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6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안양시 건강생활실천협의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역보건의료위원회 위원장인 장영근 부시장을 포함한 17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건강 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한 건강증진 여건 조성, 치매 노인 안심 플랫폼 구축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를 기본방향으로 수립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시민 안심 건강 안전 체계 구축,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건강 격차 해소, 맞춤형 평생 건강 기반 조성을 주축으로 감염병 대응 관리체계 구축, 취약계층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구축,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강화 등 총 9개 분야 26개 세부 추진과제를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자리잡았다”며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체계 구축과 함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
목포시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2050 탄소중립을실현하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로 2009년 8월 31 이전에 배출가스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대수는 5등급 1,300대, 4등급 100대이고, 지게차·굴착기는 150대이며,차종·연식에 따라 지원 대수는 변동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건설기계)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되고, 상한액은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3.5톤이상·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우선 지원되며,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 상한액범위 내에서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부안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도 대기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년도부터 시행하여 약 11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대기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사업예산은 1억 50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4·5종 사업장도 포함된다. 지원내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저녹스버너 설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며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사업장에서는 환경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해 3월 20일 ~ 4월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부안군청 환경과로 방문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및 환경과 환경관리팀(☏063-580-4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노후 대기 방지시설 설치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에 대한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나눔의 녹색장터가 이번달 25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첫 개장된다. 올해부터 나눔의 녹색장터 개최 장소가 내혜홀광장에서 안성맞춤랜드로 변경됨에 따라 넓은 주차공간 및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될 예정으로 혹서기 6, 7,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 및 물건 판매, 제로웨이스트 홍보 및 물품 체험,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죽공예 체험, 아트페인팅 친환경 면주머니 만들기 체험, 친환경 주물럭 비누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투명페트병 3개 이상 가져오면 대나무칫솔로, 폐건전지 20개를 새건전지 2개(1SET)로, 종이팩 1kg을 가져오면 화장지 1롤과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각각 교환해준다. 나눔의 녹색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장똘뱅이는 돗자리와 텀블러, 사용하지 않거나필요 없어진물품을 가지고 안성맞춤랜드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눔의 녹색장터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게 되면 쓸모없는 물품들이 재사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발암물질로 지정된 석면의 비산피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시민생활권 보장을 위해 오는 20일부터‘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총 8억 원을 투입, 슬레이트로 된 지붕재와 벽체를 사용하는 주택, 부속 건축물과 창고, 축사, 공장 등 비주택 등의 슬레이트 처리과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중 일반가구인 경우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비는 1동당 최대 540만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우선지원 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비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위탁사업자가 선발한 공사업체를 통해 진행하며 면적 조사 후 최종 견적이 최대 지원액을 초과해 자부담금이 발생하는 경우 건축물 소유주가 직접 공사업체에 지불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붕, 벽체로 사용되는 슬레이트는 폐암 등 치명적인 질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3월 25일 오전 10시 센터 대강당에서 ‘아는 만큼 보이는 아토피피부염’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강좌다. 이수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가 소아 아토피피부염 진단 방법 약물치료 후 경과 일상생활 속 관리법 증례(證例)를 통한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법의 간접 경험 등을 설명한다. 강의 후 참석자들이 이수영 교수에게 질문하는 ‘전문의와 톡(Talk) 똑! 똑!’도 진행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html/) ‘프로그램 신청→개인 프로그램’에서 ‘환경보건 공개강좌’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일 접수는 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공개강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1층 로비에는 ‘신나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아토피센터 캐릭터 탈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인형 포토존’, 친환경 재료로 목걸이를 만들고, 도장 찍기를 할 수 있는 ‘목걸이 만들기와 도장 찍기’, ‘숨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수소 시범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200대 보급을 목표로 대당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다만, 전체 지원대상 가운데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재직자인 경우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등록말소)한 경우 지원하는 2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해당 대리점에서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ev.or.kr)을 통해 시에 신청하고 차량구매대금에서 보조금액을 뺀 차액을 제조·판매·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가 수소 시범도시로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을 늘려 대기질 개선 등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환경정책과(031-481-289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지구 살리는 날·Eat Green Make Clean’을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건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 육류를 배제한 페스코 단계의 채식식단(Eat Green)으로 구성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잔반 줄이기(Make Clean) 행사도 병행했다. 페스코 단계 채식은 붉은 육류·닭고기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단계로, 축산 및 사료 재배 등 육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시는 향후 분기마다 ‘지구 살리는 날’을 운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시 전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채식 확산과 음식물 쓰레기 저감 등 식생활 변화를 통해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이 협업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자치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회원들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였다. 각 단체는 5개조로 나뉘어 무단투기된 각종쓰레기 특히 버스정류장, 아파트와 보도 사이 녹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현수막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활동도함께 진행했다. 박강순 산본2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며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실시해 깨끗한 산본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성복동 성서근린공원에 기념식수를 심을 가족단위 시민 52팀(약 1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도심 속 힐링공간인 공원에 나만의 나무를 심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묘목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대왕참나무(10만원), 이팝나무(6만5000원), 왕벚나무(8만5000원), 메타세콰이어(8만5000원) 등 생육이 우수한 4종의 나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식재할 수 있다. 참가자가 산림조합을 통해 직접 묘목을 구매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7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기흥구 동백5로 22 쥬네브문월드에 위치한 푸른공원사업소 서부공원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choice08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나무 식재를 통해 자녀 출생이나 입학, 결혼 등을 기념하려는 가족 단위 시민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나무 식재 행사는 오는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수지구 성복동 484-14번지 성서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시민들이 자신만의 식재를 기념할 수 있도록 문구를 작성할 수
고성군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2023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 0.1톤(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현재 LNG보일러만 해당)을 받은 제품이다, 지원대상자는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려는 자로, 고성군에 주소를 둔 주택의 소유자 및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해당된다. 지원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일반 가구는 10만원, 저소득층 가구는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액이 보일러 설치비용을 넘어서는 경우에는 보일러 설치금액만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화) ~ 12월 예산소진시까지 이고, 신청방법은 공급자(대리점 등) 등을 통한 일괄신청 또는 온라인 접수(www.greenproduct.go.kr/boiler), 고성군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보조금 지급요청서 및 구비서류를 검토하여 접수순으로 선정하되, 예산초과 예상 시 다음과 같은
정선군에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아름답고 깨끗한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오는 3월 24일까지 봄 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주간으로 정하고 관광지를 비롯해 시가지, 주요도로변, 다중이용시설, 골목길,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봄 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16일 정선읍 시가지 일원에서 각급 기관·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곳곳에 산재해 있는 재설용 모래 및 휴지, 오물 집중 수거는 물론 시가지를 중심으로 환경 저해요소 제거, 주택가 및 공터, 골목길, 하천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 청정 정선을 만들기 위하여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읍·면별로 관광지 및 역 광장, 터미널, 공원, 주차장, 시장주변 등 다중이용 시설을 비롯한 도로변 및 시가지에 동절기 동안 방치됐던 생활쓰레기 수거와 하천변 자연정화활동, 농촌지역 영농쓰레기 수거 등 읍·면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덕종 환경과장은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고 있는 만큼 생활쓰레기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