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은계호수공원을 북부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 다양한 특화사업과 더불어 꽃길 만들기에 한창이다. 앞서, 지난 2월 21일부터 호수 전경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가로등에 독특한 빛 글씨를 송출하는 LED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이로써 낮과 밤 경계 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민들의 산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오는 3월 말,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앞에는 대형화분에 루피너스, 오스테오펄멈, 비올라팬지 등을 심어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가꿀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호수공원 관리사무소 인근 불법주차 문제를 근절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수공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난산에도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알리움, 튤립, 아네모네 등 17가지 꽃을 심어 시민들이 눈을 돌리는 곳곳마다 싱그러운 봄꽃을 만끽하도록 봄꽃 축제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부터는 호수공원 상가 앞 산책로 가로등에 걸이화분을 설치하고, 웨이브페츄니아를 식재해 435m 길이의 산책로를 꽃길처럼 조성해,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신둔면은 신둔천 자전거도로 및 도암리에 위치한 도암IC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하여 27일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대청소는 각종 행사 및 축제로 방문객이 늘어나는 봄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이장단협의회·새마을협의회·주민자치회 70여 명이 모여 깨끗한 신둔천 자전거도로와 도암IC 진출입로를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3개 구역으로 분담하여 이장단협의회·새마을협의회는 신둔천 자전거도로를, 주민자치회는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로를 맡아 불법 투기한 플라스틱, 비닐 등의 생활쓰레기와 농사용 비닐덮개 등을 수거했다. 신둔면 최현규 면장은 “참석해 준 단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모여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쾌적한 신둔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북면 노인회(분회장 박기식)는 지난 3월 24일 각 마을 노인회장, 산북면장(면장 한지연)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용담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노인회는 용담천에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 하천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숲과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풀베기 작업을 하는 등 산책로를깨끗하게 정비하였다. 양윤자 사무국장은 “이번 정화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서 기쁘며, 노인회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산북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지연 산북면장은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노인회장님들께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하는 노인회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전했다.
경기도 여주시 자원순환과는 겨울방학으로 인해 중단했던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다. 여주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쓰레기의 자원 순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하면 쓰레기 매립, 분리배출, 선별 등 여주시 자원 순환 전반의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22일 진행된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번 견학에 참여한 세정중학교 학생들은 농어촌폐기물처리장의 시설을 둘러보면서 쓰레기 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소중한 자원을 재생산해 내는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현장 체험을 한 후에 학생들은 학교로 이동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해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시간에는 농어촌폐기물처리장 견학을 하며 직접 보고 느꼈던 것을 ‘지구를 살리는 올바른 분리 배출법’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학습함으로써 한 번 더 자원 순환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청소년기부터 자원 순환에 대해 공감을 형성하
양양군이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노후경유차 저감사업을 위해 2억 6,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35대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15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20대)이 추진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건설기계 중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이 장착된 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가 해당되며(75㎾이상 130㎾미만은 2005년 이전 제작, 75㎾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종류·무게 및 엔진종류에 따라 엔진교체비가 9,628천 원부터 19,295천 원까지 지원된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시 100만 원이 정액 지원되며, 조기폐차를 신청한 차량의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4월 5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해 대상자 확인 및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양양군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깨끗한 일직동 거리를 만들기 위해 유관단체원과 주민, 로데오거리 상가번영회 회원,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직동 로데오거리 일대를 비롯해 KTX광명역 주변 등에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청소했다. 또한, 일직동 통장들은 구역별로 아파트 단지 주변 인도와 자연마을 이면도로의 청소 취약 구역을 이웃 주민과 같이 청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거주하는 곳 주변을 스스로 청소할 수 있어 더 의미있고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봄을 맞아 한마음이 되어 새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유관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걷고 싶은 일직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여주시(이충우시장)는 2023년 3월 2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금은모래강변공원 외 어린이공원시설 6개소 모래보충 및 소독, 탄성재포장 소독을 실시한다. 27일 여주시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어린이공원에 있는 모래놀이터는 모래보충과 함께 소독이 실시되며 연4회 탄성포장재 또한 소독을 실시한다. 소독은 굳은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높이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먼지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모래 속 기생충 유무를 검사하고 해당 공원에 검사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시기에 맞춰 쾌적하고,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불곡산 등산로 입구 일대에서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섰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불곡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물티슈와 산불 예방 홍보 리본을 배부하며 입산 시 라이터·성냥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내 흡연·취사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양주시는 최근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발령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림인접지 순찰을 강화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산불드론 감시단 운영, 산불비상근무 실시 등 산불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조심 차량용 홍보 깃발,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시작되는 만큼 산불 예방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4일 ‘탄소중립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정책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대비 40% 상향 설정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한 후 본격시행에 들어가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따른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에서도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정책 등의 여건을 분석하고, 관내 온실가스 배출·흡수 동향을 파악해 중앙부처에서 주최하는 ‘탄소중립 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김포시의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방향과 단계적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기반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게 된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번 용역을 통해 김포시는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미래세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청소년 환경지킴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활동하며 수원천 및 수원화성 일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기후변화 교육, 수원화성이 있는 팔달구 지역 여건에 맞춰 화성행궁에 대한 역사·문화탐방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에는 교육부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삼일공업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사 및 수원시금빛봉사회 회원 등 30여 명이 수원천과 수원화성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팔달구 관계자는 “이번 참여를 기회로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맞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5 여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 및 도시림등 조성관리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및 경관전문가, 시장을 비롯한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3년 시 승격 이후 최초로 수립하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예산절감 및 효율적인 계획수립을 위하여 공원녹지기본계획과 도시림 조성,관리계획을 통합하여 수립용역을 진행하였으며,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도시림 조성·관리계획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따라 10년 단위로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여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주민의식조사, 사례조사 등 의견을 반영한 기본구상안, 기본계획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기본계획에서 제시하는 여주시 공원녹지, 도시숲 미래상은 ‘활기차고 살기 좋은 역사깊은 녹색도시 여주’로 설정하였고, 세부 추진 목표는 생태 도시, 생활공원 도시, 시민참여 도시로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영하거나 경작하는 사람 농업경영을 통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사람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아울러, 영농종합법인의 농산물 출하·유통·가공·수출활동에 1년 이상 계속 고용된 사람 농업회사법인의 농산물 유통·가공·판매활동에 1년 이상 계속 고용된 사람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건에 해당하는 농가는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울타리,방조망이나 경음기, 침입감지장치 등을 설치할 경우 비용의 최대 60%를 200만원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 FTA 기금과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아 피해예방 시설을 설치한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환경교통국 환경정책과에방문 접수하면 되고,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만 접수 받는다. 최미연 환경정책과장은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관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정책을 펼치는