청 직원과 해양동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정문에서부터 상록구청까지 1.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대학동이라 불리는 이 지역은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으로 3월 대학 개강 이후 유동 인구가 많아져 환경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참석자들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상록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쓰레기대란 해결을 위한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쓰레기대란 발생원인 파악 및 해결 촉구를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시민행동은 13일 쓰레기대란 해결을 촉구하는 출근길 피켓시위를 안성시청 앞 봉산로타리에서 진행하는 한편, 원인파악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설명회 개최를 안성시에 청구했다. 시민행동은 이번 쓰레기대란은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시 폐기물소각처리시설에 폐기물반입이 중단되면서 발생했다. 반입중단 사유는 표면적으로는 쓰레기분리수거 위반 등을 들고 있으나 언론 등은 환경교육재단 설립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립이 이번 반입중단 사태를 촉발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시민행동은 이 같은 반입중단 사유에 대해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은 행위에 대한 적발·제재는 타당하나 그동안 지속적인 검사가 이뤄졌을 것임에도 별다른 제재가 없다가 환경교육재단 설립을 위한 조례 제정이 무산된 후 반입중단이 이뤄진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시민행동은 배출시점에서 분리수거 위반 행위에 대한 적발이 이뤄져야 의무위반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처분 등 실질적인 제재가 가능함에도 일단 수거하고 소각장 반입 전에
창전동(동장 이희종) 행정복지센터와 창전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광수, 부녀회장 이종현)는 지난 10일 관내 이수흥 공원에서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한 입양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창전동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 공원 환경정비와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 등 깨끗한 공원 환경 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하기로 협의했으며, 이후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운동기구 물 청소, 벤치 이끼 제거 등 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금번 협약은 창전동 사회단체별로 공원과 1:1 매칭(입양)을 실시하고, 공원 내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창전동을 조성하고자 시작됐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창전동새마을협의회도 공원입양·관리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광수 창전동새마을협의회장은 “창전동새마을협의회는 입양 공원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와 시설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새마을협의회는 마을청소, 헌옷수거 사업 등 마을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며, 경로잔치와 경로
이천시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 남녀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은 3월 10일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산5번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및 새마을 공동폐자원집하장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호원읍에 새마을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새로 설치한 기념으로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이 직접 옹벽 뒤에 무궁화 400그루를 심었다. 공동폐자원집하장 옹벽 뒤에 무궁화를 심어 폐자원 집하장이라는 이미지를 조금 더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날 장호원읍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호원읍 새마을 공동폐자원집하장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박창기 새마을 회장은 “이번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설치함으로써 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깨끗한 장호원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금순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은“현판식에 많은 단체장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공동폐자원집하장을 새마을협의회원들과 함께 깨끗이 운영하여 처리하기 쉽지 않았던 폐비닐, 폐농약빈병등 폐기물들을 깨끗이 수거하도록 노력하겠다.”소감을 밝혔다. 오병재 장호원읍장은 “장호
이천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회장 이연수, 부녀회장 정찬하)는 3월 9일 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하천변 국토대청소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단월동 공다리 밑에서 집결하여 하천변 길을 따라 모가면 경계에 이르는 구간까지 무분별 하게 배출된 각종 생활 쓰레기 및 하천변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이천시의 대표 하천인 복하천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약 1,200kg 분량이다. 이연수, 정찬하 새마을남녀협의회장은 “생업 등 각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국토대청소에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깨끗하고 쾌적한 이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중 중리동장은 “낚시 이용객들이 남기고간 쓰레기 및 무분별한 불법 투기로 인해 오염되었던 하천변이 국토대청소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모습으로 변모해, 앞으로 복하천을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바쁜 와중에 국토대청소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한편, 새마을중리동남녀협
설성면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박상규, 이은주)는 10일, 노성산과 청미천, 양화천 등 설성면 소재 중심 하천을 따라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7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성면 청미천, 양화천 일대 2.5㎞ 구간과 노성산에 버려진 약 2톤의 방치 폐비닐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이은주 설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하천주변에 묵혀 있던 방치폐기물들을 치워내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다.”며 상쾌함을 표현했고, 이병상 설성면장은 “깨끗한 이천시를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설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는 도로변 제초작업,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