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투어 누리집(itour.incheon.go.kr)의 기능 개선을 위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 조사는 11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인천투어 누리집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누리집 이용 횟수 누리집 접속 경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 잘 이용하지 않는 메뉴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개선해야 할 점 좀 더 필요한 정보 등 총 1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누리집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설문조사 참가자 230여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자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품 당첨자 발표는 12월 12일에 인천투어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문자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투어 누리집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누리집을 개선하는 한편 더 나아가 인천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금촌 어울림센터 에이(A)교육실(1층)에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속학교’ 특강을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지속학교는 마을공동체의 지속과 자립에 관한 이론과 실천적 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역할과 방향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크리스 도브르잔스키 커뮤니티포워드 재단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연대 금융과 공동체 자산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크리스 도브르잔스키는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의 자산화 및 금융 지원 모델 개발에 기여하고, 캐나다 밴시티 신용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이끈 주역으로 세계적인 사회적 금융 전문가다. 또한, 커뮤니티 포워드 재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명성이 높은 재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캐나다 사례를 기반으로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과 자산화 전략에 대한 공유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회적 경제, 주민자치회 등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연대에 대한 고민을 확장할
파주시는 지난 12일 ㈜서울문산고속도로(대표 신연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파주시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는 2022년부터 파주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3년째 지속되는 나눔이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우종 서울문산고속도로 부사장은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변함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산고속도로는 2020년 11월 개통되어 자유로와 통일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서울 및 경기 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도에 이어 시도와 장봉도에서도 인천하늘수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출장소에서 13일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인천하늘수의 장봉도 첫 통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인천 섬 지역 최초로 신도2리에 지방상수도가 공급된 후 꼬박 330일 만이다.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상수도 공급사업이 본격화되면서 40세대에 이르던 수혜 가구는 올해 말 358세대로 확대되며, 내년에는 북도면 전역 1,194세대의 식수 문제가 해결된다.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은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못해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로 식수를 해결해 왔으며, 지하수를 이용한 마을수도시설은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의 수질 문제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급수 여건이 취약한 북도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북도면 4개 섬 지역에 약 40여㎞의 배급수 상수관로를 설치해 해당 지역 1,194세대(2,141인)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471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5년까지 북도
안양시가 오는 2025년 4월까지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이자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같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방안도 기본계획에 포함된다. 안양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7월,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안양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안양시 기본현황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 파악 및 전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설정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마련 부문별(수송, 건물, 폐기물, 흡수원) 세부 추진과제 발굴 등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열린 중간보고회는 향후 10년간의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최대호 안양시장 및 관련 공무원,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향, 단계별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심
공용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사용기준 마련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2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9층)에서 공용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사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공용시설 및 장비운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 학계, 연구원을 포함한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위원장을 포함하여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및 장비의 구입 및 설치, 사용료 산정기준, 사용자의 범위 및 사용일수 조정, 기타 중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신규위원 위촉식 시설 및 장비현황 파악 현장 실사를 통해 효율적인 시설·장비 운영 등을 논의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관내 유관기관의 장비현황을 전수 조사해 기업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학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장비현황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장비와 관련된 각 기관별 애로사항 및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인문학강좌 ‘도시학당-탈 것, 그 이상의 자동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인천 자동차 40년-마이카로의 여정’과 연계해 전시와 함께 깊이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사회문화적 현상을 대변하는 하나의 문화적 척도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자동차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며 다양한 분야의 최근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구상 홍익대학교 교수가 ‘디자인으로 보는 한국 자동차 개발의 역사’를 통해 산업사의 관점에서 한국 자동차 개발의 역사를 개괄하며 첫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 연창호 인천도시역사관 학예연구사가 특별전 전시해설과 함께 ‘인천 자동차 산업사 40년’을 요약해 강의한다. 세 번째 강의는 고민경 레벨나인 기획자가 ‘포니로 바라본 국내 자동차문화의 형성’을 주제로 자가용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자동차 ‘포니’를 중심으로 당시의 사회상을 문화사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고태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마이카(자가용) 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시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과 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인천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콘텐츠 계발”을 주제로 11월 15일(금) 오후 1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유산*을 발굴하여 보존·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인천의 문화유산 분야를 해양문화유산, 인천개항장, 하와이 이민유산, 산업유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 지역유산의 현황을 알아보고 이를 콘텐츠화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유산이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을 말한다. 다만,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지정·등록된 국가유산은 제외한다. 학술회의에서는 총 4편의 세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인천지역의 해양문화유산과 콘텐츠 계발”을 인하대 사학과 임학성 교수가 발표하고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홍영의 교수가 토론한다. 두 번째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과 그 안의 사람들”을 헤리티지프로젝트 이지은 대표가 발표하고 상상플랫폼 뮤지엄엘 총괄디렉터가 토론한다. 세 번째는 “한국이민사박물관 도보답사를 통해 본 하와이 이민 문화유산”을 한국이민
안양시는 12일 자매 도시인 강원도 영월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시민과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명예시민과장들이 대민봉사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시민과장(회장 김정숙)과 인솔자 등 4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에 시청에 집결한 뒤 강원도 영월의 고씨동굴・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젊은달와이파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문화 탐방과 치유(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94년 6월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족해 운영되어온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에서 민원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명예시민과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29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개 사 내외로,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으로 우수한 기업은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관련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 공지사항 또는 창업성장부(☎031-8045-6716)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 황기석)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시, 시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해 운영한다”라고 12일(화) 밝혔다. 1948년 정부수립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무려 77회째를 맞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물론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함께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시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시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먼저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시내 소방관서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불조심 현수막과 소방안전 공모전 입상작 홍보물 등을 게시하여 시민의 일상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또한, 화재안전 취약대상 등 재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47개소를 방문하여 11월 말까지 △ 화재안전교육 △ 응급처치 교육 △ 소방시설 점검 및 실습에 대한 교육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한
안양도시공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로 심신이 지친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수험생들은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및 빙상장과 호계체육관(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까지 총 6개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하며, 체육시설별 이용시간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www.au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수능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한다”며,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심신 단련을 하고 스포츠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