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사업을 4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 재활용 순환사업’을 실시하며, 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수거·선별 작업을 거친 후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재사용하고자 한다. 2022년 실시 결과, 한 해 동안 6만4,800개를 재사용한 바 있다. 시는 동절기 일시 중단 기간을 끝내고 다음 달 재개를 목표로 3명의 수거·선별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아이스팩 순환 사업에 참여했던 58개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주민홍보와 함께 아이스팩 수거함 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수거 대상지 및 수거함 확대를 위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4일까지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청 자원순환과(전자우편 ironch90@korea.kr, 팩스 031-940-4739)로 접수하면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자원순환을
파주시는 2023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 희망 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일부터 21일까지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비주택 26동, 지붕개량 10동이 신청 완료됐으나 주택의 경우 당초 계획인 125동 보다 적은 35동이 접수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은 슬레이트 지붕재 또는 벽체를 사용한 건축물에 대해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을 원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1동당 최대 352만원을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는 석면이 함유돼 있어 노후화됨에 따라 석면 가루가 공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5일(수) 제1기 의정부 크린 서포터(UCS, 청소활동가) 33명을 모집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크린 서포터’는 서부와 동부권에 많은 시민이 왕래하는 다중집합 거리(중심상업지역)와 거주지 인근 거리 환경정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활동가다. 의정부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 조성에 관심을 두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크린 서포터들은 거주지 주변에서 크린(환경정화) 활동을 매주 1회 1시간 이상 자율 실시한다. 또한, 성과분석을 위해 반기별 정기모임에 참석하고 의견 제안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방안(무단투기, 방치 쓰레기 신고 활성화 등)을 모색하게 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소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처음 시행하는 ‘의정부 크린 서포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며, “다양한 청소행정 서비스를 추진하여 깨끗해진 거리환경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무단투기가 자주 일어나는 장소 주변의 상인회와 각 동의 통장들을 불법행위(무단투기 등) 명예감시원들로 함께 위촉했다. 추후 민·관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자족도시구현을 위해 시민들과 약속한 친환경 소각장 건립의 첫발을 뗀다. 시는 108만 고양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친환경 소각장의 신규 입지를 찾기 위한 고양시 폐기물처리(소각)시설 입지선정 계획을4월중 결정 공고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각장을 건립해 혐오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은 민선8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신설 예정인 친환경 소각장은 고양시 자원순환 집행계획을 반영하여생활쓰레기 발생량 예측 결과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용량에 대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시는 입지선정계획 결정 공고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친환경소각장입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수한다. 시가 친환경 소각장을 신규 건립하기로 한 것은 2026년부터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반입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고양시 인구가 배출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톤으로 하루 평균 307톤이다. 이렇게
동두천시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5일 어수할머니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꽃차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하여 꽃차를 우리며 꽃차의 효능과 마시는 방법을 설명하고 준비한 다과와 함께 꽃차를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생연2동과 중앙동 내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매월 1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경로당 회원들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덕분에 봄 향기를 느꼈다. 변화가 없던 일상이었는데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며 “늘 웃는 모습으로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는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에게 늘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는 2021년 3월 8일 개소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간단 집수리·홀몸 어르신 돌봄 등 기본사업을 비롯하여 칼갈이 서비스·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 교환 서비스 등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인 슬레이트는 노후화가 진행되면 석면먼지 비산으로 시민 건강을 위해할 우려가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억 628만원을 투입해 주택 8동과 비주택 3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 비용은 주택 1동당 최대 352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 주택의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슬레이트를 검색한 후 공고문 내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준비해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031-310-5978)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인 만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니 슬레이트 건축물 소
내손1동주민자치회(회장 유흥숙)는 지난 14일 내손1동주민센터와 협력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원 45명은 복지로, 인덕원센트럴자이 아파트 1, 2단지, 우미린아파트 일대에서 약 300L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봄을 맞아 잦은 야외 활동을 하게 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선사했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정화 전 거리 곳곳에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정돈된 거리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깨끗한 거리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깨끗한 내손1동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깨끗한 내손1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주민센터와 관내 8개 직능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환경정화 활동은 매월 1회 8개 단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친환경적인 농업환경을 위해 유용미생물배양센터(이하 ‘배양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지역 내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배양센터에서는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업에서의 활용으로는 질소고정, 인산가용화 등을 통한 양분공급, 유기물 분해, 토양개량으로 작물생육의 촉진, 식물 면역기능 향상에 따른 병해 예방 등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다. 유용미생물 처리는 7일에서 10일 간격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유기질비료, 퇴·액비와 혼합사용 시 증수 효과가 증대된다. 지난해 복합기능미생물(GH1-13) 활용 생산성 증대 시범사업을 통하여 GH1-13균 처리 시 고추의 작물생육 모니터링 및 생산량 조사 결과 대조구 대비 수량이 약 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용미생물 공급에 따라 지역 내 농업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농업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방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기자
안성시는 2023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서 대덕면 내리 대학인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 쓰레기 및 자원순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경기도 주최,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가 주관하는 민-관, 광역(도)과 기초(시) 협력형 사업이며, 자원순환 거점조성 3개소, 순환거점 연속지원 2개소,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8개소로 경기도내 총 13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번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중 자원순환마을 활성화사업 분야로선정된 안성시 다도락 단체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마을’이라는 주제로 외국인거주민이 많은 대덕면 마을의 특성을 활용하여 자원순환 교육, 어린이 자원순환 업싸이클링 체험, 어린이 쓰레기 암행 모니터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으로 경기도로부터 최대 2,5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안성자원순환가게 내리점과 연계하여 안성시와 다도락 단체가 함께주민들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로 내리마을 주민들과 외국인 거주민들이 재활용된 쓰레기가 돈이 되는 순환자원시스템을 배울 수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배출을 사전 예방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은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등을 통한 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과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단속 등을 수행한다. 총 2명으로 구성된 민간감시단은 이번 활동에 앞서 대기오염 발생 원인에 대한 소양교육과 단속요령 등 환경안전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이들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고농도 미세먼지 기상전망에 따른 봄철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순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 관리·규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시 담당 공무원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에 민간감시단 투입으로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배출 행위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소속 직원 및 로컬푸드재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봄을 맞아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농업생태원 등 주요 개방시설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청사 주변 도로변과 교포천 인근의 겨우내 쌓여 있던 쓰레기와 오물도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김영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오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보웅)는 지난 14일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종량제 쓰레기 샘플링 작업을 실시했다. 샘플링은 종량제 봉투를 파봉하여 재활용폐기물의 혼합배출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활동이다. 이날 샘플링 작업에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고 폐기물 감량과 주민 참여를 통한 민·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블루밍푸른숲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해당 통장 등 10여 명이 구·동 청소담당자 및 환경관리원 반장과 함께 참석하여 블루밍아파트에서 배출된 100L 쓰레기봉투를 직접 파봉하여 그 속에 섞여 있는 음식물쓰레기,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캔 등을 확인했다. 구청 및 동 관계자는 혼합 배출된 재활용폐기물들을 다시 분리하고,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올바른 배출 방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샘플링에 직접 참여하여 쓰레기 실태를 직접 확인하니 분리배출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주민센터와 아파트 게시판 및 안내 방송, 여러 단체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